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열린 게시판

0

광주 공연 후기임다..^^,,..

박순주, 2000-11-27 05:09:32

조회 수
774
추천 수
6
아침에 다림이 한테 전화받고 대전 유성 약속 장소로 나갔다. 광주 갈생각은 아니었고 어케 점심먹구 이 악당들에게 납치되는 일대 사건이 발생되었다.(납치 안되었으면 후회할뻔했어)^^,,
성현이랑 은영이 다림이하고 광주로 출발! 성현이가 준비한 형 tape들으면서 광란의 질주를 시작했다...넘 즐거웠음^^,,
이런 저런 이야기두 하고 암튼 이네들 내땀시 좋은 추억 간직했을고야..하하하하(아이고 아닌감^^)
내가 뭐라 그랬지???광주 공연하면 생각나는 노래?????으흐흐..또 까먹었군!!나중에 마추면 내가 선물하나 하지...헤헤~~

이렇게 광주 도착해서 5.18묘지 갔다. 그리고 남는 시간이 있어 무등산 입구 까지만 갔다 왔다. 아~~넘 좋았다...무등산!!...담에 시간내어 다시함 가야지...^^,,
그리고 길을 막헤메고 헤메어 7시에 예술회관 도착!!(길을 잘못들어 세상에 남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말았다. 순간 다림과 은영이 공연 못볼것 같은 두려움에 막 울련다..하하하하 내가 위로 해줬지..성현이하구^^,-->위로가 못됐나???)
어케어케 해서 공연도착 표 구하고, 편의점 들러 간단히 뭐 좀 먹구 소주 한잔 하구 공연장 입장!

-공연-
아~~넘 멋지다..공연장 생각보다. 관중은 입석까지 모두 찼다. 복도도. 난 성현이와 맨 뒷자리라 옆에 아저씨들이 조용히 있어 아에 뒤에 서서 스탠딩 공연을 관람을 했다.
이윽고 막은 오르고
예전때 장면 처럼 막이 올라간다 파란 무늬 조명과 함께...흐흐..뭘까??..아~~추억속의 재회가 시작된다.
형이 나오자 관중의 박수와 함성이 어우러 진다.
형식은 예전때의 형식과 비슷한데 선곡은 몇곡이 바꿨다.
창밖의 여자, 작은천국이 빠지고 기다리는 아픔(2회공연때 담당 PD의 요청으로 갑자기 삽입 되었단다), 그리고 한오백년 간양록(특히 간양록 아~~정말 멋지다. 넘 잘 부르셨다.), 1회땐 님이여를 부르셨단다. (난 못봤음...흐흐흐아쉽다)

이번 공연은 특히 멘트를 참 잼있고 많이 하셨다. 악수도 하고 선물두 받고, 준비한 케익에 촛불도 끄고.

무대앞은 거의 광란이었고 그 뒤로는 광란은 아니었지만 호응 참 좋았다. 슬픈 베아트리체 부를때 관중 숨소리 하나도 안들린다. 너무 그랬을까???하하하 형님 박자한번 놓치셨다. 넘 분위기에 심취해서..하하하하하
그리고 여행을 떠나요, 모나리자, 정글시티, 들꽃등으로 공연은 된다.(역시 락이 나올땐 모두 열광한다..하하하)

그런데 어제 형 컨디션은 썩 좋아보이지 않았다.(80%정도?) 목소리가 좋지 않았나 보다. 감기 걸리셨나???^^,,그래서 야간의 실수도 있었다...^^,,

드뎌 긴공연이 끝나고 다음 2부 앵콜송...그런데 갑자기 뒤에 계신분들 나가신다..흐흐흐흐흐..많이는 아니지만!!..쩝 좀 아쉬웠음..
바람이 전하는 말로 시작 미지의 세계, 그대여로 마무리..하하하하거의 열광의 도가니..^^,,

특히 가장 호응도가 좋았던건 뭐니해도 '그 겨울 찻집'(무대장치는 예전꺼)온 관중 합창했다..하하하하하....

