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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필님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있어서 좋았구요..
위대한탄생맴버들을 소개 하셨는데 지금도 같이 하시는분(김건태)이 계셨는데 그렇담 그분과 20여년을 같이 하셨단 말인가...
해운대의 파도소리와 사람들의 환호소리, 그리고 오래된 팝송을 경쾌하게 연주하는 20년전의 그 콘서트가 마치 지금의 필님처럼 생생히 들렸습니다.
콘서트 간간히 들려오는 파도소리, 20년이란 세월이 어쩜 이리도 훌쩍 지나왔단 말인가..
그 당시 필님은 앳된 30살을 갓넘었겠군요.
소리만 들어도 너무 너무 좋습니다.
반주는 사실 지금 들으보면 유치한 부분도 있지만 필님의 그 목소리는 너무 신선합니다.
그날 혹시 콘서트에 오셨던 오래된 팬이 계시담 그날의 광경을
좀 묘사해 주셔요.
저는 필님이 팝을 흥겹게 부르시는 것도 차암 신기 했습니다.
달리는 차속에서 20년전의 해운대의 파도소리는
너무 시원했습니다.
나의 아침을 경쾌하게 해 주시는 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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