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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세요....
<펌1> 배철수 대 임진모 ---- (백공)
퇴근길에 가끔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듣는데요..
디제이 배철수의 솔직하고도 거침없는 멘트가
참 시원하게 다가오는 방송이죠..
매주 한번씩 음악평론가 임진모씨가 나와서
팝얘기들을 들려주는 코너가 있는데
참 재밌습니다.
모가 재밌냐?
배철수와 임진모씨가 싸우는거요..^^
아니.. 배철수씨가 임진모씨를 일방적으로
KO패 시키는 거죠..
어젠 마이클잭슨과 프랭크시나트라 얘기를 하면서
임진모씨가 주제와 상관없는
얘기쪽으로 빠지는 듯하자
이럴때 가차없는 배철수..
"그건 모 주제와 상관없는 얘기죠.."
"죄송합니다. 제가 또 상관없는 얘길.."
"아뇨..모.. 늘상 그러니까 괜찮습니다"
"그것보다는 임진모씨가 또 틀린얘기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되니까
그게 피곤할뿐이죠 모"
"죄송합니다. 주의하겠습니다"
처음에 이 코너 들을때는
배철수씨가 너무 임진모씨에게 조크를 주니까
청취자인 제가 더 임진모씨에게 미안하더군요.
이젠 자꾸들으니까 그냥 별느낌없이 듣습니다 ^^
바로 이런 점이 이 프로의 매력이죠..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이렇게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은
디제이 배철수의 거침없는 말투와 솔직함
그리고 실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코너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이건 모 선생이 숙제안한 제자 나무라듯 임진모씨를
나무라고 있는 배철수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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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2> 2002 비상 레파토리 분석 ---(zpsypc)
*'2002비상'공연에 등장한 곡 목록
1.흔적의 의미(14집,장경아 사/조용필 곡)
2.단발머리(1집,박건호 사/조용필 곡)
3.물망초(3집,이희우 사/조용필 곡)
4.물결속에서(16집,양인자 사/조용필 곡)
5.꿈(13집,조용필 사/조용필 곡)
6.서울서울서울(10집,양인자 사/조용필 곡)
7.어제오늘그리고(7집,하지영 사/조용필 곡)
8.나는너좋아(5집,김순곤 사/조용필 곡)
9.그겨울의찻집(8집,양인자 사/김희갑 곡)
10.돌아와요부산항에(1집,황선우 사/황선우 곡)
11.친구여(5집,하지영 사/이호준 곡)
12.고추잠자리(3집,김순곤 사/조용필 곡)
13.그리움의불꽃(16집,조은두 사/김정욱 곡)
14.그대를 사랑해(16집,조용필 사/조용필 곡)
15.그대여(7집,하지영 사/조용필 곡)
16.자존심(4집,조종순 사/조용필 곡)
17.끝없는날개짓하늘로(15집,이현규 사/조용필 곡)
18.미지의세계(7집,하지영 사/조용필 곡)
19.모나리자(10집,박건호 사/조용필 곡)
20.여행을 떠나요(7집,하지영 사/조용필 곡)
21.꿈의아리랑(신곡,이애경+조용필 사/조용필 곡)
부산콘서트 추가목록-
22.창밖의여자(1집,배명숙 사/조용필 곡)
23.내 이름은 구름이여(3집,전종현 사/조용필 곡)
24.촛불(2집,이희우 사/조용필 곡)
25.슬픈베아트리체(14집,곽태요 사/조용필 곡)
26.킬리만자로의표범(8집,양인자 사/조용필 곡)
앨범별
1집-3곡
2집-1곡
3집-2곡
4집-1곡
5집-2곡
7집-4곡
8집-2곡
10집-2곡
13집-1곡
14집-2곡
15집-1곡
16집-3곡
신작-1곡
80년대 발표곡-18곡(69.2%)
90년대 발표곡-7곡(26.9%)
2000년대 발표곡-1곡(3.8%)
90년대 이후 발표곡의 비율은
2001 예술의 전당 콘서트(28%)와 대동소이한
30.7%로 나타나 85%를 상회하던 최근 몇년간의 80년대 발표곡의
비율이 최근에 현격하게 떨어지면서 새로운 콘서트 레파토리의
개발이 정착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자작곡 비율은 총 26곡 중 22곡 (84.6%)으로
2001 예술의 전당 콘서트(68%)에 비해 월등히 높아진 점이
향후 콘서트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갖게한다.
그 이유는 비자작곡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성인취향의 곡들을
과감하게 배제하고 조용필 본연의 음악적 토대라할 락 성향의
자작곡들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레파토리 부문에서 락콘서트에 접근하고자 하는 팬들의
소망이 조금씩 조금씩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다시말해 조용필 스스로 변화하고 있음을 통계적 수치로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콘서트 내에서의 slow tempo의 감상곡의 비율이 30%에도 못미치는
것에 비해 실제 콘서트에서는 거의 모든 곡들이 감상용으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객석이 함께 즐기지 못하는 음악을 어찌 rock이라 할 수 있겠는가?
'스탠딩'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즐기는 콘서트'는 일부 매니아만이 아닌 객석 대다수의 바램이라는 것을
정말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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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cn1759__1.jpg (45.4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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