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합니다 나그네라는 별명을 아직 못바꿔서(하얀모래님)........
내가고등학교시절 다니던 종로1가 작은술집에는 조용필과그림자라는 구룹사운드가 나왔다 그때는 미성년이어서(고3) 들어갈엄두도못내던시절에 사관학교 본고사에붙고 미팅이라고 한번해봤던 여학생하고 MBC 문화체육관에 단지 조용필얼굴만 보려고 갔었던적이 있다(당시 79년) 그때 조용필은 CM송만 불렀고  창밖의 여자를 마지막으로 불렀다
그때 그여학생은 지금헤어졌고 지금 다른사람의 아내가되어  잘살고있겠지만.......
조용필 1집이 제일먼저 나왔을때에 그여학생에게 선물했었는데.........
조용필의잋혀진사랑,사랑은아직도끝나지않았네.대전부르스,등등 그노래들은 아직 내기억속에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조용필은 너무 많은사람들에게 추억을안겨준거 같다
생도시절 하계군사훈련을 갔을때 (포항영일만) 국군위문공연을왔을때 그사람들이 노래신청을했을때 (그때는 걸음도 힘들었음) 나는 조용필의 잋혀진사랑을 불렀는데 밴드가 악보가없어서 내가 음을 알으켜주고 시작했던 기억이있다
그이후로 돌아가신 내어머님한테 병상에서 허공을 들려드렸다는 얘기를했었지만 너무한것같다조용필은..............
그래도 조용필이좋다 노래가특히 그렇다
조용필 당신이 지금까지도 열심히 노래를 하고있는것처럼 나도 내 돌아가신 어머님과 나의 가족들을 위해서 최선을다해서 살아가겠지만 당신이 만약에 허물어지면 나도 허물어질것같읍니다
열심히 살아가시는모습을 보여주십시요
저도그렇게 살아가렵니다  그냥 추억같이 당신의노래가 끝나지 않게..........
두서없지만 그냥 또한번 끌적거려봅니다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