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음악을 무척이나 많이듣던 중학교시절 .............
그때는 서태지와아이들.신성우 .넥스트<신해철>.공일오비.봄여름가을겨울.김현철.윤상.김종서서.....뭐 이런분들이 최고의 인기였죠 그때 했었던 "내일은 잊으리"란 환경콘서트가 생각 나는군요
정말 그때는 들을만한 음악이 참 많았어요! 팝음악도 굉장히 좋아했는데 밤에 잠도 안자고
<전영혁의 음악셰계>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의 가수들은 참 진지하게 음악했었는데
.....역쉬. 이분들 모두 필님의 영향을 받으신 세대의 음악인들인지라 뭔가 다른데 요즘 나오는
가수들을 보면 어린 제가 봐도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래가 좋아 .음악이 좋아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음악계에 뛰어드는 사람은 별로 없는것 같네요
우리 필님은 그저 음악이 너무 좋아 수많은 수련의 세월을 보낼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필님이 한참 활동하실때는 제가 넘 어려서 기억이 잘안나는데 80년대 같이 활동하셨던 가수들의 음악을 일부러 음악 사이트에 들어가서 한번 들어봤는데 멜로디나 사운드.가사 등등....
모든면에서 필님이 훨씬 앞서 가셨더군요 아. 그래서 최고일수밖에 없구나 그래서 독주하실수 밖에 없구나 그런걸 느꼈습니다
그때 같이 활동하셨던 가수들중에서는 유일하게 음악적으로나 대중적으로나 인정받는 가수중에서는 필님밖에 없더군요<물론 언더에서는 "들국화"가 있지만>

전 필님을 존경합니다 30년동안 오직 한길을 달려오신 부분도 그렇고 음악에대한 순수한 열정도 전 존경합니다  필님이 무대에서 쓰러지는한이 있더라도 영원히 노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력이 없어 소리가 우리에게 전달이 안될지언정 우린 진정으로 그분에게 박수를쳐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귀로들리는 소리자체가 아니라 가슴으로 들리는 영혼의 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