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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그토록 스탠딩을 원했던가?
언제부터인가 오빠의 공연을 보면 또 보고 싶은 충동으로 필팬들과 함께 전국투어를 하게 되었다. 공연장마다 오빠를 조금이라도 가까이에서 보고싶은 마음에 항상 VIP를 예매하게 된다. 그리고 공연이 시작되면 나 자신도 주체할수 없는 열정이 샘솟아 자리에서 일어나게 된다.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나오는지 나 자신도 신기하게 지치질 않는다. 오빠~! 하고 소리를 지르면 앞사람과 양옆사람이 깜짝 깜짝 놀란다. 그러다가는 뒷사람을 생각해서 언능 다시 앉는다. 그러다가 다시 신나는 곡이 나오면 용수철처럼 튕겨서 하늘로 올라갈 것 같다. 그래서 전체가 스탠딩공연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더 신나고 즐거울까 아마도 공연을 몇 배로 더 즐기고 최대한 열정을 불태울수 있을거란 생각을 했다.
▶ 그래서 스탠딩을 어떻게 왜쳤는가?
오빠집앞에서? 아니다. YPC기획사 앞에서? 아니다 그렇다면 국회의사당 앞에서? 아니다. 그것은 바로 오빠께서 항상 보고 계시는 팬클럽싸이트다. 분명히 오빠께서 보실테니까 필팬으로서 오빠께 간청을 하도록 하자 그렇게 해서 클럽미지 게시판에는 스탠딩으로 대동단결의 바람이 불었다. 그 바람은 더 거세지고 그 스탠딩운동은 결국 2006 Pil & Passion 부천 스탠딩공연을 탄생시켰다. 1층 Floor 스탠딩공연이였지만 나에게 있어 꿈은 이뤄진 것이다.
▶ 오빠께서 소원성취를 해주셨으니...
팬들이 하도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스탠딩공연을 하게 되었다는 오빠의 인터뷰 내용 거의 협박에 가까운 요청을 했다고 말씀하신 오빠! 그렇다. 팬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고 싶어하시는 오빠의 마음 오빠께서는 그만큼 팬들을 정말 아끼고 사랑하신다. 그러기에 더욱 더 영원한 오빠 용필오빠가 좋을 수밖에 없다. 언제까지나... 그리고 소원을 들어주신 오빠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오빠! 정말 감사드려요. 오빠 최고예요. ^^
▶ 찢어진 청바지,티셔츠,기타 그리고 38세 락커 용필오빠!
드디어 공연시작! 1층은 온통 서있는 사람들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스탠드석에 앉아있는 사람들... 앉아서 공연장을 바라볼때와 서서 바라볼때의 느낌은 완전히 다르다. 서있는 상태에서는 사방을 360 회원하면서 공연장을 둘러보니 마치 2차원에서 3차원으로 접어든 느낌이다. 아...오빠가 언제 나오실까? 밴드 위대한탄생의 연주는 어떨까? 레파토리는 과연....첫곡은 정말 무얼까? 그런 생각은 필팬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한다.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루루~~~~~~~~ 히야! 아시아의 불꽃이다!
우와! 아시아의 불꽃 어떡해 어떡해 오빠다 오빠....너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 내모습...순간 나에게 질문을 던진다. "그렇게 좋니?" 대답은 응....너무 좋아...너무 너무 너무 너무......
용수철처럼 튕겨지는 내모습은 정말 스무살이다. ㅎㅎㅎ
그리고 쉴틈도 없이 바로 이어진 노래는 못찾겠다 꾀꼬리...나는 평소 공연장에서 이 노래만 나오면 정말 어린애가 되는 것처럼 좋다. 어린시절 술래잡기 하던 그 시절로 돌아가게 만드는 너무나 순수하고 예쁜 노래 못찾겠다 꾀꼬리를 스탠딩으로 즐기는 그 맛은 죽음이였다.
