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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인가2년인가 기억이 가물하긴하지만 그때 오빠팬클럽이있었다는거 기억하시나요?
조용필과 고추잠자리였던걸로 기억이나요 팬클럽가입하면 고추잠자리뱃지 줬었구요
아마 TV가이드를 통해서 가입했던것같아요 그때는 그걸 얼마나 고이모시고 모셨던지 ㅎㅎ
지금은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꽁꽁 숨겨둬서.. 친정에가서 아무리찾아도 보이질않네요
오빠대구공연보면서 문득 이분들중 그때 나처럼 팬클럽 회원이였던분도있겠지 생각이들더라구요
내어린시절(오빠를 사랑하는 모든팬들) 추억의 보물상자 열쇠를 쥐고있는 오빠
이번대구공연때 오빠가 그 보물상자를 열어
오빠와 우리의 추억이같음을 확인하고 그렇게 펑펑울었네요
같은맘을 가지고 있는 미지의세계여러분들이 있어 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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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지오
2018-05-25 14:13:42
ㅎㅎ 그런 때가 있었지요.
'조용필과 고추잠자리'였나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고추잠자리 회원모집' 이었던것 같기도 한데. .
저도 그 고추잠자리 뱃지를 어디다 두었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ㅜㅜ
예쁜엄마
2018-05-25 21:26:49
우리 함께 뱃지한번 찾아볼까요~ㅋㅋ
너무반가워요 같은 추억을 가진 우리
그 추억속에 우리오빠ㅎㅎ
유현경
2018-05-25 18:58:07
예쁜엄마
2018-05-25 21:36:12
그때 TV가이드는 우리들과 오빠를 연결해주는 정말 고마운 존재였죠
추억이 같아서 너무좋아요
오빠 열심히 따라다녔어도 공부는 그리 잘하진 못했어도
지금 그누구도 가지지못한 좋은 추억을 간직한채 잘살고 있지요
우리팬님들 다그렇죠?ㅎㅎ
꿈의요정
2018-05-25 23:44:34
ㅎㅎㅎㅎ 졸업 앨범에도 나는 조용필 팬이다 당차게 밝히고 용필오빠 보겠다는 그 꿈하나로 아버지 손 잡고 서울에서 공연본 이후로 지금껏.... 이러고 있습니다~~^^ 그날 이후로 지금껏 한 해도 그르지않고~^^
엄마는 지금도 엄마 우리 오빠 공연장 가자 하면 너 때문에 조용필 공연은 정말 못가것다ㅠ하시고~^^ 울 가족들중 유일하게 안타깝게도 못 오신 우리 엄니 ㅠㅠㅠ
저도 그 고추잠자리 회원도 11집 말매후 엽서 카드도 받았었고 90년 음악가족 회원도~~~^^ 그 역사에 다 있었네요~^^
예쁜엄마
2018-05-26 00:07:21
우리팬분들 사연모아 책 만들면 한질은 나올것같아요
밤을 잊은 그대에게 사연보내서 방송타고 담날 학교에서 스타되고
오빠친필 싸인적힌 연하장받은날 친구들 우리집으로 벌떼같이 몰려오고...
그렇게 오빠덕에 완전 대접받던 학창시절
이렇게 생각만해도 행복하네요
자주 이런얘기나눠요~~
꿈의요정
2018-05-26 00:33:19
예쁜엄마
2018-05-26 01:06:24
ㅋㅋ언제 한번만나 밤새 설 풀어야겠네요~ㅎㅎ
弼님의 눈
2018-05-26 10:49:50
예쁜엄마
2018-05-26 12:54:12
아니죠 오빠 (아니 님께는 형님이죠)를 좋아해서 한자리에 있는것만으로도
충분이 여기에 함께 할수있죠
오빠 노래는 아무리신나도 뭔가 쿵하면서 가슴 뭉클하고
눈물줄줄흐르는 그런 마력이 있지않나요
아마 그마력에 이끌려 다들 오빠 좋아하는듯해요
제가 만난팬들중 제가 이얘기하면 100%공감하더라구요
님도 쿵한적 있지요ㅎㅎ
슈퍼우먼
2018-05-26 11:48:32
한페이지를보기위해 매주사들고 들어왔던기억 들 오빠사진만잘라 액자만들고....정말 많은추억이 있었네요. 그럼에도 결혼하고 아이들키우면서 마음만 있었지 이렇게 팬클럽에 들어온다는 생각도못하고 살다가 이번에 이렇게 미지클럽에 가입하게되어 오빠 이야기를 함께 나눌수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많은 이야기 함께나눠요
예쁜엄마
2018-05-26 12:46:21
맞아요~그때 그시절 오빠를 맘속에 품었던 모든이들이 님 마음같을거예요
잊고살다 문득 꺼내보면 가슴뭉클하고 눈물이핑돌고
그러다보면 이곳저곳 내맘같은사람 찾아헤매다
어느곳에서 누군지도모르지만 같은 사람좋아했단 추억하나로
폭풍대화나누고있고ㅎㅎ
오빠가 준 선물입니다
필사랑♡김영미
2018-05-29 02:27:04
예쁜엄마님, 어여오세요. 미지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돈 주고도 절대 못 사는 아주 귀하디 귀하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가지고 계시는 분이시군요.
자주 오셔서 이야기 보따리 많이 풀어주시고...미지와 함께 새로운 추억들도 같이 만들어 가요.^^/
예쁜엄마
2018-05-29 18:35:23
네
이제 손이닳도록 들락거릴거예요
잘부탁드려요~♡♡
아낙네
2018-06-01 04:56:50
자주 오셔서 이야기 보따리 많이 풀어주세요~^^
예쁜엄마
2018-06-02 04:52:27
네 자주 뵈어요~
혹시 대구사시는분들도 많이 계시나요
모임도 있으면 꼭 함께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