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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님, 존경합니다

다비, 2003-09-01 00:34:09

조회 수
989
추천 수
5
제가 중학교때 조용필과 전영록이란 가수가 인기였는데 전 전영록이란 가수를 더 좋아했구요,그후 많은 히트곡들을 들으면서 노래하면서도 그때그때 나오는 가수들 좋아하느라 별 관심이 없었읍니다.

그러면서도 그의 세련된 노래들과 언제들어도 명곡이라는 생각이드는 곡들로인해 점점 조용필은 정말 연예인이라기보다는 예술인이구나 라는 맘이들면서 그를 인정하게 되었읍니다

그런분이 35주년 공연을 한다기에 남편과 대단한 공연에 참여해 그의 열정을,그의 삶에 존경을 보내기 위해 다녀왔읍니다.

솔직히 조용필님이 그렇게 노래 잘하시는지 몰랐읍니다.
씨디로 티브이로 들을때 잘한다는 느낌만으로는 어제의 충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조금의 흐트럼없이 그 악천후를 극복하시고,저희들에게 열정의 무대가
어떤건지 보여주셨읍니다.
어제의 게스트들, 우리나라 노래잘한다는 가수들이었지만 성에 차는 사람들 하나도 없엇읍니다.
그분의 실력에 가려져서

준비하신 이벤트 못본거 아쉽지 않지만 , 우리에게 보여주실려고 준비했다가 못하셔서 맘이 좋지 않으실 조용필님의 맘이 더 신경쓰입니다.

이제막 그분의 대단하심을 느낀 지나가는 사람이었읍니다

3 댓글

안젤라

2003-09-01 01:44:06

다비님, 필님께서 준비하신 이벤트는 앞으로 콘서트에서 보여주실 거라 믿어요.

다음 번 콘서트에서 꼭 확인하기로 해요^ ^

무시다리

2003-09-01 01:44:38

어쩌면 저의 마음을 이리도 잘 대변하셨단 말입니까...
어제를 생각하면서 또한번 온몸의 전율을 느끼고 가슴이 저며옵니다..
너무 행복하고 감동이고 또 가슴이 아픕니다.

안젤라

2003-09-01 01:48:43

무시다리?님, 경상도 분이시군요. 맞죠?
저도 그랬어요.
새벽에 집에 돌아와서 잠을 청하는데 자꾸만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냥 필님 생각하니 자꾸만 안스럽고.
아직도 가슴 한 켠이 자꾸 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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