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미향님
글을 보니 너무나도 정겹고 즐거웠던 하루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저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필님을 외치며 힘께 공연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마음이 공연이 끝날때마다 왜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하는 반성아닌 반성을 해보기도 합니다. 함께 공연을 보러간 사람이 필님 팬이였다면 이번엔 정말 그렇게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습니다. 혼자 공연보러 가는 이 모습이 안타까워 같이 가 주겠다는 회사 동료들인데 싫다고 할 수 없어서 그만..
난 왜 이렇게 착한 거야 도대체...^^
하지만 미향님 한꺼번에 모든 사람을 만나 버리면 그 다음 공연엔 필님 공연외에 다른 즐거움을 갖지 못하잖아요.. 그런 의미로 받아 주시고 다음 번 공연 땐 꼭 인사를 하도록 하죠..
어쨌든 이 사람을 기억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
>분명 요즘...공연장을 찾는 맘이 예전과 특별히 다른 한가지가 더 있다.
>
>언제나 필님 한 분만을 그리워 하며 보고파 하던 맘에..
>이제는 인터넷상 만나오고 대화 하던 분들이 궁금하여 기대 되는 맘까지 더불어
>공연장을 찾는 맘이 더욱 들뜨게 된다.
>
>상준이랑 대전 공연장 추자창에 도착한 시간이 5시를 조금 넘긴 시간..
>젤 처음으로 주차장에서 만난 인물은 '연아임'님..
>
>근데..솔직히 첨에 못 알아 보았다. 예전보다 더욱 예뻐지셔서~
>함께 동반 하신 분이 누구라고 소개 해주셨는데... 후,,생각이 안 나네..
>
>공연장 입구에 들어 서니 위대한 탄생의 부스와 작은 천국 부스가 나란히 있었다.
>
>나도 준비해간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미지의 세계 플랭카드를 꺼내어
>부착하기에 힘쓰고 있는데..
>두 팔 걷어 부치고 도와 주시는 착하게 생긴 키 큰 남자 분..
>누군가 했는데...'윤양선'씨 라고 상준이가 애기 해줘서 알았다.
>양선씨...미세 대화방에서 많이 만나 와서 보고 싶었는데..무척 반가 왔습니다.
>
>작천씨디와 뺏지 파느라 정신 없는 쫑근짱..계룡산에서 도(?)닦고 하산 한 정동민씨..
>
>부인과 함쎄 오신 필과 보리 박순주님..그리고 참으로 순수하게 생긴 정성현씨
>
>그리고 자신과의 싸움을 철저히 필요로 하는 시험을 공부하고 있는 호진이..
>
>이국땅에서 근무하면서 바쁜 시간을 쪼개며 공연장을 찾아 주신 야마구치님
>
>작천씨디 제작에 힘쓰신 설윤용님..그날 첨 뵙는 거였죠..
>반가왔습니다. 근데..그 씨디에 왜 내 이름은 없는지..ㅠ.ㅠ;;
>
>대전 공연장에서 최고의 베스트드레서를 자랑한 광훈이..
>사비를 들여서 제작한 <국보 조용필> <자부심 조용필, 천랸 필> 이름표까지
>준비하며 아침 일찍 부터 공연장을 찾은 광훈이의 열정은 그날도 눈부 셨다.
>
>그리고 미세 게시판에 내 사진이 올라 간 걸 보고 얼굴을 알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와서 내게 인사를 건네 주는 걸 보고
>인터넷의 위력을 실감하게 되었다.^^*
>
>나와 동갑띠인 '하미경' '한금수' 그날 만나서 무지 반가 왔다.말 놔도 되지?
>
>그리고 여고 시절 콘서트장 친구였던 '이석화'
>얼마전 미세 게시판에서 나를 알아보고 나를 찾았던 석화,,,
>그날도 공연장에서 나를 단숨에 알아 보고 찾아 와 주어서
>우린 10여년만에 <추억속의 재회>를 나누었다.
>
>석화야~얼굴 보니까 생각 난다..증말 반가웠어~ 전화도 하고 언제 함 만나자!
>
>부인과 동반한 '최근길'님, 멀리 부산에서 오신 '하얀모래'님
>나랑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는 '최은영님'
>낙서장에서 뵈었던 '일편단심'님
>
>늘 듬직한 꽃사슴 준억이..무지 오랜 만에 얼굴 본 진우...
>멋진 남방을 입었던 채환씨, 공연을 위해 애쓰신 토마님
>등등..위탄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고 반가왔습니다.
>
>태극기를 휘날리고 꽃가루도 열심히 흩날린 필동 시삽님,,
>공연전 전체 분위기를 잡기 위해 진두 지휘하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
>공연장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담기 위해 카메라 셔터를 눌러데며 애쓴
>필동의 바람과 정균이..고생 많았다.
>
>또한 필동의 유리지기님, 이미경님, 조나단, 투덜님, 호테님, 자유인님
>서울에서 뒷풀이까지...즐거웠습니다.