그리고 바로 자존심이 나왔다. 으악~~~! 2005년 하이서울 서울시청잔디광장에 처음으로 울려퍼졌단 새로운 편곡의 자존심 그 이후 자존심을 더욱 더 마구 마구 좋아하게 되었기에 자존심이 나오니 정말 너무 좋아서 날아갈 것 같다. 레파토리 완전 죽음이고 오빠께서 마치 레파토리 선곡하실 때 너네들 어디 한번 작살나봐라 하신듯했다. 어쩜 이렇게 원했던 레파리를 명중하셨는지 정말 오빠의 안목과 오빠의 감각은 완전 작살이다.
그러더니만 기타를 메시고 자존심으로 작살 내신다. 어떠냐? 요것들아 하시면서 기타연주를 하시는 오빠! 오빠의 눈빛은 "얘들아! 스탠딩은 이제부터 시작이거든..? 아직 안지쳤지?" 하시는 것 같다. 정말 개구쟁이 같은 저 눈빛... 때론 너무 매력적이여서 얄미울때도 있다. 우하하... 그래도 좋다.
앗싸! 다음곡은 뭘까? 생각할틈도 없이 이어진 노래가 있으니 그노래 제목은 15집에서 라이브로 생전 처음 드는 노래 '태양이 떠오를때면'이였다. 와전 작살! 이 노래 하실거라고 생각했던 사람 있으면 손들어봐 아마 아무도 없는 듯 하다. 설마 설마 오빠께서 태양이 떠올를때면은 부르시겠어? 했던 바로 그 노래....정말 정말 신기한 것은 이 노래는 바로 클럽 미지 게시판에서 미즈라는 분이 오빠께서 라이브로 불러주시기 어려우니 미지밴드라도 불러달라고 신청했던 곡이였다. 미즈라는 분도 지금 부천공연장에 있다면 아마도 기절했을거란 생각을 했다. 태양이 떠올를때면을 드는 순간 부천공연장의 모든 필팬들의 얼굴은 마치 현실을 믿기 어려운 듯 완전 난리였다. 라이브로 들으니 너무 좋았고 부천에서 태양이 떠올를때면을 들은 필팬들은 한동안 그 이야기를 계속해서 할것이다. 태양이 떠오를때면의 레파토리가 과연 필앤패션 10개도시 투어에서 계속 들을수 있을까? 들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는 너 좋아가 이어졌다. 그리고는 다음곡이 뭐지? 그러고 있는데 못들어보던 전주에 다들 어떤 노래일까? 했는데 바로 단발머리였다. 어쩜 이렇게 편곡을 했을까? 색다른 맛이 느껴지는 단발머리.... 멋진 편곡이였다. 단벌머리를 편곡하실 생각을 어떻게 하셨을까? 아...우리들의 감각이 오빠를 따라가기엔 너무나 역부족이라는.... 단발머리 너무 좋다. 앗싸!
그렇게 계속해서 7곡 내내 스탠딩을 했더니 목도 마르고 정말 땀도 나고 열기는 완전 찜찔방이였다. 오빠께서 우리들을 정말 이렇게 열정의 도가니탕에서 진짜 작살을 내실작정이신가보다. 헥헥.....그러는데 다행히 담곡은 '기다리는 아픔'이였다. 그나마 다행이였다. 내나이 스물다섯이지만 7곡 내내 작살스탠딩을 했더니 심장이 헉헉 거렸다. 휴....잠시 휴식....
기다리는 아픔의 노래는 더욱 더 좋았다. 오빠는 왜 이렇게 우리를 유혹하는가? 미쵸 미쵸... 그리고 이어지는 노래.....촛불.... 띠용~~! 촛불을 부르시다니....사실 촛불 듣고 싶었는데 속으로 좋아서 혼났다. 마치 오빠가 나를 위해서 불러주는 노래....아 이런 착각은 자유다. 그리고 그순간 누구나 다 하는 필팬들의 착각....후후.... 그렇게 2곡의 발라드를 부르시더니만 바로 스탠딩.....마도요! 이야~~~~ 마도요다...앗싸! 또 스탠딩.... 그리고는 판도라의 상자 우와 또 작살 시작이구나....했더니만...
