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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ytnstar.co.kr/general/general_view.php?m_cd=0103&key=200505101039555457&h_cd
의미있는 동영상과 내용인것 같아서 글로 남겨둡니다.
강력추천합니다.
[앵커멘트]
지난 일요일에 제주에서 조용필 씨의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조용필 씨의 콘서트는 항상 화제를 불러오는데요, 현장에 다녀온 이선형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제주도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조용필 씨의 콘서트가 열렸는데, 그 현장에 다녀오셨죠? 현장 분위기가 어땠나요?
[리포트]
현장 분위기는 한마디로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지난 5일에 조용필 씨는 제주 서귀포시로부터 명예 시민증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일요일은 YP'S DAY, 조용필의 날로 지정이 돼서 하루 종일 모창대회나 조용필 히스토리관 등. 조용필과 관련한 각종 행사들이 콘서트 시작 전에 이어졌습니다. 이런 행사들은 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와 시민들을 주축으로 진행된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질문]
규모가 매우 큰 것 같은데요, 어느 정도인가요?
[답변]
처음 제가 공연장에 도착했을 때, 무대 뒤쪽으로 들어갔었는데요, 그 규모가 매우 컸습니다.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 특별히 제작된 무대에서 이번 콘서트가 진행됐는데요, 무대의 가로 길이만 90m에 이르는 초대형 무대였습니다. 특히 무대 중앙에 슬라이딩 무대라고 하는데요, 관객석 쪽으로 20m 가량 움직일 수 있는 무대를 설치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질문]
이 정도의 무대라면 설치하는 것도 만만치 않았을텐데요?
[답변]
조용필 씨측은 이번 콘서트에 투입된 물량만도 5톤 트럭 60대분량, 총 300톤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무대 양 옆에 날개 모양의 구조물이 설치돼있는데요, 이것만 150톤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똑같은 무대가 한 개 더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공연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인데요, 무대 설치만도 12일이 걸리기 때문에 한쪽에서 공연을 하는 동안 다른 장소에서는 무대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질문]
관객수도 많았을텐데요.
[답변]
제주 월드컵 경기장 수용 관객수가 약 4만2천명이 되는데요, 한쪽에 무대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약 2만5천 여명이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과연 이 자리가 가득 찰까'라는 생각을 해봤는데요, 2만 명 이상의 관객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제주도민의 숫자가 약 55만 명이 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굉장한 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공연날 낮에 성산 지역을 잠시 다녀오다가 식당에 들렀는데, 조용필 콘서트 때문에 손님이 한 명도 없다는 얘기까지 들었습니다.
[질문]
이번 공연은 전국 투어 콘서트죠?
[답변]
조용필 씨는 앞으로도 연말까지 계속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인데요, 특이한 것은 전국 10개 도시의 월드컵 경기장을 돌면서 공연을 연다는 점입니다. 조용필 씨는 오는 28일에 수원, 다음달 4일에는 부산, 그리고 11일에는 대구 콘서트를 열 계획이고요, 하반기에는 대전, 인천, 서울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질문]
의미를 둔다면...
[답변]
이번 조용필 씨의 콘서트에는 몇 가지 의미 부여를 할 수 있는데요, 우선 표면적으로 대형 공연이 자주 열리지 못했던 제주 지역에 대규모 공연 문화를 선보였다는 점입니다.
제주 지역은 그 동안 대규모 공연이 열리지 못했는데요, 아무래도 높은 제작 비용과 수익을 낼 수 있을까라는 우려 때문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서 2만 명 이상의 관객이 들어왔다는 점, 그리고 완벽하다고 평가 받는 조용필씨의 공연이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제주 지역 공연에 가능성을 부여해 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용필 씨는 지난해부터 자신의 이름 PIL을 걸고 2009년까지 새로운 브랜드의 공연을 완성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장기적인 전망 속에서 성공적이 공연을 이어갔다는 점이 의의가 있습니다.
[질문]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답변]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제주 지역 대중 교통이 밤 10시 정도면 끊어지는데요, 이 날은 특별히 연장 운행을 했습니다. 근데, 이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았는지, 한 9시 30분쯤부터 공연장을 떠나는 관객들이 있었습니다.
역시 조용필 씨가 국민 가수, 가요계의 황제라는 불릴만한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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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동영상과 내용인것 같아서 글로 남겨둡니다.
강력추천합니다.
