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엊그제 일요일
아이와 함께 인제에서 열리는 빙어축제에 갔습니다.
빙어잡으러 낚시대 들고 들어선 순간
귀에 익은 오빠노래 "여행을 떠나요" 는 나를 그자리에 멈추게 만들었지요
답십리 박모여사에게 신나서 전화를 했어요...오빠노래 나온다고.
역시 강원도는 오빠를
뭔가 좋은 예감
그날 두마리의 빙어를 잡고 무진장 신나서 소리쳤어요...
오빠 화이팅....
올라오는데 어찌나 차가 막히던지
멀미에 진저리가 났지만(제가 좀 멀미를 하요 생기다 말아서)
그래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빠 덕분에....
아이와 함께 인제에서 열리는 빙어축제에 갔습니다.
빙어잡으러 낚시대 들고 들어선 순간
귀에 익은 오빠노래 "여행을 떠나요" 는 나를 그자리에 멈추게 만들었지요
답십리 박모여사에게 신나서 전화를 했어요...오빠노래 나온다고.
역시 강원도는 오빠를
뭔가 좋은 예감
그날 두마리의 빙어를 잡고 무진장 신나서 소리쳤어요...
오빠 화이팅....
올라오는데 어찌나 차가 막히던지
멀미에 진저리가 났지만(제가 좀 멀미를 하요 생기다 말아서)
그래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빠 덕분에....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07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1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096 | ||
24206 |
어제 경남에는 눈이 내렸었는데...9 |
2006-02-08 | 1170 | ||
24205 |
여행을 떠나요 와 빙어축제9 |
2006-02-08 | 1209 | ||
24204 |
창밖의 여자6
|
2006-02-07 | 1273 | ||
24203 |
겨울이미지10
|
2006-02-07 | 1147 | ||
24202 |
[생일릴레이-005] 'bluesky'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23 |
2006-02-07 | 1916 | ||
24201 |
역대 방송3사 가요대상 수상자들3
|
2006-02-07 | 1734 | ||
24200 |
빛 이란 노랠 듣다가...5 |
2006-02-07 | 1090 | ||
24199 |
kbs 연예가중계(고화질 캡쳐)12
|
2006-02-06 | 2120 | ||
24198 |
[중도일보] 41. 대중가요의 역사1 |
2006-02-05 | 1201 | ||
24197 |
[동아일보] "[실용기타]‘이 시대의 말과 생각’"2 |
2006-02-04 | 1161 | ||
24196 |
잘 들지내시죠!12 |
2006-02-04 | 1111 | ||
24195 |
[감동리뷰] ~~~~~~~~말하거라 그대가 본것이 무언가를~~~~~~~~15 |
2006-02-03 | 1774 | ||
24194 |
[생일릴레이-004] '잠자리'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22
|
2006-02-03 | 1417 | ||
24193 |
[한겨레] 조용필의 선사시대 발자국 ‘돌아와요…’2 |
2006-02-03 | 940 | ||
24192 |
[생일축하] CLUB MIZI 회원여러분의 생일을 알려주세요!55 |
2006-01-10 | 2824 | ||
24191 |
[飛上참여] 나에겐 필님과 관련된 이런 추억이 있어요!31 |
2006-01-19 | 2313 | ||
24190 |
[워크샵 브리핑] 2006년 club mizi는 이렇게 하겠습니다.23 |
2006-01-20 | 1776 | ||
24189 |
[飛上미지] CLUB MIZI "2006년 STAFF"을 소개합니다21 |
2006-01-23 | 2249 | ||
24188 |
스스로 돕는 자 "4
|
2006-02-02 | 1184 | ||
24187 |
[잡담] 잠시동안...^^*11
|
2006-01-31 | 1568 |
9 댓글
짹짹이
2006-02-08 01:05:35
입에 넣는 장면이 나왔는데...정말 침이 꼴깍 넘어 가더라구요.
예전엔 회맛을 잘 몰랐는데...요즘엔 정말 싱싱한 빙어 한번 먹어 보고 싶어요.
필자라기님 다음에 그런 기회 있으면 미리 예고좀 해주세요. 꼽싸리 낑기고 싶어요^^
지오스님
2006-02-08 02:24:47
신나셨겠네요.
근데 너무 하셨다
빙어는 억쑤로 쪼매난 고긴데
기껏 두마리 밖에 못 건지셨어요?
아마도 오빠노래에 푸~욱 빠지셔서 헤어나지 못한듯 싶네요 ㅋ ㅋ...
꿈의요정
2006-02-08 03:43:21
그래요 미리 예고 좀 해주세요.
저도 낑기고 싶어요...^^*
스탠딩으로 불켜요
2006-02-08 04:16:46
나오는데, " 오잉? " 따라가면서 계속 들었지요. 그랬더니 그 아저씨가 힐끗
쳐다 봅디다. 택배 큰 차.
결국 차가 빨리 가니 노래는 점점 멀어져가고.....
조원영
2006-02-08 05:40:33
아이들과 함께하는 빙어축제 정말 즐거우셨겠어요...
담엔 정말 미리 예고해주세요.. 저도 꼽싸리 낑기고 싶어요...*^^*
부운영자
2006-02-08 07:18:59
차안에서 김승우랑 티격태격하면서 ' 그겨울의 찻집'을 흥얼거리네요
하얀모래
2006-02-08 11:13:51
랑 차에 실려 댕기는 형편이었지요. ^^;
그래도 오빠 공연 보러 먼 길 떠났을 땐 멀미를 안하데요.
신통방통... ㅋㅋㅋㅋㅋ
베고니아♡
2006-02-08 18:10:56
부럽습니당..
필사랑♡영미
2006-02-09 18:53:08
은근히 낚시하는 거 한번 해보고싶어서...크크.
따신 커피 마시면서 얼음 위에서 세월을 낚고...넘 멋지잖아요.
은빛 파닥이는 빙어를 잡아서...튀겨 먹으면 맛나겠다.
오빠 노래와 함께 더 재밌었을거 같은 필자라기님 잘 보고 갑니다.^^*
발을 다쳐서 스키장 못가서 속상해 하던 필자라기님의 꼬마는 다 나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