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버지를 통해 펫분 이라는 가수를 알게됬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부드럽더군요.

프랭크시나트라와 앤디 윌리암스같은 가수들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펫분의 음반을 사려고, 레코드방에 가서 음반을 구경하던중 저는 놀라버렸습니다.

저를 놀라게한 음반을 사서, 집에와서 들어봤습니다.

강력한 헤비메탈을 구사하는 메탈리카의<Enter sndman> , 불세출의 메탈그룹 디오의<Holy

diver> 같은 헤비메탈의 명곡들은 자기 스타일로 리바이벌해서 음반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펫분은 1934년생으로서 우리나라 나이로 올해로 68세를 맞았습니다.

힘있고 매력적인 목소리를 아직까지도 구사하고 있는  탐 존스는 올해로 62셉니다.

좋습니다. 위 두사람은 서서 노래한다치지만, 롤링스톤스의 믹재거나 에어로스미스의 스티븐타

일러, 딥퍼플,,등등 헤드뱅잉을 60이 다된 나이인데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정서

가 서구와 다르다는 문제도 있겠죠..

저는 가수의 수명을 말하는겁니다.

우리나라가수들? 부끄럽습니다. 중년가수들,,가요무대가 고작입니다. 물론 밥벌이가 안되니까

그렇겠지요.. 그래도 우리나라가수들은 수명이 넘 짧고, 돈 안되면 안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다 그런거는 아니고(배고프면서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도 있음)...

이런걸 볼때 용필님은 대단하고, 뭔가 다른 가수들과 차별화되는 메리트들을 가지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펫분을 보며 용필님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두서없는 글을 막 지껄였습니다.

저 참 글 못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