[앵커멘트]
지난 일요일에 제주에서 조용필 씨의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조용필 씨의 콘서트는 항상 화제를 불러오는데요, 현장에 다녀온 이선형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제주도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조용필 씨의 콘서트가 열렸는데, 그 현장에 다녀오셨죠? 현장 분위기가 어땠나요?
[리포트]
현장 분위기는 한마디로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지난 5일에 조용필 씨는 제주 서귀포시로부터 명예 시민증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일요일은 YP'S DAY, 조용필의 날로 지정이 돼서 하루 종일 모창대회나 조용필 히스토리관 등. 조용필과 관련한 각종 행사들이 콘서트 시작 전에 이어졌습니다. 이런 행사들은 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와 시민들을 주축으로 진행된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질문]
규모가 매우 큰 것 같은데요, 어느 정도인가요?
[답변]
처음 제가 공연장에 도착했을 때, 무대 뒤쪽으로 들어갔었는데요, 그 규모가 매우 컸습니다.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 특별히 제작된 무대에서 이번 콘서트가 진행됐는데요, 무대의 가로 길이만 90m에 이르는 초대형 무대였습니다. 특히 무대 중앙에 슬라이딩 무대라고 하는데요, 관객석 쪽으로 20m 가량 움직일 수 있는 무대를 설치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질문]
이 정도의 무대라면 설치하는 것도 만만치 않았을텐데요?
[답변]
조용필 씨측은 이번 콘서트에 투입된 물량만도 5톤 트럭 60대분량, 총 300톤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무대 양 옆에 날개 모양의 구조물이 설치돼있는데요, 이것만 150톤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똑같은 무대가 한 개 더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공연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인데요, 무대 설치만도 12일이 걸리기 때문에 한쪽에서 공연을 하는 동안 다른 장소에서는 무대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질문]
관객수도 많았을텐데요.
[답변]
제주 월드컵 경기장 수용 관객수가 약 4만2천명이 되는데요, 한쪽에 무대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약 2만5천 여명이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과연 이 자리가 가득 찰까'라는 생각을 해봤는데요, 2만 명 이상의 관객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제주도민의 숫자가 약 55만 명이 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굉장한 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공연날 낮에 성산 지역을 잠시 다녀오다가 식당에 들렀는데, 조용필 콘서트 때문에 손님이 한 명도 없다는 얘기까지 들었습니다.
[질문]
이번 공연은 전국 투어 콘서트죠?
[답변]
조용필 씨는 앞으로도 연말까지 계속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인데요, 특이한 것은 전국 10개 도시의 월드컵 경기장을 돌면서 공연을 연다는 점입니다. 조용필 씨는 오는 28일에 수원, 다음달 4일에는 부산, 그리고 11일에는 대구 콘서트를 열 계획이고요, 하반기에는 대전, 인천, 서울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질문]
의미를 둔다면...
[답변]
이번 조용필 씨의 콘서트에는 몇 가지 의미 부여를 할 수 있는데요, 우선 표면적으로 대형 공연이 자주 열리지 못했던 제주 지역에 대규모 공연 문화를 선보였다는 점입니다.
제주 지역은 그 동안 대규모 공연이 열리지 못했는데요, 아무래도 높은 제작 비용과 수익을 낼 수 있을까라는 우려 때문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서 2만 명 이상의 관객이 들어왔다는 점, 그리고 완벽하다고 평가 받는 조용필씨의 공연이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제주 지역 공연에 가능성을 부여해 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용필 씨는 지난해부터 자신의 이름 PIL을 걸고 2009년까지 새로운 브랜드의 공연을 완성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장기적인 전망 속에서 성공적이 공연을 이어갔다는 점이 의의가 있습니다.
[질문]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답변]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제주 지역 대중 교통이 밤 10시 정도면 끊어지는데요, 이 날은 특별히 연장 운행을 했습니다. 근데, 이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았는지, 한 9시 30분쯤부터 공연장을 떠나는 관객들이 있었습니다.
역시 조용필 씨가 국민 가수, 가요계의 황제라는 불릴만한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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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0 | 1801 |
4 댓글
팬클럽운영자
2005-05-10 22:14:21
우리 미지밴드 소개하는데 사회보는 분이 계속 팬클럽 미지의 세계 어쩌구 저쩌구
하셔서 그런듯하네요..
우주꿀꿀푸름누리
2005-05-10 22:18:55
♡하늘
2005-05-11 01:14:57
필사랑♡영미
2005-05-11 09: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