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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소리] "제주도를 위한 노래를 만들겠습니다"

찍사, 2005-05-03 17: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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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위한 노래를 만들겠습니다"

국민가수 조용필 'PIL & PEACE' 콘서트차 제주 찾아…"제주는 언제나 편안한 곳"  

이승록 기자 leerevol@naver.com
2005년 05월 02일 19:50:35



"제주도에 바치는 노래를 만들겠습니다."

'한국 대중음악계의 큰 별' '국민가수' 등 온갖 수식어를 갖다 부쳐도 전혀 아깝지 않은 가수 조용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머드 공연을 갖는다.
조용필씨는 한국 가수 사상 최초로 10개 도시를 돌며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다.



콘서트의 주제는 'PIL & PEACE'. '평화의 섬' 제주에서 평화를 주제로 8일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에서 조용필씨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준비를 위해 2일 오후 제주를 찾은 조용필씨는 6시10분 제주 국제공항
대한항공 VIP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1년만에 제주를 찾은 조씨는 "아시아의 하와이라 불리는 제주는 찾을 때마다
가슴이 설레는 곳으로 항상 편안한 곳"이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제주는 늘 오고 싶은 장소"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에 대해 조씨는 "광복 60주년과 남북화해와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평화란 컨셉을 사용하게 됐다"며 "제주도를 시작으로 서울까지 남에서 북으로
투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 콘서트이기 때문에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무대 연출에 사용
했다"며 "수만마리의 비둘기가 날으는 연출을 준비했고, 스크린도 날개모양
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PIL & PEACE' 공연이 북에서도 이뤄지냐는 질문에 조씨는 "기획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알려줄 수 없다"며 "굉장히 어렵지만 성사가 된다면 나중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조용필의 날' 지정에 대해 조씨는 "굉장히 영광스럽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다"며
"이번 기회에 제주와 인연을 더욱 깊게 맺게 될 수 있을 것 같고, 기회가 된다면 말년
에는 제주에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조씨는 "이틀전 서울 시청앞 공연에서 '청계천'이란 곡을 서울시에 헌정한 바 있다"며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제주도를 위한 노래를 생각하고 있으며, 조만간 발표할 것"이
라고 말했다.

스타디움 공연에 대해서도 "작년 컨벤션 공연의 5배 규모의 장비가 들어와 무대만 총
84m가 될 정도로 엄청난 조명.음향 등 규모가 다르다"며 "평소 스타디움 공연의 꿈이
었는데 마침내 실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체력관리에 대해서 조씨는 "야산이나 런닝머신 등 운동을 하고, 주로 걷는다"며 "담배도 3주전에 끊었고, 술은 거의 마시지 않는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출처:http://www.jejusori.net/news/read.php?idxno=8122&rsec=MAIN§ion=MAI

14 댓글

팬클럽운영자

2005-05-03 17:29:02

찍사님.. 사진 여기서 바로 볼수 있게 해주세요..^^
어디서 많이 본듯한 분들이 애워싸고 있네..

하늘공명

2005-05-03 18:02:06

찍사님!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기쁜말!!!!!

"담배도 3주전에 끊었고, 술도 거의 마시지않는다."
읽는순간 저의 입에선 기쁨의 비명이.....

오라버니 큰 각오를하셨네요!
오빠고마워요 정말로 정말로!!!!!
이제 크게 안심이됩니다.

제주 공연도 대 성공하세요!!!
사랑합니다!!!!!

골뱅이

2005-05-03 18:04:36

너무기분이 좋아요
사인도 받고 오빠랑 어깨동무해서
사진한장 찍고 왔네요
제주공연때봐요

바다

2005-05-03 18:19:38

와~
문규님 어제 공항 가시기 전에 액자 가지고 가신다더니,
정말 액자를 들고 가셔서 사인을 받으셨군요.
소원 성취 하셨네요. 축하 해요^^
사무실 직원들 한테 체면이 섰네요.

하늘은 못 본새 얼굴,
더 좋아 보이네~~

제주도로 이사 갈껄 그랬나? -.-;

필사랑♡영미

2005-05-03 20:42:37

뮨규님..하늘언니 너무 부럽네요.^^*
정말로 제주도로 이사를 가야 할 거 같아요~
오빠도 말년에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고 하시니깐..미리가서 길을 딱아야 하남?..
암튼..오빠의 공연이 성황리에 끝나길 바라며..
흑~ 제주도 가고싶다.ㅜ.ㅜ

우주꿀꿀푸름누리

2005-05-03 21:56:19

제주 시민으로서 갖는 특권이 부럽습니다.^^

부운영자

2005-05-03 22:23:43

어제 게시판에 떨리는 손으로 글을 올리셨던 제주도의 이문규님!
서울 시청까지 오셔서 공연 보시고 돌아가시는 모습이 어찌나
어린아이 같기만 하던지... 그런데 드디어 소원 성취 하셨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그 옆에 계시는 제주도 부운영자
하늘님은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행운을 차지 하셨네요.
그리고 살짝 보일까 말까 해도 골뱅이님인거 다 알아요.
골뱅이 무침님께서도 좋아라 하시겠네요. 우리 제주 가족님들을
미리 언론 보도를 통해 보게 되니 정말 토요일 제주행 비행기를
탄다는것이 실감이 나네요. 모두 모두 토요일 제주에서 뵈요^^
제주도 弼팬 여러분! 모두 제주공연을 축하드립니다.
♡인천송도에서 弼매니아 꿈을 향한 飛上 짹짹이◑◐♪올림^^

새벽이슬

2005-05-03 23:39:57

헉..이게 누구야??/ 낯익은 모습.. 얼굴들...
부럽네.. 부러버...

찍사

2005-05-04 00:11:31

낯익은 모습☜ 기획사 분들인줄 알았다는.... ㅡ..ㅡ;;

불사조

2005-05-04 03:11:26

역시 미지의 정보통 찍사님 ..잘 보았습니다

Sue

2005-05-04 05:52:53

축하드려요.하늘땅만큼 하늘님...
이문규님도 소원성취 하셨군요..

최민정★

2005-05-04 06:10:01

찍사님 소식이 없어서 긍금 했는데요 역시 찍사님 이네요
문규님 한 떡 내요^^

하얀모래

2005-05-04 17:55:07

누꼬? 당췌 제주분들은 재주도 좋으셔어~~ 부럽~ 쩝..

하얀모래

2005-05-04 17:55:52

문규님 저 점잖은 모습 뒤를 오빠가 과연 상상이나 하실 수 있을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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