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열린 게시판

53

***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되찾아야***

불사조, 2002-09-12 06:04:22

조회 수
1169
추천 수
17
        

미순이와 효순이가 죽은지  벌써 두달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많은 서명운동과 집회를 통해 미국의 성의있는 사과와 진상조사,
그리고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였으나 돌아온것은 무시와 비웃음 뿐이었습
니다.  저는... 벗겨진 아이들의 신발사진만 보면 절로 눈물이 나옵니다...,
그런데 ..오늘이시간까지 아무도 이죽음에 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과연 한국사람이 아니 미국이 미국사람을 죽였다면 이럴까요??
민족 자존심의 문제입니다.지금까지 미군이 이땅에 들어와 주둔하면서
얼마나 많은 한국여성을 성폭행 하였습니까?
얼마나 많은 미군이 강도,절도,폭행,음주운전사고,심지어 살인을 저질렀습니까?
왜 이들은 우리법률로 체포되어 구속되고 한국법정에서 재판하지 않습니까?

우리나라가 미국의 식민지 입니까?  도대체 이땅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저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다시는 이땅에서 미군이 범죄를 저질러도 아무렇치
않게 보내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외치고 싶습니다....,

차마 눈뜨고는  볼수없는 처참하게 죽어간 두 여중생의 죽음을 잊으란 말입니까?
미군에 의해 주권국가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무너지고 짓밟혀도 좋단 말입니까?....,


              


미군은 대한민국에 주둔하면서 지난 50년간 온갖 범죄를 저질러도 ``SOFA,,라는
불평등한 조약 때문에 우리는 앉아서 그저 당하고만 있습니다.
전차에 깔려죽어도, 감전되어 죽어도,강간으로 죽어도,금메달을 뺏겨도...
그저 위에계신 `분,들은 미국 눈치만 보며  꼬리를 내리고`계실, 뿐입니다.
답답한 마음..모아 모아  ,서명운동에 동참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불매운동건은 제가 삭제 했습니다,

그러나 윗글은 제손으론 지우지 않겠습니다

왜나면 ..지금껏 살아온 저의 가치관을 스스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운영자님 ..죄송합니다..심란을 끼쳐 드려서..
       

53 댓글

미국시러

2002-09-12 06:08:29

하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의견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하지만

2002-09-12 06:30:36

콜라, 맥도날드 불매해봤자 결국은 우리나라상점만 망합니다. 그렇게 친다면 컴퓨터부터 다 꺼야하지 않나요? CPU 다 미제인데. 핸드폰도 다 꺼야하고. 로얄티 다 미국으로 가고.

하지만

2002-09-12 06:37:13

콜라회사 망해서 실업자 생기면 누가 책임질건가요? 이런 생각없는 불매운동의 피해는 결국 우리가 다 봅니다.

하지만

2002-09-12 06:41:43

여중생이 죽은것은 아주 (사고를 낸 미군에게도) 불행한 일이였지만 분명히 사고였습니다. sofa가 불공평한 것은 고쳐야하겠으나 고의성 없는 사고를 이유로 들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2002-09-12 06:45:28

이런 글은 조용필 홈페이지에 별로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필요없는 논란을 가지고 올 것 같네요. 글을 쓰신 분이 삭제해주시면 고맙겠네요

불사조

2002-09-12 06:52:00

하지만님..하지만 미군들의 무차별적인 소행들에 대해서 울분을 금치 못해서 글을 올린것 뿐입니다..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혹 가까운곳에 서명날인이라는곳이 있다면 참석이라도 해주셔셔면

불사조

2002-09-12 06:54:55

해서요..논란이 온다든가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운영자님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하지만

2002-09-12 07:01:28

답답하신 마음은 저도 같은 한국인으로 이해합니다만 고의성 없는 사고를 그 이상으로 보면 안됩니다. 그리고 불매운동의 피해는 누가 입을까요? 미제불매란 사실상 불가능한것이고

