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상대방에 대한 조그만 배려 ...♡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죽도록 사랑합니다.
둘은 결혼해 살게 되었습니다.
둘은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소는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싫었지만 참았습니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살코기를 날마다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소도 괴로웠지만 참았습니다.
참을성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둘은 마주앉아 얘기 합니다.
문제를 잘못 풀어 놓으면 큰 사건이 되고 맙니다.
소와 사자는 다툽니다.
끝내 헤어지고 맙니다.
헤어지고 서로에게 한 말...
[난 최선을 다했어]였습니다.
소가 소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고,
사자가 사자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면
그들의 세상은 혼자사는 무인도입니다.
소의 세상... 사자의 세상일 뿐입니다.
나 위주로 생각하는 최선...
상대를 못보는 최선...
그 최선은 최선일수록 최악을 낳고 맙니다.
간밤에 바람도 많이 불고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아침은 많이 쌀쌀하네요~
적막감이 감도는 이른 아침에
흘러 나오는 음악소리에
흥얼흥얼하면서 하루 시작합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 첨부
♡ㅋfㄹr♡
니가 있었기에
고맙다 말하고 싶었어~
"Thanks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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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초록별
2018-11-09 08:06:46
카라님의 글을 읽으며 나는 어떠한 최선을 하면서 살아왔는지 되돌아 보는 반성의 시간을 가져봤네요
지원맘
2018-11-09 22:37:59
나는 최선을 다했는데 그 게 결국 상대방을 워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었는지 되돌아보게 되네요.
늘 좋은 글과 이쁜 그림 올려주시는 카라님,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