공연 중간 형이 선물 받을때 꼬마가 형한테 선물을 줬다..그래서 형이 엄마는 어디있냐고 하자 그 엄마는 하하 형한테 또 뭔 선물을 했다..아마 부끄러워서 못전해 준걸까???하하하 넘 보기좋았음..^^,,
특히 참 꼬마들,이 많이 왔던 공연같다..역시 자녀교육은 부모의 역할이 큼다..하하하하하하...

모두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많을꺼 같아 이렇게 간단히 공연 후기 올림다....그리고 낼쯤 다른 분들이 많이 올리 실껍니다..^^,,
모두 좋은 주말 되세여???^^.,,

ps
광훈이 태호 양선이 넘 고생 많았다.^^,,..
그리고 조경호님? 님의 형에 대한 열정에 다시한번 이 날팬 고개를 숙임다...공연 즐거우셨져???^^,,

아 우리 미소누님??하하하 넘 감사했구여...또 저 뿐 아니라 우릴 놀라게 했음다..하하하하..작찬, 미세 꽃 미녀들 그냥 다 꼬리 내렸음다...^^,,...광훈이 왈 내가 ,미소누님 삼촌 같다나????헉!!이넘 넌 내한테 찍혔다..하하하하..암튼 만나서 반가웠어여??....

그리고 어제 여행에서 같이 즐긴 성현 은영 다림에게 넘 감사...아주 멋진 추억이 될꺼야??/그렇지???하하하하...암튼 잘 도착했다니 넘 다행이다...^^,,...성현이 넘 고생 많았다.
그리고 엽기자매????무사히 갔지??헤헤~~

0 댓글

Board Menu

목록

Page 1609 / 167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

13
필사랑♡김영미 2023-07-10 2939
  공지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

12
  • file
꿈의요정 2023-05-18 3074
  공지

조용필 『ROAD TO 20 PRELUDE 2』 뮤직비디오

10
일편단심민들레 2023-04-26 3093
  공지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

40
일편단심민들레 2022-12-13 7583
  1386

조용필씨 소속사와 연락처가 궁금합니다.

지성현 2000-11-27 1088
  1385

Re: 조용필씨 소속사와 연락처가 궁금합니다.

이정미 2000-11-27 2728
  1384

영원한 영혼의 울림인 그대의노래

이광수 2000-11-27 656
  1383

저..낼 설 갈께용~~~ ^^*

박태호 2000-11-27 543
  1382

Re: 저..낼 설 갈께용~~~ ^^*

김광훈 2000-11-27 569
  1381

광주 공연 후기임다..^^,,..

박순주 2000-11-27 774
  1380

광주 공연 후기..

박태호 2000-11-27 849
  1379

저도 조용필아젓시 보고왓어요

장민현 2000-11-27 784
  1378

우리가 넘어야 할 필님의 음악적 장벽

조관현 2000-11-26 646
  1377

필님은...

나는20살이다. 2000-11-26 627
  1376

이번 광주공연 예전공연보다 10배는 더 재미있었다!

김광훈 2000-11-26 637
  1375

유승준씨가 직접 쓴 'thanks to' 글의 일부분

박상준 2000-11-26 779
  1374

헌정쇼 ,,단체관람 없습니까?

권일진 2000-11-25 592
  1373

* 권일진님 뒤집고 싶습니다.

푸름누리 2000-11-25 754
  1372

헌정쇼 실망..

동기 2000-11-25 705
  1371

필 패밀리의 조직원들....

임명숙 2000-11-25 772
  1370

태지팬이 예술의전당 공연 보도를 보고 쓴 글 (다음카페에서 퍼옴)

박상준 2000-11-25 830
  1369

헌정쇼에 덧붙여...

정현주 2000-11-25 658
  1368

이미소누님

김광훈 2000-11-25 635
  1367

낼 광주공연 차량편

toma0130 2000-11-25 712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