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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가 대거 드라마로 진출하고 있습니다.불과 2∼3년 전만 하더라도 가수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예가 거의 없었는데 말이죠.그런데 70∼80년대에는 가수들이 영화에 출연하는 게 다반사였다는 얘기를 언뜻 들었습니다.진짜 그랬는지,영화에 출연한 가수가 누가 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김명자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 예,맞습니다.그 시대에는 가수로 스타덤에 오르면 곧바로 영화에 출연하는 게 다반사였죠.마치 공식처럼 히트곡을 제목으로 한 영화에 그 가수가주인공으로 출연하곤 했습니다.
예를 들면 조용필이 영화 ‘창밖의 여자 ’에,혜은이가 ‘당신은모르실거야’에,김범룡이 ‘바람 바람 바람’에,이상은이 ‘담다디’에 각각 주인공으로 출연했죠.물론 동명 가요가 히트되자마자 영화가 기획된 것입니다.
70년대 최고의 인기가수 남진은 수십편의 영화에 출연한,당시 최고 인기영화배우이기도 했습니다.물론 동시대 라이벌가수였던 나훈아도 많은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이은하가 ‘날마다 허물 벗는 꽃뱀’이라는 영화에,인순이가 ‘흑녀’라는 영화에 각각 출연해 섹시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이 무렵 가수들이 영화계에 진출한 것은 당시 국내 영화계가 호황이었기때문에 가수가 영화에 출연하는 게 명예롭기도 했거니와 고액의 개런티를보장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80년대 후반 한국영화계가 하향세를 보이고 가요계가 활황세를 누리면서 가수들이 영화출연을 자제하게 됐습니다.그러니 그 당시 상황으로는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도 꺼릴 수밖에 없었던 거죠.
요즘 가수가 대거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가요시장이 붕괴됐기 때문입니다.음반판매가 부진해지자 가수들이 정규앨범보다 제작비가 적게 들어가기때문에 손해볼 위험부담이 적으면서 상대적으로 흥행가능성이 큰 OST쪽으로 눈을 돌리다보니 자연스럽게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거죠.
앞으로도 가수들이 드라마나 영화에 진출하는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게 대다수 연예관계자의 전망입니다.음반시장이 되살아날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죠.그뿐 아니라 아예 연기자로 전업하는 가수도 상당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예부
김명자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 예,맞습니다.그 시대에는 가수로 스타덤에 오르면 곧바로 영화에 출연하는 게 다반사였죠.마치 공식처럼 히트곡을 제목으로 한 영화에 그 가수가주인공으로 출연하곤 했습니다.
예를 들면 조용필이 영화 ‘창밖의 여자 ’에,혜은이가 ‘당신은모르실거야’에,김범룡이 ‘바람 바람 바람’에,이상은이 ‘담다디’에 각각 주인공으로 출연했죠.물론 동명 가요가 히트되자마자 영화가 기획된 것입니다.
70년대 최고의 인기가수 남진은 수십편의 영화에 출연한,당시 최고 인기영화배우이기도 했습니다.물론 동시대 라이벌가수였던 나훈아도 많은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이은하가 ‘날마다 허물 벗는 꽃뱀’이라는 영화에,인순이가 ‘흑녀’라는 영화에 각각 출연해 섹시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이 무렵 가수들이 영화계에 진출한 것은 당시 국내 영화계가 호황이었기때문에 가수가 영화에 출연하는 게 명예롭기도 했거니와 고액의 개런티를보장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80년대 후반 한국영화계가 하향세를 보이고 가요계가 활황세를 누리면서 가수들이 영화출연을 자제하게 됐습니다.그러니 그 당시 상황으로는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도 꺼릴 수밖에 없었던 거죠.
요즘 가수가 대거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가요시장이 붕괴됐기 때문입니다.음반판매가 부진해지자 가수들이 정규앨범보다 제작비가 적게 들어가기때문에 손해볼 위험부담이 적으면서 상대적으로 흥행가능성이 큰 OST쪽으로 눈을 돌리다보니 자연스럽게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거죠.
앞으로도 가수들이 드라마나 영화에 진출하는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게 대다수 연예관계자의 전망입니다.음반시장이 되살아날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죠.그뿐 아니라 아예 연기자로 전업하는 가수도 상당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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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비니
2002-07-14 02: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