하지만

2002-09-12 07:02:24

(말씀드렸지만 우리모두 사용하는 컴퓨터의 CPU는 미국의 인텔, 윈도우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입니다. 그럼 모든 컴퓨터 사용 하지 말까요?) 설령 어느정도 성공한다 해도

하지만

2002-09-12 07:05:06

보복으로 미국이 한국제품 불매하면 우리나라 가장 큰 수출대상국이 사라지는 건데, 그럼 그 피해는 어디서 보상받나요? 제 말은 불공평을 참자는 게 아니라 불매운동은 감정에 치우친

하지만

2002-09-12 07:05:18

오답일뿐이라는 것입니다.

불사조

2002-09-12 07:16:18

님의 의견에 일리가 있으나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님의 말씀처럼 미제불매가 사실상 어려운점도 있으나.그렇다고 우리의 피해를 의식해서 우리의 자존심을 송두리채

불사조

2002-09-12 07:16:58

빼앗길순 없지 않습니까?..

하지만

2002-09-12 07:23:37

위에 말씀드렸지만 제가 자존심을 버리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단지 사고는 그냥 사고로 보자는 겁니다. 여중생 사건은 고의성이 없는 사고입니다.

불사조

2002-09-12 07:30:52

저는 고의성이 있다고는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았습니다.단지 사고로 보자고여? 아님 단순사고라는 증명이라도 할수 있습니까?

불사조

2002-09-12 07:32:47

설령 단순사고라 할지라도 미국측의 태도는 우리국민의 울분을 충분히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

2002-09-12 07:39:26

하지만님, 그건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너무나도 불공정한 sofa법과 그 법안의 테두리에서 우리를 얕보는 미군들의 맘 가짐이 맞물린 필연이었습니다...

불사조

2002-09-12 07:58:05

그리고..냉전시대에서 탈냉전시대로 접어던 오늘날에 한미행정 역학관계의 SOFA협정을 개정하여 한.미관계 재정립을 실현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동네북

2002-09-12 08:28:11

불사조님 이미 논란이 된것 같네요. 운영자에게 맡긴다는말은 좀 무리가 있네요. 운영자에게도 부담이되구요. 불사조님께서 자진하여 삭제해주시기 바랍니다.

.

2002-09-12 08:38:59

꼭 삭제해야 할까요? 이런 논의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네북

2002-09-12 09:03:19

이런 논의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이곳은 아니라는 것이죠. 신문사나 시사잡지등 이런 논의를 하는곳이 많습니다. 이곳은 많은이들의 쉼터라는 생각에서 삭제해 주십사 하는것입니다

.

2002-09-12 09:15:52

쉼터라는 개념이 꼭 필님의 음악얘기나 기쁜 일, 사소한 일상만을 의미하진 않을 겁니다. 잊고 있었던 우리 이웃들의 아픔도 되돌아볼 수 있었음하네요.꼭 구체적인 도움은 아닐지라도..

이후니

2002-09-12 09:20:56

이 정도 글은 수용하는 것이 좋다고 보는데요...모르는 사람들 많을텐데 이렇게라도 조금씩 알수 있다면...윗분말씀처럼 구체적인 방법이 막막해도...진짜 미국시러...요.

동네북

2002-09-12 09:32:00

이러다 보면 사회의 모든 이슈들이 여기에서 다루어지게 될테고 그러면 너무 혼란스럽지 않을까요?

.

2002-09-12 09:36:56

이 정도의 일이 혼란스러우신가요? 지금까지 많은 이슈들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게시판에 올라오진 않았습니다.

은하수

2002-09-12 09:40:21

어쨌거나 미국은 우리동맹국인데 무작정 싫다고 하면 되남? 좋게 같이 갈 방법을 찾아야지. 북한이나 중국을 믿느니 미국을 믿겠다

은하수

2002-09-12 09:40:49

난 미국이 조아여.

