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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조용필 35주년 기념공연 무대 공개
고층빌딩 배경에 대형 불꽃놀이…
30일 단독 가수로는 처음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공연하는 조용필의 무대가 미리 공개됐다. 조용필은 지난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5주년 기념 콘서트 ‘더 히스토리(The History)’의 무대 모형을 공개했다.
조용필 콘서트 무대는 가운데에 가로 8m30㎝, 세로 6m짜리 대형 LCD 모니터가 설치된다. 무대 양 옆에는 부채꼴의 대형 천막이 자리해, 공연 각 장(章)을 열고 닫는 기능을 맡는다. 무대 배경에는 대형 건물 모형을 설치한다.
공연 처음에는 조용필의 음악인생 35년을 한 소녀팬이 나이 드는 과정으로 그린 박재동 화백의 2분30초짜리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현재 스태프 몇 명만 알고 있는 공연 엔딩에는 10분간 대형 불꽃놀이가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밤 10시 이후엔 불꽃놀이를 할 수 없게 돼있어, 공연은 정확히 9시50분에 끝날 예정이다.
예술감독을 맡은 표재순 연세대 영상대학원 교수는 “조용필의 개인사뿐 아니라 그가 살아온 한국사를 다양한 영상과 퍼포먼스를 통해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필은 30일 공연 이후 연말까지 전국 투어를 하며 내년 초 영국과 아일랜드, 미국을 돌며 현지 음악을 살필 예정이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고층빌딩 배경에 대형 불꽃놀이…
30일 단독 가수로는 처음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공연하는 조용필의 무대가 미리 공개됐다. 조용필은 지난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5주년 기념 콘서트 ‘더 히스토리(The History)’의 무대 모형을 공개했다.
조용필 콘서트 무대는 가운데에 가로 8m30㎝, 세로 6m짜리 대형 LCD 모니터가 설치된다. 무대 양 옆에는 부채꼴의 대형 천막이 자리해, 공연 각 장(章)을 열고 닫는 기능을 맡는다. 무대 배경에는 대형 건물 모형을 설치한다.
공연 처음에는 조용필의 음악인생 35년을 한 소녀팬이 나이 드는 과정으로 그린 박재동 화백의 2분30초짜리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현재 스태프 몇 명만 알고 있는 공연 엔딩에는 10분간 대형 불꽃놀이가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밤 10시 이후엔 불꽃놀이를 할 수 없게 돼있어, 공연은 정확히 9시50분에 끝날 예정이다.
예술감독을 맡은 표재순 연세대 영상대학원 교수는 “조용필의 개인사뿐 아니라 그가 살아온 한국사를 다양한 영상과 퍼포먼스를 통해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필은 30일 공연 이후 연말까지 전국 투어를 하며 내년 초 영국과 아일랜드, 미국을 돌며 현지 음악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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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필사랑♡영미
2003-08-08 01:41:36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