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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의 표범 (조용필)
나는 이 노래를 중학교때 알았다. 그 때부터 이 노래는 내 애창곡 1번이 되었다.
노래를 불러야 할 자리가 있을 때면 나는 항상 이 노래를 부른다.
내 인생이 이 노래와 같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 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찬란한 불꽃으로 타올라야지.
묻지마라 왜냐고 왜그렇게 높은 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이 없으면 또 어떠리
사랑이란 이별이 보이는 가슴아픈 정열 정열의 마지막엔 무엇이 있나?
모두를 잃어도 사랑은 후회않는 것 그래야 사랑했다 할 수 있겠지.
구름인가 눈인가 저높은 곳 킬리만자로 오늘도 나는 가리배낭을 메고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며 그대로 산이된들 또 어떠리.. "
중학교 다닐 때부터 밤중에 들길을 걸어 시골집으로 돌아올때면 온 동네가 떠나가도록
이 노래를 불렀다. 놀란 개들의 짖는 소리 들려오고,
성질 급한 동네 어른 집의 불이 켜지든 말든그렇게 힘껏 부르면서 다녔다.
"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나는 오늘도 노래방의 마이크만 잡으면 이 노래부터 부른다.
출처: http://user.chollian.net/~loyu/kilimanjaro.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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