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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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용필님 죄송합니다.

김광훈, 2000-08-31 22:34:36

조회 수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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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오세경 님이 쓰시기를:
>용필님,우리 팬들 그동안 님이 이루어 놓은 업적과 베풀어 주신 따스함을 가슴깊이 느끼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노래는 우리가 슬플땐 우리의 가슴을 어우러 주셨고,기쁠땐 정말 하늘을 날 듯한 즐거움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인가 우리는 당신의 그 모든 것들을 저버리고 그것을 부인하고 당신을 좋아한다는 사실마저 부끄럽다고 생각한 적도 솔직히 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음반판매나 챠트순위를 예전과 비교하여 흘러간 가수라고 취급을 할 때도 있었습니다.
>용필님,못난 저희 팬들 용서하십시오.
>당신은 이미 가요계의 역사이시고 산 증인이십니다.
>더 이상 음반 발표를 안하신다고 해도 당신의 노래는 이미 후배 가수들이 절대 따라할 수 없는 위대한 경지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아래 글 읽고 넘 가슴이 아픕니다.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꽃 맞습니까?"
>"조용필 팬은 너무 소극적입니다"
>왜 이런 글이 올라와야 하지요? 우리 팬들을 소극적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우린 이미 10년이상 많게는 20년이상 조용필 한 사람만을 바라보며 그분의 음악을 들어오고 있어요.다른 팬 클럽처럼 비스무레한 다른 가수가 나왔다고 그리로 가 버리는 일은 없습니다.아래 글 쓰신 분 우리 팬들을 우습게 보지 마십시오.우리 조용필님 팬들은 영원합니다.싸이트 많다고 유명한 가수 아닙니다. 그 싸이트가 10년 혹은 20년 넘게 유지될거라 생각하십니까?우리 용필님 음악인생 30년이 넘었습니다.그래도 우리 팬들은 항상 자리를 지킵니다.하지만 언론과 팬들은 그 분의 업적을 인정하지만 대우를 제대로 해 주지 않는군요.여론조사나 전문가들 평가에서도 1위가 조용필님이었다는 거 아시죠?
>이게 한국음악 수준입니다.
>10대가 음반을 주로 사고 소비하는 계층이니까 그 쪽만 자꾸 부각시켜야 방송국도 먹고 살고 음반사도 배 부르겠죠.진정한 음악은 이 땅에 없습니다.
>그리고 MP3문제는 저의 용필님 팬들 자존심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저흰 공짜 MP3로 그 분의 음악을 논하고 싶지 않습니다.

역시 세경이형 시원시원합니다.
세경이형 말에 적극 동감입니다.
순간적인 시기의 인기에 대해서는 더이상 논하고 싶지 않고요.
장기적이고도 또는 훗날에 평가 되는것이지요.

서태지 이제 데뷔한지 8년 되었습니다.
24년후의 서태지가 과연 필님에 대적할만한 음악가가 되어있을지는 제가 살아서 지켜보겠습니다.

80년대에 필님과 인기가 비슷했다고 흔히들 얘기하는 당시의 가수들의 현재 모습들을 보면

이용 ... 한번의 실수로 헤어나지 못한 상처를 입고 5년의 방황끝에 국내에 왔지만 제대로 기한번 못펴고 교수 한답시고 떠들고 다님... 가수가 무슨 교수라고..
전영록 ... 음반제작 실패하고 이혼후 부산서 은둔생활 그러나 현역으로는 거의 활동못함... 밤무대 가수로 전락
이선희 ... 가족간의 불화 또 계속된 음반의 실패로 열린 음악회에만 자주출연 ... 옛힛트곡만 부름

다른 가수들은 나열할 필요도 없고 그나마 세가수가 동시대에 근접했다고 보는데 아마 50만장이상 앨범도 팔렸으리라 추정되는 사람들입니다. 15년정도 지난 이때 어떤 평가가 내려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동시대의 사람이나 또는 훗날에 하는것이지 우리가 지금 왈가왈부 할때는 아니라고 봅니다.
현역으로 뛰시는 필님 50줄자락에까지 50여회의 콘서트를 하신 필님
우리가 필님을 무관심하게 여긴다고 다른사람들이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꼭 막 열정적으로 다가가는듯 하다가 싫증내는 그런 팬들이 아닌 우리는 진심어린 눈길로 영원히 바라보고 지켜보는 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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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모두 한겨레가서 한마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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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용필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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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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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조용필팬들은 너무 소극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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