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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예스, 2018-12-18 18:00:21

조회 수
1611
추천 수
1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5월 12일 시작된 Thaks To You 50주년 전국 투어의 대장정이 이제 막을 내렸다.

도깨비의 명대사처럼

모든 날들이 좋았다.


봄이라서

여름이라서

가을이라서

겨울이라서


비가와서

날이 쌀쌀해서

무더워서

또 비가와서

약간 더워서

날이 적당해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날이 추워서

날이 덜 추워서..


대형 야외공연이라서

아늑한 실내공연이라서..


한결같이 노래하는 필오빠가 있었기에

한결같이 사랑을 보내는 팬들이 있고..

이제는

오빠도 팬들도 위대하다는 생각!!



나 또한

바쁜 일상에서도

야외공연7회 실내공연5회

총 12번의 공연을 모두 함께 할 수 있었음에

스스로에게 대견?해하고,

철없는 아내와 엄마의 전국 투어를 말없이 지지해 준 가족에게도 감사하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또 일에 매진해야지.

오빠의 20집 발매와

그와 더불어 열리게 될 전국 투어 콘서트를 기다리며~~


2018년 최고의 선물

오빠와 함께하는

바로

이 순간!!


조용필

그 위대한 여정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땡큐! 조용필



KakaoTalk_20181218_175401660.jpg




첨부

26 댓글

장정택

2018-12-18 18:37:01

함께한 모든 시간이 눈 부셨던 예스님의 그 시간들~
매 순간 순간 마다 열정적으로 응원하던 예스님의
모습도 부러웠고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에도 아낌없는
박수로 답해주고 싶네요......
다시 또 내년에 앨범도 간절히 기다려보구~
공연이도 꼭 해 주시리라 다 같이 함께 기달려 보자구요!!!
나날이 발전하는 우리 예스님의 후기 깔끔하게 잘 읽었구요
다시 내년을 ~ 올 해처럼 신나는 새 해를 기다려
보고 싶어 집니다 ......

예스

2018-12-19 19:21:25

정택님도 올 한 해 고생 많으셨어요..

내년에 또 바운스~한 일이 기다리고 있겠죠!!

지오

2018-12-18 20:04:52

먼저 올콘하셨슴을 감축드립니다!
동창들과의 행복한 모습도, 언제나 열정적인 모습도 부럽게 만들던 예스님~
하룻밤 동침의 추억도 잘 간직하겠습니다 ㅎㅎ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셨으니 열심히 살다보면 우리에게 또 선물같은 날이 오겠지요?
건강하세요~~~

예스

2018-12-19 19:25:55

감사합니다.

늦게 합류하여 이제 스님과도 만리장성?을 쌓았네요..

미지에 스님이 계셔서 언제나 든든합니다..


선물같은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살아야지요.

달빛천사

2018-12-18 20:33:05

예스님
열정을 늘 응원합니다
올콘 넘 부럽네요
그런 예스님이 계셔서 오빠도
행복하셨을꺼에요
12월 마무리 잘하시고
늘 건강 잘 챙기세요^~^

예스

2018-12-19 19:29:01

매번 인천이나 의정부 등은 교통이 넘 불편해 포기했었는데

꿈꾸니 가능하네요..


이제 오빠콘서트는 거기가 어디든 하나라도 포기 못 할 듯 해요ㅎㅎ

천사님도 건강하시고

내년에 또 즐거운 얼굴로 만나요


아낙네

2018-12-18 20:39:42

동창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예스.
올케언니와 사이좋은 모습도, 어느새 훌쩍 자란 동하도...
늘 사람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에 예스의 넉넉한 마음씀을 느낄 수 있어서 덩달아 기분좋았던 시간들.
나 역시 예스와 함께 하여 기쁘고 즐거웠어.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오빠와 함께하는 날에 우리 또 만나!

예스

2018-12-19 19:41:06

나도 양띠 친구 하나 더 생겨서 좋았어.

내년에도 올해만큼은 아니어도

얼굴 많이 볼 수 있길 바랄게~~

물방울

2018-12-18 23:21:12

어마무시하게 눈부셨던 올한해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려갔는지
오빠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꿈만같아요
예스님 후기가 한편의 시을 읽는것 같아요
올 한해 건강하게 잘 지네고 또만나요

예스

2018-12-19 19:42:07

정말 꿈같은 시간이 흘렀네..

우리 이제 친구하기로..

말 놓기로..


한 해 마무리 잘 하고

내년에 반가운 얼굴로 또 만나~~

아낙네

2018-12-20 00:04:57

부스에서 열정적으로 피켓을 나눠주던 물방울~~^^
물방울의 후기가 없으니 여기에서 인사하네~~ㅎㅎ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우리 또 만나~~^^

초록별

2018-12-19 08:54:32

언제나 에너지 넘치시는 예스님이 부러워보였어요
하지만 오빠에 대한 사랑 만큼은 수줍은 10대의 중딩 같은 모습을 간직한 예스님!! 남들은 오빠에게 언제쯤 한번이라도 살포시 안겨보나 하고 넋두리를 하면 예스님 왈 난 오빠를 내가 살포시 안아 드리고 싶다하셨죠 ㅎㅎ 오빨 번쩍 들어서 어화둥둥도 가능하다던 얘기도 했었는데 내년엔 그 소원 꼭!이루길 바래요 ^^~

예스

2018-12-19 19:43:43

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기해버리면 우짠다요.쩝..

