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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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글들 보다 못해 한마디 하겠습니다.

우주꿀꿀푸름누리, 2002-09-11 09:07:17

조회 수
1021
추천 수
18






yp(조용필)음악은  잘 알고 있겠지만
여러쟝르로 이루어져 있거나 복합적인 성격을 가진다.
이런것을 조용필쟝르로 하자는 의견도 있을 정도다.
yp의 트롯트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다.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다만 표현상에 있어서
" 안티 트롯트" 라던지....
"이제는 그만 불러야 한다' ...라는 식의 표현은 그리 좋은 표현은 아니다.
하지만 , 왜 그런 표현들까지 서슴없이 사용해도
관용적일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바로 조용필님의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많은 사람들은 yp의 음악보다는 업적 보다는
한 시대의 스타쯤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음악 싸이트를 간혹 들러보면 알겠지만 신해철,서태지 이런쪽 보다는
송대관이나 태진아쪽에  분류되어 있다.
그럴때면 가슴한켠에 답답함과 분노마져 느끼곤 한다.
조용필의 팬덤이 무슨 대수냐 우리끼리 즐기면 그뿐이지 "
라고 생각할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럴 바엔 집에서  시디로 혼자 듣거나
홈페이지 대충대충 만들어서 즉흥적으로 각자 즐기면 그뿐이다.
트롯트는 특히 yp의 트롯트는  그 곡수에 비하여 너무나 큰 이미지로
그간 yp의 다른 쟝르의 이미지를 덮어 온것이 사실이다.
음악에 편견이 많은 우리나라 음악 풍토상  단기적으론(활동할수 있는 시간)
불리하다. 마이너스인 것이다.
시대가 시대이고 세대가 세대인 만큼  잘 알려진  트롯은 굳이 알리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작은 트롯에 파뭍혀져 있는 실험적인 사운드의 발라드나 락 음악위주로
발굴조명해야 한다.
또한 그러한 일들는 yp의 행보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다.
지지기반이 없어서 공연이나 앨범에서  어쩔수 없이 끼워넣기
식으로 트롯트를  집어 넣는
yp를 보면서 " 우리들 마져 일반 관객과 같은 생각을 갖는다면
과연 yp는 어떻게 될까 "? 하는 생각을 아니 할수 없다.
실험적 예술적 대중적인   앨범이나  역동적인 공연 보다는
조그마한 뒷켠에서  맥없이 이어지는 디너쇼를 다시 시작하지 않으리라고
그 누가 장담할수 있겠는가 . 극단적으로 생각해 보면 말이다.
많은 열성 매니아 들이 공을 들여가면서 활동하는 이유는
더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yp의 음악을 좋아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yp 음악의 모든 뿌리는 록에서 출발한다.
그의 언더 시절이 그랬고 20년 넘게 투자하며 지탱해 오는
빅밴드 [위대한 탄생]의 한 예만 봐도 쉽게 알수 있는 일이다.
무엇보다 그는 뮤지션이다.  창작을 하고 악단과 무대를 연출하는
지휘자요  아티스트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간  단순히 스타 조용필을 좋아하지 않았다.
겸손한 성품과  최고 뮤지션의 추종자란 사실에 긍지를 느꼈고
존경심으로 이어왔다.
yp의 팬이나 매니아들은 결코 트롯트를 싫어하지 않는다.
트롯트나 발라드도 훌륭한 음악이며 편견이 있을 수 없다.
다만 더 좋은것 제대로 된 yp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따름이다.
내가 이 시점에서 음악이 어떠네 하는 장황한 설명은 하고 싶지 않다.
또  유감스럽게도 아는 것도 별로 없다.
정작 말하려는 것은 따로 있다.
바로 글을 올리고  답들에 대한 것들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물론 나도... 글 올리다 보면 실수할때도 많고
말 주변도 없어서 늘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중에 한사람이다.
글을 올릴때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한 언급이 왜 없느냐? 란 것이다.
불확실성의 이름이거나 처음 올리는 이들의 글에 대하여
너무 민감에게 대응하고 있다는 말이다.
저번 영상회 건에 대한 불란때도  그 발단은 정체불명의 사람들이었다.
그 결과 우리에게 남은 것은 무엇이었는가?
게시판이 급냉하고 pil21은 붕괴되고 팬들간의 불신으로
상처입고  떠나간 이들이 적지않다.
오죽했으면..... 실명제 하자는 의견을 내걸어 보기도 했었을까.
yp에 대한 이러한 글들을 보면  팬 문화가 어떻게 돌아가는가 하는 기본 흐름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을 알수 있고  처음오는 초보이거나
이간질 하려고 의도적으로 침입하는 경우라고 밖에는 달리 표현 할수 밖에 없다.
심각하게 말해서 [조용필 잘 되는 꼴을 결코 못 보겠다]는 술책인 것이다.
물론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처음엔 다양한 시각이려니 생각했지만  그간 몇년간의 불란을 지켜보면서
더이상 정체불명의 대화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데 한계를 느낄수 밖에 없음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지금도  보이는 곳에서...  혹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로운 마인드와 운영으로
땀흘려 수고하는 매니아 들을 생각한다면
더이상 이러한 터무니 없는 글들에 휘말리지 말아야 한다.
사기를 꺾고 단합을 와해 하는  이러한 일들에 속아서는 안된다.
기본적인 예절조건이 되어 있지 않을때엔 무시해도 예의에 어긋난 것이 아니다.
외면하면 그뿐이다.
우리가  불손하고 어쳐구니 없는 글들에 대하여 유일하게
댓구해야 할 가치있는 일은 투명한 대화명에 대한 언급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것  그것 뿐일 것이다.
============================================================
어떤내용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 기본>>>> 만 되어 있다면...................
============================================================




첨부

4 댓글

미소요정

2002-09-11 13:29:36

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앞으로 더이상 팬이란 미명하에 정체불명 아뒤로 이곳을 어지럽게 하지 않았음... 바랍니다.

꽁주라면

2002-09-11 18:48:54

좀더 성숙한 우리네가 되었음합니다.미소요정언니 요즘 자주 눈에 띄네.잘 지내지^^늘 오빠속에서 행복하길...누리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미소요정

2002-09-12 11:07:41

꽁주야! 미세에 오랜만이다. 요즘 뭣댐시 바쁜거야...? 자주 보자....근데 난 꼭 이런 시간에만 오게되네.어제두 5시 까지...~~~에구 오늘은 좀 빨리 자야하는데...머리 아

미소요정

2002-09-12 11:09:59

프다.누가 두통약좀 보내봐요?네!!!!!에구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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