이번에는 완전 죽음의 작살 청춘시대가 나왔다 필팬들이 너무나 좋아했던 청춘시대 그동안 못들어서 너무나 목말랐던 청춘시대가 흘러나오다니.....바닥은 들썩 들써 이러다가 부천실내체육관 바닥 주저앉는건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였다. 청춘시대를 부르는 오빠는 완전 38세 너무나 젊은 락커였다. 우리보다 더 젊은오빠! 청춘시대로 또한번 작살을 내시더니 이번에는 창밖의 여자를 부르셨다. 부천스탠딩공연에서 창밖의 여자를 부르시다니 대단한 레파토리다. 정말 극과 극을 달리는 레파토리 이건 완전히 10대부터 시작해서 중장년층까지 모두 작살을 내버리시겠다는 뜻이니 정말 대단한 오빠시다. 우리오빠를 누가 말리랴... 그리고 이어진 노래는 누가 이 노래 안부르면 서운해한다고 하시면서 허공을 부르셨는데 당췌 그 서운하는분이 누구신지 심히 궁금하고 나는 왜 허공이 나오면 별루일까? 그런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속으로 우리 엄마께서도 좋아하실거다 그런 생각으로 허공을 받아들였다. (안받아들이면 내가 어쩌랴...후후)
그리고는 드디어 오빠께서 팝을 한곡 넣으셨다 보다 과연 어떤 팝송일까? 하면서 다들 주변에서 팝이다 팝....이러고 있는데 "너를 마지막으로 나의 청춘은 끝이났다' 이렇게 큐를 노래 하시는게 아닌가? 이건 완정히 반전이다. 다들 짐작도 못하고 오빠에게 그대로 당하는 모습들....웃음이 나오고 즐겁다. 역시....오빠만의 감각....큐를 어떻게 저렇게 편곡하실 생각을 하셨는지 이뻐죽겠다. 헤헤... 그리고 경기도 부천시민들과 함께 하는 노래 '고향'일 흘러나왔다. 모두가 자신들의 고향을 외쳐대면서 합창을 했고 오빠 뒤에 커다란 화면에 가사까지 나오니 합창하기 매우 좋았다. 이렇게 모두 합창하도록 고향을 넣으시다니...오빠의 센스! 이제 부천시민들은 오빠에게 꽉 잡혔다. ^^ 그리고 모나리자
다음으로 나온 노래는 클럽미지 스탠딩으로 대동단결님이 작년 예술의전당 '정글시티'때부터 피팔고(헌혈대장), 장기팔고(장기기증총각)해서 오빠께 그토록 눈물나게 신청했던곡 아이마미가 흘러나왔다. 와전 뒤집어졌다. 아이마미를 정말로 불러주시다니... 단결총각 눈에는 아마도 기쁨의 눈물로 안습상태였을것이다. 캬....죽음의 아이마미...죽인다. 정말 오빠는 진짜 멋쟁이.... 화면에 아.이.마.미란 글이 나올때마다 모두가 합창을 하고 분위기 작살이였다. 아이미마도 계속해서 들었으면 하는 소망이.... 그리고 이어진노래는 그겨울의 찻집... 스탠딩콘서트장에서 듣는 그겨울의 찻집은 왠지 보너스처럼 느껴졌다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 아...서서 있어도 다리 안아파 그대 나의 용필오빠! (단결님 후기 표절 후후....) 그리고 친구여,돌아와요부산항에를 모두 함께 따라 부렀다.
그 다음곡은 일성.....아....일성 오랜만에 듣는다. 좋다. 그러나 일성은 왠지 신나면서도 공연의 마지막을 알려주는곡 같아서 아쉬움을 안겨주는 곡이다. 일성 간주중에 밴드 위대한 탄생 멤버님들 한분 한분 소개할때의 개인연주는 독특하고 멋지다. 최희선님,이태윤님,이종욱님,최태완님,김선중님의 탄탄한 연주가 있기에 오빠의 공연은 더욱 더 든든하고 안정감이 있고 빛이난다.