동네북

2002-09-12 09:44:00

선례가 된다는거죠. 님의 말대로 많은 이슈들이 있었지만 게시판에 올라오진 않았습니다. 올라오지 않은 일들이 이번일보다 비중이 덜하거나 무시해도될것은 아니었습니다.

.

2002-09-12 09:47:45

비중이 컸는데도 불구하고 올라조지 않은게 문제이지 이번 글이 올라온 게 문제일까요? 님의 말씀대로 무시해선 안 될 일이었다면요...

은하수

2002-09-12 09:50:51

쩜님, 동네북님이 하시려는 말씀은 그런 문제는 토론할 곳이 많다는 곳이라는 게 아닐까요? 사회이슈를 토론할 곳은 여기 말고도 많은데 조용필님 홈피의 성격을 흐려서까지 여기서..

은하수

2002-09-12 09:52:17

그렇게 비중이 큰게 한두개인가요? 오히려 간단히 넘어갈 얘기가 아니라 이것처럼 크게 토론화 될 일일수록 성격에 맞는 홈피에 가서 해야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동네북

2002-09-12 09:52:30

이곳이 어떤곳인지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동네북

2002-09-12 09:55:45

우리 미세분들이 이러한 문제를 이곳에 올리지 않으면 모르고 전혀관심도 없다고 생각하시는것은 아니겠죠?

.

2002-09-12 09:57:03

전 토론하자는 생각보단 이런 일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잊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이 글이 충분히 그 역할을 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동네북

2002-09-12 10:04:41

그일을 벌써 잊은 사람이 있을까요? 이글로 인해서 그것을 깨달았다면 그사람은 금방 또 잊게 될겁니다.

동네북

2002-09-12 10:07:46

미세분들도 모두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전혀 다른세상 사람들이 아니죠. 하지만 이곳에서 만큼은 각자의 자기만의 세상을 꾸미고있다고 생각합니다.

.

2002-09-12 10:07:57

금방 잊으면 또 상기시켜야지요.

아무렴..

2002-09-12 10:32:37

글로벌 경제시대에 백해무익한 공방이라고 보여집니다.............

아무렴..

2002-09-12 10:33:58

국수먹지 말고, 붕어빵 먹지 말고, 피자 먹지 말고, 휴대폰 쓰지 말고, 컴퓨터 쓰지 말고, 그럼 미세도 못오고.......해결법은 다른곳에 있을겁니다...위의 공방은 정말 철없는

아무렴..

2002-09-12 10:35:03

공방이지요...소파문제는 냉정히 신중히 천천히 살펴보고 해결해야 합니다. 불매운동하면 우리가 크게 다칩니다. 자존심은...진정한 자존심은 내가 큰소리 칠 수 있는것이 자존심입니다.

미소요정

2002-09-12 10:52:38

저도 미국 별로좋아하지 않고 님의 글 충분히 공감하고 또 어떤 의미에서 글 올리신건지 이해했지만 이공간에서 만큼은 편한 마음으로 쉬다 가고 싶네요.

모든분들...

2002-09-12 20:36:03

모든 의견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꼬옥 아셔야 합니다. 이번 여중생 사건은 단순사고가 아닙니다. 관심있는 분들 민주노총 홈피에서 그 내용을 확인하십시오.

불사조

2002-09-12 21:30:57

저는 필팬님들과의 논란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그냥 가볍게?읽고 넘어가 주시기 바랍니다..일련의 사태를 접하면서 계란으로 바위치기란 것을 알면서도 그것이 이땅에 살아있는 최소한의

불사조

2002-09-12 21:32:48

도리가 아닌가 싶어서 글 올렸습니다.너무 예민하게 받아 들여주시지 말기를 부탁 드립니다

미국시러

2002-09-12 21:36:55

뭐지.. 이 암담함이란... 이정도의 글도 수용하지 못한다는 말인가?? 이곳은 조용필만을 옹호하고 미화하기 위한 그러한 공간은 아니라고 본다. 이글을 지우라고 말하는

미국시러

2002-09-12 21:39:07

님의 사상이 의심 서럽다. 이 홈피가 시끄러 질테니 지우라니.. 당신의 부모 형제가 그러한 사고를 당했어 봐라?? 그렇게 하나... 그리고 미안 한 것은 글을 다 못읽고

미국시러

2002-09-12 21:40:16

맞글을 적고 있는 나의 심정이다. 너무하다.. 돕지는 못할망장 쪽박은 깨지 말았으면 한다.

