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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큐슈공연--초인적인 집념의 강행군

★조미향, 2001-07-08 10:53:22

조회 수
577
추천 수
5
예전의 일본에서의 필님의 인기를 확인 할 수있었던 기사~(밑에 올렸습니다)
오늘 새삼 다시 읽어 보니 제 맘속엔 자부심이 가득 넘쳐 흐르더군여~

얼마나 가슴 벅차고 맘이 흐뭇하던지...

이렇게 훌륭한 가수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그리고 지금까지 건강하게 우리들 곁에서 끊임없이 노래하며

활동하고 있는 필님의 존재에 너무나 기쁘고 감사 할 뿐입니다.

건강하소서~영원히~~~

  
***********************************************************

밀착취재--- 조용필과 일본 동행 취재(8일간 큐슈, 요코하마 콘서트)

●○●제 2현장--큐슈 역사상 최초, 한 때 시가지 교통마비

<초만원 이룬 콘서트, 시장도 '돌아와요 부산항에> 불러~



***초인적인 집념의 강행군*******

슈퍼스타 조용필!

곁에서 지켜본 그는 휴식을 모르는 초인적인 집념의 가수였다.

과연 슈퍼스타일 수밖에 없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비행기, 승용차안에서까지 그는 헤드폰을 들으며 음악에 몰입했고

호텔방안에서도 계속 작품을 만드는데 시간을 보냈다.



첫날 큐슈시에 도착했을때도 소창상업 고등학교
방문을 끝내고 곧바로 연습장소로 향했다.


큐슈후생연금회관(호텔)에 숙소를 정하고 점심도 걸른채

밤늦도록 자신의 전속밴드 의 반주에 맞추어 연습하는
모습은 놀랍기만 했다.

일본현지 전속밴드 는 남녀혼성 9인조로 일본에서도
정상급 실력의 그룹 조용필과 미국 콘서트에도 동행한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세계 4대 프로모터 중에 하나인 <쿄토도쿄>가 주선한 것.


10대에서 부터 60대까지 개막 두 시간 전부터 관객들은 몰려 들기 시작했다.

장소는 후쿠오까현 북큐슈시에 있는 시립종합체육관.

마침 이날은 빗줄기가 세차게 내리고 있었다.
쏟아지는 비도 아랑곳 없이 관객들은 줄을 이었다.



개막은 오후6시 30분.
큐슈시내 뿐 만 아니라 외곽에서 자동차로 몰려들어 한때
큐슈시가지는 교통이 마비되는 혼잡을 이루기도 했다.


1만명 좌석이 있는 체육관은 복도와 좌석이 마련되지 않은 공간까지
입추의 여지없이 꽉 메운 1만 3천여명의 인파...
조용필의 인기를 한눈에 볼 수있었다.



이런 인파는 큐슈시가 생긴이래 처음이라고 취재중인
일본 기자들은 입을 모으며 놀라와 했다.



막이 오르고~~
'아리랑'으로 시작되는 조용필의 단독 콘서트가 진행됨에
따라 박수소리는 더욱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켜 나갔다.



막간에 큐슈시장이 꽃다발을 들고 나와 조용필과 함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부르땐 장내는 완전히 흥분의 도가니였다.



이날 큐슈시는 완전히 한국의 밤이었고
가장 큰 축제의 분위기로 들떠 있었다.

2시간이 넘는 시간이 흐르고 마지막 휘날레송 까지
끝나 막이 내렸지만 관객들은 자리를 뜨지 않았다.



계속 조용필! 조용필! 을 외쳐대며 앵콜송을 부탁했다.

다시 무대에 나온 조용필은 3곡을 더 부르고서야 무대를 떠날 수 있었다.


수십명의 여성 팬들은 휴게실 문밖에 줄지어서 싸인을 부탁했고
여학생 팬들은 체육관밖, 차에 오르는 조용필을 잡고
싸인공세를 간청하기도 했다.



큐슈시장은 공연이 끝난 밤시간에 조용필을 위한
특별연회를 베풀었고 큐슈시의 축제는 조용히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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