아...아쉽다는 순간도 잠시 바로 그때 완전히 강타해버린 노래.... 이건 완전 작살이란 표현으로도 부족하다. 어떤 단어가 잘 어울릴까 아...어렵다. 완전 최고의 편곡 완전 예술 작살 '강원도 아리랑'은 부천공연장을 발칵 뒤집어 버렸다. 어쩌면 이렇게 죽음의 편곡을 할수 있을까? 이것은 꿈이다 꿈을 꾸고 있는 스탠딩... 상상초월의 왕작살 강원도 아리랑을 10개도시 투어에서 계속 들을 것 같은 행복한 예감이 마구 마구 밀려와서 좋아서죽는줄 알았다. 오빠최고! 오빠만세! 오빠 사랑해요.... 그리고 '잊혀진 사랑'으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리고 오빠는 손을 흔들고 들어가신다. 아니....왜 벌써 들어가시나? 이제 겨우 한삼십분 지난 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다 됐단 말씀...말도 안돼...오빠! 벌써 들어가시면 어떡해요. 오빠와 밤을 새고 싶은데....오빠 어디 가세요? 앙~~~~ 오빠!
그러나 앵콜이 있기에 그나마 안도의 한숨....앵콜이란게 없다면 어떨까? 아쉬워서 죽을지도 모르겠다. 아....오빠를 외친다.
요것들아 그새를 못참고 그렇게 나를 찾았니? 그러시면서 나타나시는 매력덩어리 오빠! 미지의세계가 울려퍼진다. 처음 시작할 때 오빠께서 밴드 위대한 탄생 리더 최희선님께 뭐라고 싸인을 보내신다. 아마도 전주에 잠깐 기타솔로를 하시라고 하신듯한 싸인이신듯...그러나 리허설에 없었던 것 같은 최희선님의 연주.... 기타솔로를 조금이라도 길게 했으면 좋겠는데 갑작스런 연주에 조금은 낯설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음....다음에 미지의세계 곡전에는 최희선님만의 독특한 기타연주가 들어가면 훨씬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진짜 라스트...여행을 떠나요..... 그리고 뿌려지는 새햐안 꼭가루...... 하늘에서는 꽃가루가 마구 마구 내러오고 훌륭한 밴드 위대한 탄생의 멋진 연주와 오빠의 목소리..... 이런 조화가 또있을까? 환상의 조화로다. 멋지도다. 감동이로다. 예술이로다. 훌륭하도다 그리고 작살이도다.
▶ 열정의 결정체 용필오빠와 함께한 작살스탠딩이여 또 만나자! 약속? ^^
그렇게 꿈만같던 최초의 2006 Pil & Passion 부천스탠딩공연은 막을 내렸다. 팬들을 위해서 온몸을 던지셔서 스탠딩을 하신 우리들의 영원한 오빠 38세 젊은락커 용필오빠는 그야말로 열정의 결정체였다. 언제나 변함없이 가슴속에 음악을 향한 열정이 불타오르는 뮤지션 그런 뮤지션 조용필님과 동시대를 살아감이 행복하다. 그리고 항상 오빠 뒤에서 훌륭한 연주를 해주는 밴드 위댄한 탄생 리드기타 최희선님, 베이스 이태윤님, 키보드 이종욱님, 피아노 최태완님, 드럼 김선중님 모두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원현정님, 김효수님 코러스는 우리들의 락커 오빠의 노래를 한층 더 빛나게 해준다. 최초의 스탠딩 부천공연 기획에 있어서 마지막까지 수고해주신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하다. 그리고 나는 알고 있다 38세 청춘 락커 용필오빠를 또 만날수 있다는것을... 오빠나이 38세! 스탠딩과 딱 잘 어울린다. ^^
