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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한국형 빌보드차트-그래미상 신설할 것"

푸름누리, 2009-02-04 23:10:39

조회 수
1395
추천 수
9
  빌보드?   가능 할지  의문 ▼
http://spn.edaily.co.kr/entertain/newsRead.asp?sub_cd=EA21&newsid=01246406589587240&DirCode=0010201&curtype=read


탁씨에 이어  현철마저 입 모양으로 조용필을 흉내 내려 하다니.
그거라도 비슷하면 말도 안하련만...▼
http://www.kbs.co.kr/zzim/section/nhn.html?markid=766457&key=7c982c61f83b16e7bf86230b9b67142f&query=%C1%B6%BF%EB%C7%CA&check=0

8 댓글

모과향

2009-02-04 23:51:37

시상식이랑 차트만 만든다고해서 실질적으로 달라질건 거의 없죠~
근본적으로 불공평하고 부실한 문화인프라 자체가 문젠데..

팬클럽운영자

2009-02-05 00:46:25

모과향님 글에 절대 공감합니다^^

네잎클로버

2009-02-05 03:31:08

미국이나 일본같은 경우에는 빌보드챠트나 오리콘챠트 같은 상징적인 챠트가있는반면 우리나라에는 그런것이 없으니 이제라도 만들면좋을듯해요~~^^

모과향

2009-02-05 04:42:48

유인촌 씨는 혼자서 무슨 대단한 공적을 세운다고 생각할지는 몰라도..
지금 우리나라 대중음악판도에선 아무 의미조차 없는 그저 허세일뿐이죠.
저런건 모든 대중음악인프라가 조정되고 나서 만들어도 늦지않고 또 그래야한다고
봅니다. 5천만 가까이 되는 한국사람들중에 최근 몇년간 음반한장 사본적없는
사람들이 압도적이고, 나이불문 태어나서 지금까지 어쩌면 앞으로도 단 한번의
유료공연도 가본적없는 것이 씁쓸하지만 현실입니다.
수천만의 온 국민을 열광케했던 원더걸스 텔미의 음반판매 수익이 고작 2만여장
밖에 되지않는다고 하더군여.
매일매일 수많은 국내외뮤지션들의 좋은음악들이 발매되고 있지만.. 방송에서
접할수있는것들은 메이저기획사에서 키우는 꼭두각시들이나 극단적 편의주의에
빠져있는 대다수 국민들에게 식상한지 오래인 싸구려 멜로디만으로 대중의 입맛을
맞춰보려는 상업기획가수들의 노래와 모습만 수없이 보여지고 있고, 아무리
관록있는 뮤지션이라도, 아무리 좋은음악을 하는 뮤지션이라도 전통적인 악습인
메이저기획사와 방송국피디와의 커넥션과는 전혀 무관하기때문에 방송출연조차
할 수 없죠.
이런저런이유로 아무리 좋은 뮤지션의 좋은 음악도 그냥 아는 극소수만 알고 즐기는
대중문화가 아닌 소수문화로 전락한거죠. 그래서 특히나 우리나라처럼 인프라자체가
부실한 나라일수록 방송의 역할은 태양과 같애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케이블 음악채널이었던 kmtv나 엠넷 등도 삼류 연예방송국으로 변한지
오래됐죠~(7~8년전에 cj한테 넘어갔죠)

방송의 힘은 정말 엄청나고 중요한데.. 문제는 그 힘이 너무 잘못쓰여지고 있다는
것이죠. 넘쳐나는 막장드라마나 예능천국의 현실과.. 고작 연예인 발굴의 수단으로 전락해버린지 이미 오래죠.
이런 이유로 자연스레 문화적 소국이 되었고.. 문화적인 균등, 균형성 상실과
편의주의 속 무관심으로 인해 발전된 해외의 대중문화도 그냥 쇄국처럼 되버린거죠.
그리고 우리나라 기획사들은 그런걸 이용해서 많은 대중을 우롱하죠.

이런 현실에 차트는 완전 무의미 그 자체죠. 그냥 가요프로 차트와 일치한다고
보심됩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국내외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을 소개 할 수 있고
연주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음악방송들과
공연문화 활성화와 공연관련지원책,
(소규모라도 좋으니 여러 도시의 공연장 설립과 티켓가격지원책)

음반정가책정제와
가수와 기획사 간의 불합리하지않은 계약화가 시급하다고 봅니다.

공연티켓의 경우..
안그래도 비싸서 할인해줘도 부족할 판에 뮤지션들 공연의 티켓가격엔
항상 10%의 세금을 붙이고, 그것을 규정으로 정해놓았죠.


단순히 '한국의 빌보드다!!', '그래미다!!'라고 흉내내는게 중요한것이 아니라..
과연 좋은 수많은 음악들이 얼마나 대중들에게 전해질수있고 그래서 대중들이
그것들을 즐기고 심취할수 있게 도와주고, 철저히 기획사에 의해 조종되어지는
꼭두각시 아이돌이나 기획가수들이 아닌 정말 음악성있는 뮤지션이 그런 차트에
오를수있고 수상도 할수있는게 중요하고 그래야돼죠.

무엇보다도 브라운관에 비춰지는것이 대중음악의 전부로 알고있는 대중들과
그거 이상은 생각하고 싶어하지도 않는 대중들을 일깨우고 대중음악의 다양상과
깊이를 고루 아우를 수 있게 문화인프라를 형성하도록 노력하는 문화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모과향

2009-02-05 04:44:47

꿈같은 얘기지만.. 그렇게 된다면
누구도 공감할수있고 인정하는 공신력이 발생할수있는것이죠.
그래야 차트와 시상식의 본질도 더욱 명확해 지는것이겠죠.

네잎클로버

2009-02-05 05:20:43

미국 빌보드챠트나 일본 오리콘챠트 같은경우는 60년대 또는 70년대 챠트까지 기록되어 있는반면 국내챠트는 예전음악챠트가 아예 기록되지 않았거나 없어져버렸죠~~

모과향

2009-02-05 07:53:10

국내차트 기록여부를 생각하기전에 그때부터 지금까지의 세월동안 과연 어느정도의
공신력을 가진 차트가 잠시라도 존재했던적이 있었는지가 의문이 듭니다.
그냥 뚱그러니 국내차트라고만 하셨는데 60년대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된
대중음악통합차트는 없었습니다. 인기순위는 어느 방송매체나 신문, 잡지 마다
모두 달랐습니다. 다만, 그런 차트를 모아서 평균을 내면 대충 그 당시 인기의
사이즈정도만 측정할수있을 따름이죠. 판매차트도 마찬가지였구요.
아직까지 음반정가제 시행이 되지않아서 정확한 판매량 조차 알수가 없죠.
뭐, 여러방송이나 매체에서의 순위는 비슷하게 진행되었을지 몰라도
실제적인 판매량은 차이가 많다는것이죠.
이런 불투명성 때문에 판매량 측정도 불명확하고, 음반사는 물론 여러처에서 탈세를
공인한거나 다름없었던거죠.

문제는 저런 중요한 인프라와 토대가 구축되지않은채 어영부영 이름만 번듯한
차트와 시상식을 만든다고 해서 그것이 과연 어느정도의 공정성과 공신력을
지닐수있을지 의문을 떨친순없겠죠.
위에서 제가 언급했던 문제들이 해결되지않는한 공정성과 공신력을 제대로 갖춘
차트 다운 차트, 시상식 다운 시상식은 절대 탄생 할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은솔

2009-02-05 15:12:38

모과향님의 생각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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