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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는 고등학교때 1집보다는 3집앨범을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들은 추억이 있는 사람입니다
음악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얼마나 멋있는 벗일까요
그 한가운데 우뚝서 있는 필님의 음악은 그때부터 삶의 중요한 한
부분이고 지금도 그 영향아래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필님에 대한 추억은 어쩌면 우리세대의 공통적인 언어는 아닐까요
나이를 먹어가도 그 음악을 여전히 가슴속에 간직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필님은 위대한가 봅니다
또 머지않아 18집 만날수 있다는것 얼마나 가슴 벅찬 설레임니까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박정현 님이 쓰시기를:
>어렸을적... 중학교2학년때 창밖의 여자 1집 테잎을 다 늘어지도록
>듣고 부르며 가슴설레었던 기억이..고등학교때 팬클럽 고추잠자리에
>가입하며 열광했던 기억들을...
>성인이 되어 살아오면서 늘 곁에 있어주었던 용필형님의 노래들..
>어느순간부터 티비에서 더이상 용필형님을 볼수 없게되었지만..
>여전히 우리 가슴속에 흐르던 님의 노래들...
>
>저는 저혼자만 가슴속에 품고 사는줄 알았습니다.
>
>오늘 우연히 미지의세계에 들러보고선... 용필형님이 저혼자만의
>가슴속에서 노래하고 있지 않았다는 사실이 저를 벅차오르게 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가슴속에서도 여전히 노래하고 계셨군요.
>
>음악자료실에 있는 노래들 들으면서 자꾸 눈물이 날것같습니다.
>
>용필형님이 과거형이 아닌 여전히 현재진형형으로 우리들곁에 있다
>는 사실에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용필형님과 상준님과 여러분들께..
>
>오늘은 하루종일 형님의 노래를 들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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