>
>그리고 올해 억세게 운이 좋은 '찍사'
>벌써 필님께 두번째 친필 싸인을 받다니...부럽다~증말로~
>늘 언제나 공연이나 모임이 끝나면 '잘 들어 가셨어요?"하고
>안부 전화 해주는 너의 절친한 매너가 정말 예쁘게 느껴진단다.
>
>그리고 점점 예뻐지는 와진이, 의리의 부산 사나이 천랸 무정..
>우리..그날 필님 노래에 맞추어서 너무 신나게 춤추며 놀았지..
>서울까지 올라 왔다가 뒷풀이 까지 함께 하고 내려간 두 사람..고생했다.
>
>시간이 없어서 오기 힘들것 같다더니 그래도 참석해서 만날수 있었던 '대정'
>너의 차분하고 훈훈한 인상이 언제 보아도 따뜻하게 느껴져서 좋단다.
>
>서울에서 <필21 전단지>를 찾고..대전까지 동승하며 함께 한 상준~
>차태워 줬다고 휴게소에서 맛있는 점심도 사주고 간식과 음료수까지 사주며
>말벗이 되어준 상준아..함께 하느라 수고 했다.
>
>단지..한가지 나의 소원이자 부탁이라면 " 좀..서둘자"
>(너의 느긋한 낙천주의가 나의 급한 성질 더 더러워 지게 하는거 알지?)
>
>그리고...그외 그냥 눈 인사만이라도 하고 스쳐 지나 갔던 정답고 반가웠던
>필님 팬,..모든 분들.. 이 자리를 빌어서 반가 왔다고 인사드립니다.
>
>
>'이번엔 만날수 있겠지?'
>했던 분들..또 아쉽게 만나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게 되는 군요~
>
>특히..'진필'님! 후기 보니까 오셨던데..
>
>제가 '보라색'옷 입은것 까지 아신걸 보니 가까이 계셨나 본데..
>왜..아는척 안했지요?
>
>대구 공연때 무대에 올라간 사건으로 제가 궁지에 몰렸을때
>게시판에서 공개적으로 편들어 주신 분중의 한 분이라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증말 아쉽네요~
>담엔 제 얼굴 아시니까 아는 척 하세요~
>
>그리고 같은 띠인 '김찬규'님..낙서장 보니까 공연장에 왔던데...
>이번에도 얼굴을 못 보고 지나 가는 군요~
>
>한 사람..한 사람..
>알아 갈수록 참으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고 싶어 집니다.
>
><조용필>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하나로 하나를 이룬 우리들...
>
>정말 정말 소중히 간직 하며 살겠습니다.
>
>
>
> ♡만남뒤엔 즐거움을 남기며 살기 바라는 '아름다운향기'
>
>
>
글을 보니 너무나도 정겹고 즐거웠던 하루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저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필님을 외치며 힘께 공연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마음이 공연이 끝날때마다 왜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하는 반성아닌 반성을 해보기도 합니다. 함께 공연을 보러간 사람이 필님 팬이였다면 이번엔 정말 그렇게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습니다. 혼자 공연보러 가는 이 모습이 안타까워 같이 가 주겠다는 회사 동료들인데 싫다고 할 수 없어서 그만..
난 왜 이렇게 착한 거야 도대체...^^
하지만 미향님 한꺼번에 모든 사람을 만나 버리면 그 다음 공연엔 필님 공연외에 다른 즐거움을 갖지 못하잖아요.. 그런 의미로 받아 주시고 다음 번 공연 땐 꼭 인사를 하도록 하죠..
어쨌든 이 사람을 기억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
>분명 요즘...공연장을 찾는 맘이 예전과 특별히 다른 한가지가 더 있다.
>
>언제나 필님 한 분만을 그리워 하며 보고파 하던 맘에..
>이제는 인터넷상 만나오고 대화 하던 분들이 궁금하여 기대 되는 맘까지 더불어
>공연장을 찾는 맘이 더욱 들뜨게 된다.
>
>상준이랑 대전 공연장 추자창에 도착한 시간이 5시를 조금 넘긴 시간..
>젤 처음으로 주차장에서 만난 인물은 '연아임'님..
>
>근데..솔직히 첨에 못 알아 보았다. 예전보다 더욱 예뻐지셔서~
>함께 동반 하신 분이 누구라고 소개 해주셨는데... 후,,생각이 안 나네..
>
>공연장 입구에 들어 서니 위대한 탄생의 부스와 작은 천국 부스가 나란히 있었다.
>
>나도 준비해간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미지의 세계 플랭카드를 꺼내어
>부착하기에 힘쓰고 있는데..
>두 팔 걷어 부치고 도와 주시는 착하게 생긴 키 큰 남자 분..
>누군가 했는데...'윤양선'씨 라고 상준이가 애기 해줘서 알았다.
>양선씨...미세 대화방에서 많이 만나 와서 보고 싶었는데..무척 반가 왔습니다.
>
>작천씨디와 뺏지 파느라 정신 없는 쫑근짱..계룡산에서 도(?)닦고 하산 한 정동민씨..