오빠! 부천스탠딩에서 완전 케작살나서 제주도로 날아갈 준비 완료했어요. 어버니날을 맞이해서 어머니도 모시고 효도관광과 더불어 동생과 함께 가요. 작년 제주공연때 모시고 가려다가 동생과 둘만 다녀왔었거든요. 올해는 꼭 모시고 가요. 오빠 덕분에 효녀노릇도 하고 철들고 일석이조 일석삼조예요. 호텔은 작년에 오빠께서 머무르셨다던 그 호텔을 예약했어요. 오빠의 향기를 느끼기 위해서요. 못말리겠죠? 후후....오빠! 제주에서 뵐께요. 오빠! 사랑해요♡
♬ 오빠에게 조르기 (오빠! 아앙~~~~~~~~ ^^ )
스탠딩 공연이기에 좀더 과감하게 찢어진 청바지와 화려한 티셔츠 차림이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작살! 스탠딩 공연이 아니라면 38세 오빠께서 언제 그런 의상으로 무대에서 노래를 하시겠어요. 다음 스탠딩공연에서는 기대할께요. 찢어진 청바지와 티셔츠 패션 락커 조용필! 아....상상만 해도 케작살이예요. 앗싸! 오빠만세! ^^
그리고 여와남,촛불,물망초 이 곡중에서 또 한번의 죽음의 편곡을 해주신다면 아마 기절할것 같아요. 원곡도 좋지만 편곡을 하면 완전 형용할수 없을만큼 너무 너무 너무 좋아요. 오빠! 아앙~~~~~! 해주실거죠? 오빠를 믿어요. ^^ 오빠! 이따만큼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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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부운영자
2006-04-29 02:18:20
사랑의공범자
2006-04-29 02:20:27
그나저나 작살 이라는 단어가 허벌라게 많이 나오네요~~ㅋㅋ
필사랑♡김영미
2006-04-29 02:43:00
짹짹이님의 후기를 읽고나니 부천스탠딩을 다시 한번 하고 나온 느낌이에요. ^^*
역시 '미지의 밴드' 기획 매니저 답게 오빠에 대한 얘기부터, 공연장 분위기.
편곡, 음향. 연주, 밴드. 스탠딩 조르기 그리고 멋진 마무리까지...완벽해요.^^
오빠가 이글 보시면서 짹이가 그렇게 방방 뛰고도 지치지 않았다니...
"에이~~ 다시 한번 강도 높은 스탠딩을 해서 작살(?)을 내버리겠다..."
이렇게 생각 하시는건 아닌지..ㅋㅋ 정말 그렇다면은 정말 좋겠네요. ^^*
오빠가 다시 한번 스탠딩을 하신다면은...
제가.. 몰래 오빠방에 들어가서 청바지를 요기조기 찢어 놓고 올께욤...헤헤~
멋진후기..작살내는 후기..앞으로 계속 기대할게요.^^*
38세 젊은락커 조용필~!! <----- 오빠..정말 멋지죠?..기운이 팍팍~ 쏫아욤.^^
무정
2006-04-29 02:45:30
우리 필팬들에게 참으로 충격적이고도 멋쥔 공연이었나봐요^^
공연 끝난지 일주일이 다 되가도록 끝임없이 후기가 올라오네요^^
그런데 우리 짹짹이님표 후기가 안올라와서 내심 섭섭했는데 드디어 오늘에사^^
짹이님 후기를 읽자니..
일주일전 부천공연장으로 다시 돌아간듯한 느낌이 들어요^^
아,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라... 흑...
마음껏 원없이 방방 뛰어도 눈치 안보이고..
내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던 노래들.. 강원도 아리랑.. 아이마미.. 청춘시대..
아시아의 불꽃.. 태양이 떠오를때면.. 자존심.. 미지의 세계.. 등등 다시 듣고싶어요..
제주로 날라가버릴까?.. 흑.....
꿈의요정
2006-04-29 03:00:10
늘 열정적인 짹님의 후기...^0^
작살공연...
