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미지의 세계 여러분들..
아실지 모르겠지만, 오늘 조용필님의 안티사이트를 다루었던 뉴스보이의 송병훈 기자입니다.
혹시 오늘자 제 기사때문에 불쾌하게 여기시는 분들이 계실까 생각돼 이렇듯 글을 남깁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저 역시 조용필님의 팬입니다. 아마도 '광팬'이라고 할까요.. 이곳 미세 역시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방문할때마다 아직도 조용필님을 사랑하는 분들이 이렇듯 많다는데 가슴 뜨거워짐을 느낀 적이 한두번이 아니구요.. 몇번 글을 남길까 했지만, 좀 수줍은 마음에 아쉬운 발길을 돌릴때가 대부분이었습니다. ^^
이제 돌아와서요.. 오늘자 제 기사는 조용필님을 깎아 내리려는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이는 자세히 읽어보시면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흔하고 흔한게 안티사이트지만, 아마도 처음 생겼을법한 조용필님의 안티사이트라는 점이 놀라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다루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 생긴 그 안티사이트는 아직 성격이 불분명합니다. 그곳 운영자에게 저 역시 메일을 보냈습니다만(사이트의 내용이 확실한 증빙을 담보하고 있는지, 정확한 개설 이유는 무엇인지 등) 답변이 올지 확실치는 않습니다.
답변이 오든 어떻든 이는 '명예'에 관련된 일인 만큼,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고민할 예정입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안티사이트는 때에 따라 독이 되기도 하고 약이 되기도 합니다. 그냥 넘어가도 될 듯도 하지만, 제가 굳이 기사화한 이유는 아마도 '박민혁'님의 의견에 어느정도 공감한 바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팬들의 활동이 중요합니다. 수많은 아크로바틱 댄서들이 활개치는 가요판속에서 특히나 조.용.필.님.의. 팬.들.은 더욱 소중하고 중요한 위치를 담당할 것을 부여받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혹시라도 제 기사때문에 불쾌하셨다면 부족한 제 필력 때문에 그러리라 여겨집니다. 팬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구요..
다음에는 진정한 팬의 입장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조용필님의 공연장에서, 또 다른 곳에서든 즐겁게 뵙기를 바랍니다.. ^^
건강하시구요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송병훈 올림 --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