제가 덩치가 좀 있다보니 ㅋ

저도 오빠품에 쏙 안기고 싶은 여인이어요 ~


석남빈경

2018-12-19 10:19:01

올콘 축하해요~^^
언니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부럽다요 힝!ㅎ

예스

2018-12-19 19:45:01

빈경님

좋은 소식에 덩달아 들뜨네..

든든한 지원자인 남편과 함께 다니는 후남씨 보면 항상 부러워..

내년에도 우리 함께 해요~~

슈퍼우먼

2018-12-19 11:41:12

올콘 축하드려요. 정말 쉬운일은 아닌데....
예스님 보면 항상 열정과 에너지가 넘쳐보여요. 그런 열정들이 모여 오빠 콘서트를 더욱 빛나게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일상에서 잘 보내시고 또 오빠콘서트 에서 만나요.

예스

2018-12-19 19:46:05

올해 가장 잘 하신 일이 잃어버린 오빠를 다시 찾은거죠?

그리고

미지의 세계에 가입하신거..


양띠로 알고 있는데

이제 친구해요~~

꿈의요정

2018-12-19 12:35:44

모든 날들이 좋았다!!! 무슨 말이 필요 할까요!
이 문장을 보니 왈칵 눈물이 날 것 같은......

예스님~ 올콘 하시며 미지부스 때문에 고생도 많이 하셨죠?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필복 듬뿍담뿍 받으시기 바래요~
긴 글은 나중에.....^^

긍정에너지 예스님!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꾸벅

예스

2018-12-19 19:48:54

정말 정말 행복했던 한 해였어요..

요정님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50주년 행사가 더욱 풍성하고 멋졌어요..


그리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운영자님들이 하시는 일에 비해 아주 작은 부분이기에

힘 닿는데까지 도울게요.

언제든 불러주시와요~~


♡ㅋfㄹr♡

2018-12-19 12:43:23

예스양~

카라양이 너무 고마워 하는거 알지?

짐꾼 역활 하느라 올한해 수고 많이 했구요~

앞으로 허리 조심하세요^^

닉넴만큼 항상 긍정적인 예스양 내년에 꼭 만나고

얼마남지 않은 올해 마무리 잘하세요 ~♡♡♡

예스

2018-12-19 19:50:58

카라도 올콘하느라 고생했어..

물론 자처해서 사는 행복한 고생이지만..

내년에도

후년에도

우리의 올콘은 계속되리라~

건강한 겨울 보내고

오빠의 20집 소식과 함께 만나게 되길~~

정 비비안나

2018-12-19 14:19:50

예스님 50주년 올콘하심 축하드려요ㆍ바쁜시간 짬내서
씩씩하게 열정의 에너지로 오빠를 응원 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ㆍ
늘 멋있게 시진찍어 공연 현장을 느낄수 있게 해주셨죠ㆍ
고맙습니다ㆍ후기 감사히잘 읽었어요 ㆍ고맙습니다ㆍ

예스

2018-12-19 19:52:31

감사합니다.

늘 따뜻한 미소로 손 잡아 주셔서 감사해요..

비비안나님도 건강한 겨울 보내시고

내년에 더 환한 모습으로 뵙게 되길 빌어요~~

작은아기새

2018-12-19 21:45:19

예스님~ 올콘 축하해요
함께 해서 행복했어요 예스님 생각하면~
나 조용필 팬이야~ 자랑스러움이 나타나요
난 아직도 부끄러운데 ㅎㅎ
다음 오빠와의 여정도 함께해요^^

예스

2018-12-20 10:54:50

처음엔 오빠라고 부르기도 쑥스러웠었어요.

어느날엔가 팬들끼리

조용필이라 부르는 사람과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은 다르다 라는 말을 들었어요.

아하!하는 깨달음이 ㅋㅋ

그때부터 오빠라는 말을 수줍게 꺼내게 되었고

그 후론 어디서든 오빠라 당당하게 말하게 되었다는...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말 중 하나

"나는 조용필 팬이다!!'

필사랑♡김영미

2018-12-25 04:01:25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예스님의 글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딱, 이말이 먼저 떠오르네요.^^

오빠와 함께 한 그 모든 날들이 다 행복하고 좋았는데...그저 함께 할 수 있어서 고맙고 감사하고...^^

예스님, 50주년에 올콘 축하드립니다. 부스물품으로 피켓으로 예스님 힘들게 난처하게 했을 텐데...

부탁 드릴 때마다 언제나, 예스~ 로 화답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고 감사했습니다.^^/


제가 뭘로 보답을 해드려야 할까요? 맘만 가득하고...실천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 광주, 창원, 구미, 부산...아랫지방은 예스님 덕분에 미지부스 걱정 없이 해결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응원타올을 가장 잘 활용하고 계시는 예스님, 필복 많이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내년에 또 부탁을 드릴지도...ㅎㅎㅎ

예스님 덕분에 저 또한 무한 에너지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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