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안녕하세요
저는 34살의 그리 늙지도 어리지도 않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물론 용필님 왕팬은 못돼도 왠만한 노래는 섭렵하며 1집~17집까지 구매하며 듣고 있는 그저 그런 팬입니다.
개인적으로 때리고 뿌수는듯한 해비매탈을 좋아하지만...
필님 노래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듣고 있지요
왜냐하면, 필님 노래는 장르를 떠나서 뭔가 글쎄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그냥 필 장르라고 해야 할까요.
외국곡이나 흔한 대중가요에서는 들을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어요
그래서 그 현란한 외국 해비매탈에 빠져 있으면서도 필님 노래를 들으면 하나도 어색하지 않게 귀가 반응을 하건든요...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게시판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글을 씁니다.
무엇을 써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쓰기로 결심을 하고 몇자 적습니다.
서론이 매우 길었네요
저는 이번 부산공연에 집사람하고 다녀왔고, 저번 대전공연도 다녀왔습니다.
비교를 하자면,,
다른 분들이 많이 거론하시는 관중동원에 관한 얘기는 별로 하고 싶지 않네요
그냥 그분의 노래와 그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한 추억을 했다는데 저는 만족합니다.
다만, 대전때는 사방이 컴컴하여서 야외공연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었고...
이번 부산에서는 사방이 밝아서 묘미는 좀 떨어졌지만, 그래도 공연내내 서서 즐길수 있었다는 것이 또한 좋았습니다.
비교를 한다고 했지만, 비교를 할 수가 없네요.
나름대로 훌륭했던 공연이었으니까요
여기나 혹은 다른 펜페이지나 또는 팬클럽이나...
항상 둘러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 치우치면 하지 않는것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태극기를 들고 응원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필님의 공연입니다만, 좋아하는 것을 너무 극명하게 표현한다면 아마도 그 좋아하는 대상은 부담감을 떨치기 어렵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렇다고해서 여러분들이 심하다는 것은 아니고 다만 노파심에서 얘기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인데요..
두번의 콘서트에 참여하고 여러 팬클럽 부스에서 무엇인가 기념품같은 것을 나누어 주기도 하고 홍보도 하고 분위기도 띄우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두가 열심이더군요
그런데, 다른 사람이 근접하기는 어렵더군요.
이건 솔직한 심정입니다.
열려있다는 느낌이 없어 다가가기가 썩 그렇게 쉽지 않더군요
차라리 여러 팬클럽 부스들이 나란이 있었다면 일반 팬들은 더 쉽게 다가 갈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추신: 한가지 저의 의견을 꼭 말하고 싶은데요
필님은 락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찌기 그분은 동요에서부터 트롯트까지 아니 민요까지 아울러 그분만의 음악
으로 승화시키신 분입니다.
이번 18집 발매를 둘러싸고 락이 어떻느니, 트롯트가 어떻느니 하는 것은 정말
진부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실험적인 앨범은 예전에 그랬듯이 모든 장르가 녹아 있는 그런 앨범이어
야 한다고 감히 제 소견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덧붙여 공연때에도 똑같은 레파토리가 아닌 다양한, 매번 공연때마다
색다른 레파토리로 우리와 함께 했으면 하네요.
그리고, 우리 열팬들도 일반팬들과 보조를 맞추도록 노력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
로 생각되네요.. 물론 흥분되면 어쩔수 없지만요.. 나부터도 그러니까 이부분
은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추신이 너무 기네요. 갑자기 한꺼번에 모든 말을 하려니 길어지네요
같은 사람을 좋아하는 팬클럽끼리 싸우지 맙시다.
만수산 드렁칡이 얽히듯 그렇게 우리 필님을 위해 정진합시다.
저는 34살의 그리 늙지도 어리지도 않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물론 용필님 왕팬은 못돼도 왠만한 노래는 섭렵하며 1집~17집까지 구매하며 듣고 있는 그저 그런 팬입니다.
개인적으로 때리고 뿌수는듯한 해비매탈을 좋아하지만...
필님 노래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듣고 있지요
왜냐하면, 필님 노래는 장르를 떠나서 뭔가 글쎄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그냥 필 장르라고 해야 할까요.
외국곡이나 흔한 대중가요에서는 들을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어요
그래서 그 현란한 외국 해비매탈에 빠져 있으면서도 필님 노래를 들으면 하나도 어색하지 않게 귀가 반응을 하건든요...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게시판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글을 씁니다.
무엇을 써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쓰기로 결심을 하고 몇자 적습니다.
서론이 매우 길었네요
저는 이번 부산공연에 집사람하고 다녀왔고, 저번 대전공연도 다녀왔습니다.
비교를 하자면,,
다른 분들이 많이 거론하시는 관중동원에 관한 얘기는 별로 하고 싶지 않네요
그냥 그분의 노래와 그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한 추억을 했다는데 저는 만족합니다.
다만, 대전때는 사방이 컴컴하여서 야외공연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었고...
이번 부산에서는 사방이 밝아서 묘미는 좀 떨어졌지만, 그래도 공연내내 서서 즐길수 있었다는 것이 또한 좋았습니다.
비교를 한다고 했지만, 비교를 할 수가 없네요.
나름대로 훌륭했던 공연이었으니까요
여기나 혹은 다른 펜페이지나 또는 팬클럽이나...
항상 둘러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 치우치면 하지 않는것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태극기를 들고 응원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필님의 공연입니다만, 좋아하는 것을 너무 극명하게 표현한다면 아마도 그 좋아하는 대상은 부담감을 떨치기 어렵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렇다고해서 여러분들이 심하다는 것은 아니고 다만 노파심에서 얘기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인데요..
두번의 콘서트에 참여하고 여러 팬클럽 부스에서 무엇인가 기념품같은 것을 나누어 주기도 하고 홍보도 하고 분위기도 띄우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두가 열심이더군요
그런데, 다른 사람이 근접하기는 어렵더군요.
이건 솔직한 심정입니다.
열려있다는 느낌이 없어 다가가기가 썩 그렇게 쉽지 않더군요
차라리 여러 팬클럽 부스들이 나란이 있었다면 일반 팬들은 더 쉽게 다가 갈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추신: 한가지 저의 의견을 꼭 말하고 싶은데요
필님은 락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찌기 그분은 동요에서부터 트롯트까지 아니 민요까지 아울러 그분만의 음악
으로 승화시키신 분입니다.
이번 18집 발매를 둘러싸고 락이 어떻느니, 트롯트가 어떻느니 하는 것은 정말
진부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실험적인 앨범은 예전에 그랬듯이 모든 장르가 녹아 있는 그런 앨범이어
야 한다고 감히 제 소견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덧붙여 공연때에도 똑같은 레파토리가 아닌 다양한, 매번 공연때마다
색다른 레파토리로 우리와 함께 했으면 하네요.
그리고, 우리 열팬들도 일반팬들과 보조를 맞추도록 노력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
로 생각되네요.. 물론 흥분되면 어쩔수 없지만요.. 나부터도 그러니까 이부분
은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추신이 너무 기네요. 갑자기 한꺼번에 모든 말을 하려니 길어지네요
같은 사람을 좋아하는 팬클럽끼리 싸우지 맙시다.
만수산 드렁칡이 얽히듯 그렇게 우리 필님을 위해 정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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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하얀모래
2001-10-24 09:36:59
계향
2001-10-24 12:04:35
손정순
2001-10-24 19:5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