>
>부인과 함쎄 오신 필과 보리 박순주님..그리고 참으로 순수하게 생긴 정성현씨
>
>그리고 자신과의 싸움을 철저히 필요로 하는 시험을 공부하고 있는 호진이..
>
>이국땅에서 근무하면서 바쁜 시간을 쪼개며 공연장을 찾아 주신 야마구치님
>
>작천씨디 제작에 힘쓰신 설윤용님..그날 첨 뵙는 거였죠..
>반가왔습니다. 근데..그 씨디에 왜 내 이름은 없는지..ㅠ.ㅠ;;
>
>대전 공연장에서 최고의 베스트드레서를 자랑한 광훈이..
>사비를 들여서 제작한 <국보 조용필> <자부심 조용필, 천랸 필> 이름표까지
>준비하며 아침 일찍 부터 공연장을 찾은 광훈이의 열정은 그날도 눈부 셨다.
>
>그리고 미세 게시판에 내 사진이 올라 간 걸 보고 얼굴을 알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와서 내게 인사를 건네 주는 걸 보고
>인터넷의 위력을 실감하게 되었다.^^*
>
>나와 동갑띠인 '하미경' '한금수' 그날 만나서 무지 반가 왔다.말 놔도 되지?
>
>그리고 여고 시절 콘서트장 친구였던 '이석화'
>얼마전 미세 게시판에서 나를 알아보고 나를 찾았던 석화,,,
>그날도 공연장에서 나를 단숨에 알아 보고 찾아 와 주어서
>우린 10여년만에 <추억속의 재회>를 나누었다.
>
>석화야~얼굴 보니까 생각 난다..증말 반가웠어~ 전화도 하고 언제 함 만나자!
>
>부인과 동반한 '최근길'님, 멀리 부산에서 오신 '하얀모래'님
>나랑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는 '최은영님'
>낙서장에서 뵈었던 '일편단심'님
>
>늘 듬직한 꽃사슴 준억이..무지 오랜 만에 얼굴 본 진우...
>멋진 남방을 입었던 채환씨, 공연을 위해 애쓰신 토마님
>등등..위탄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고 반가왔습니다.
>
>태극기를 휘날리고 꽃가루도 열심히 흩날린 필동 시삽님,,
>공연전 전체 분위기를 잡기 위해 진두 지휘하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
>공연장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담기 위해 카메라 셔터를 눌러데며 애쓴
>필동의 바람과 정균이..고생 많았다.
>
>또한 필동의 유리지기님, 이미경님, 조나단, 투덜님, 호테님, 자유인님
>서울에서 뒷풀이까지...즐거웠습니다.
>
>그리고 올해 억세게 운이 좋은 '찍사'
>벌써 필님께 두번째 친필 싸인을 받다니...부럽다~증말로~
>늘 언제나 공연이나 모임이 끝나면 '잘 들어 가셨어요?"하고
>안부 전화 해주는 너의 절친한 매너가 정말 예쁘게 느껴진단다.
>
>그리고 점점 예뻐지는 와진이, 의리의 부산 사나이 천랸 무정..
>우리..그날 필님 노래에 맞추어서 너무 신나게 춤추며 놀았지..
>서울까지 올라 왔다가 뒷풀이 까지 함께 하고 내려간 두 사람..고생했다.
>
>시간이 없어서 오기 힘들것 같다더니 그래도 참석해서 만날수 있었던 '대정'
>너의 차분하고 훈훈한 인상이 언제 보아도 따뜻하게 느껴져서 좋단다.
>
>서울에서 <필21 전단지>를 찾고..대전까지 동승하며 함께 한 상준~
>차태워 줬다고 휴게소에서 맛있는 점심도 사주고 간식과 음료수까지 사주며
>말벗이 되어준 상준아..함께 하느라 수고 했다.
>
>단지..한가지 나의 소원이자 부탁이라면 " 좀..서둘자"
>(너의 느긋한 낙천주의가 나의 급한 성질 더 더러워 지게 하는거 알지?)
>
>그리고...그외 그냥 눈 인사만이라도 하고 스쳐 지나 갔던 정답고 반가웠던
>필님 팬,..모든 분들.. 이 자리를 빌어서 반가 왔다고 인사드립니다.
>
>
>'이번엔 만날수 있겠지?'
>했던 분들..또 아쉽게 만나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게 되는 군요~
>
>특히..'진필'님! 후기 보니까 오셨던데..
>
>제가 '보라색'옷 입은것 까지 아신걸 보니 가까이 계셨나 본데..
>왜..아는척 안했지요?
>
>대구 공연때 무대에 올라간 사건으로 제가 궁지에 몰렸을때
>게시판에서 공개적으로 편들어 주신 분중의 한 분이라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증말 아쉽네요~
>담엔 제 얼굴 아시니까 아는 척 하세요~
>
>그리고 같은 띠인 '김찬규'님..낙서장 보니까 공연장에 왔던데...
>이번에도 얼굴을 못 보고 지나 가는 군요~
>
>한 사람..한 사람..
>알아 갈수록 참으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고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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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하나로 하나를 이룬 우리들...
>
>정말 정말 소중히 간직 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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