미국시러

2002-09-12 21:41:40

그리고 미안한게 하나 더 있다. 익명성이다 보니 글리 심하게 된것 같다. 그리고 그런님듫과 말 다투기 싫기에 실명을 밝히지 않았다.

미국시러

2002-09-12 21:42:48

글에 당당함이 없어서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mmm

2002-09-12 21:59:55

여기서 이러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위에도 있네요 민주 노총 가보라고...이 공간의 주체는 조용필 입니다..

동네북님

2002-09-13 05:28:16

필님공간이라고는하나 정말로 말을 할때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저의 좌우명은 ``분노 하지 않은것은 정의가 없다,,입니다.

박상준

2002-09-13 05:36:02

더 이상의 상대방 비난글이 올라올 경우 경고 없이 삭제합니다. 의견이 다른 걸 '비겁하다', '무관심하다'라고 하는 것은 무례한 글입니다.

동네북님

2002-09-13 05:38:39

다시 말합니다만 ,저는 대한민국도 ,국민도,필님도 ,필팬님들도 사랑하는 평범한 시민 입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069 / 167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4년 조용필 팬클럽 연합 팬 미팅 안내

15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13 1568
  공지

2024년 하반기 정기후원금 모금 안내

6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8-31 650
  공지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

13
필사랑♡김영미 2023-07-10 3280
  공지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

12
  • file
꿈의요정 2023-05-18 3427
  공지

조용필 『ROAD TO 20 PRELUDE 2』 뮤직비디오

10
일편단심민들레 2023-04-26 3481
  공지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

40
일편단심민들레 2022-12-13 7914
  12188

[re] 필21에 대한 궁금증

1
박상준 2002-09-13 590
  12187

한권의 책을 손에서 놓으며....

2
땡순에미 2002-09-12 749
  12186

우리의 우상을 지키는 아주 작은 실천^^

12
플로이드 2002-09-12 1127
  12185

플로이드님! 리플은 읽을 때 감이 끊겨서...정리해서 따로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이후니 2002-09-12 551
  12184

2002 조용필님 다큐멘터리 1부,2부로 2시간 방송예정

3
김순기 2002-09-12 942
  12183

웃는 얼굴에.....

6
기다림 2002-09-12 791
  12182

***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되찾아야***

53
불사조 2002-09-12 1169
  12181

[re] ***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되찾아야***

alfm 2002-09-12 613
  12180

[re] ***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되찾아야***

7
JULIE 2002-09-12 562
  12179

비상DVD 판매순위..

2
이미경 2002-09-12 736
  12178

[음반] 조용필 리사이틀 그리고.. 오리지날 트로트 베스트

  • file
찍사 2002-09-12 1471
  12177

[음반/기획음반] 내 젊은 날의 초상

찍사 2002-09-12 917
  12176

혹시 이 음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clazz 2002-09-11 967
  12175

<대구영상회>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6
이미경 2002-09-11 568
  12174

ㅋㅋ

(미남)곽노선 2002-09-11 517
  12173

락커 조용필....

4
2002-09-11 891
  12172

KBS KOREA 9월 17일/9월 18일 - 정미정의 시간속에향기 방송 보세요.

1
나드리 2002-09-11 1080
  12171

생동감있고 변화무쌍한 미세......

대전 정 2002-09-11 537
  12170

◆ 게시판 글들 보다 못해 한마디 하겠습니다.

4
  • file
우주꿀꿀푸름누리 2002-09-11 1020
  12169

[re] ◆ 게시판 글들 보다 못해 한마디....

새벽이슬 2002-09-11 555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