작살후긴데요? ㅎ
저도 잠시 그날 그 현장의 부천체육관으로~~~~~~~~갔다왔습니다.^^
생각만으로도...아~잉 조아라~~~~
용필오빠~~~멋!쪄!요!!!
옵빠~~아~~~제주에서 뵈여~~~
'Pil & Passion'대박 아자아자!!!
ohhogon
2006-04-29 03:19:16
닷컴이랑 동시 게시하기로 작정 하셨나요?
너무 열정적이고 감동이 넘칩니다
부천 공연장보다 더 실감이 나게 올려 주셨네요~~
이런 짹이님을 보면 필님도 아마 다시한번 스탠딩으로 전환할것 같은 예감입니다
다시 한번 스탠딩으로 ~~~
한에스테반
2006-04-29 04:45:27
사실 나도 부천에 있었지~~~~~ㅎㅎㅎㅎㅎ.......
정 비비안나
2006-04-29 04:57:25
부천 스탠딩 작살 공연장이 그리워지네요.
에이 모르겠다. 그냥 부천 공연장 다시 갔다올까?
가면 뭐해......
지금 기분 완전 작살기분!!!!!
오빠 하반기에도 스탠딩이예요. 또 거의 반 협박일까?
'나도 몰라'
붸붸
2006-04-29 05:01:25
"작살"이라는 단어가 ,,과연 몇번 나오는지 ,,참으로 궁금 ㅡ.ㅋ
이번 ,,제주공연도 ,,당연히 작살이겠죠?
그리고 ,,
오빠! 이따만큼 ~~~~~~~~~~~~사랑해요~~~~ ♡
↑짹이님의 애교도 ,,케작살입니다 ,,ㅎㅎ;;
장미꽃 불을 켜요
2006-04-29 06:20:26
뭐, 나야, 뭐, 늘 나혼자 스탠딩이었엇지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팬클럽운영자
2006-04-29 06:42:25
이걸 회사에서 읽을시간이 도저히 나질않는거야.
그래서 꿈참았다가 지금 모두 정독했다. ㅎㅎ
이래서 짹이표라는 말이 생긴거지
암튼 대단.. ㅎㅎ
miasef
2006-04-29 07:12:19
길어서 아직도 읽고있는중??그날의 감동이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그날이후로
체력이 바닥이 났숨..ㅎㅎㅎ
bulesky
2006-04-29 07:48:29
단숨에 몇번을 읽었는지 모르겠네.......^0^
긴후기 생생해서 죽음이고 오빠보고싶어 초죽음이네...
잠자리
2006-04-29 09:00:17
하늘공명
2006-04-29 09:27:24
인터뷰에서의 이단어를 보고 오빠 표현 너무 멋지게하셨다생각했더니
그야말로 우리 필가족들을 완전 작살을 내셨네요.
이런 행복한 작살은 얼마든지 당할수있는데....그죠?
짹이님의 후길보니
저도 작살의 당함을 (?) 받고싶어요!!!!
행복하신여러분!!
아직도 시작에불과한 오빠의 작살!!
함께 계속이어지겠지요?
장미꽃 불을 켜요
2006-04-29 20:56:17
소리가 마치 弼교주가 弼신도 불러 모으는 소리 같애. 히히.
그 소리에 모두들 눈이 @ @ (넋 나간 눈) 히히.
밀림의 타잔이 모든 동물 다 불러 모으는 소리 같기도 해.
루루루루~~~ ~ 루루루루루루ㅜ~~ 아시아의 젊은이여!! 아시아의 젊은이여!!!!!
장미씨!! 장미씨!!!! 어쩌면, 뺑덕이 어머니!!! 뺑덕이 어머니!!!!!!
나를 부르는 소리 같기도 해.히히히히히ㅣㅣ히
임상명
2006-04-30 00:31:17
지오스님
2006-04-30 00:31:48
미지식구들은 정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슴다.
님의 따끈한 후기를.....
그렇게 뜸을 들이신 이유,
그것이 알고 싶은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