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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팝 거장 폴 모리아 악단 내한 공연 27-29일 대전, 부산, 세종문화회관 연속 공연 |
입력 : 2009-11-16 08:12:37 편집 : 2009-11-16 08:12:53 |
60-70년대 프렌치 팝, 이지 리스닝 장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폴 모리아 악단이 내한 공연을 갖는다. 바이올린, 합시코드 등을 주된 멜로디로 내세운 폴 모리아는 68년 'Love is Blue'가 연주곡으로는 매우 드물게 빌보드 1위를 5주 동안 차지하면서 세계적인 연주 오케스트라로 부상한다. 이어 줄리 앤드류스의 '치티 치티 뱅 뱅'의 동명 주제곡 'Chitty Chitty Bang Bang'을 연주곡으로 편곡 시켜 1969년 빌보드 76위에 진입 시키는 등 숱한 명곡을 연주해 전세계에서 고른 성원을 받은 악단이다. 폴 모리아는 지난 2006년 11월 노환으로 타계한 뒤 장-자크 조스타프레(Jean-Jacques Justafre)가 상임 지휘를 맡아 현재 '폴 모리아 기념 콘서트 Paul Mauriat Memorial Concert'라는 타이틀로 주요 각국을 순회하는 연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폴 모리아는 지난 2005년에도 공연을 갖는 등 그동안 4차례 공연했을 만큼 사랑을 받고 있는 대중적 오케스트라 악단이다. 창작곡을 비롯해 익히 귀에 익숙한 클래식 명곡이나 라틴 등 유럽의 민속곡 그리고 히트된 팝송을 연주곡으로 속속 발표해 누적 앨범만 100여장이 넘고 있다. 1968년에는 스콧 맨켄지의 노래로 널리 알려진 'San Francisc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를 발표해 빌보드 103위에 진입 시켰고 1969년에는 비틀즈의 'Hey Jude', 1977년에는 자신의 대표적 히트곡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Love Is Still Blue', '시스터 액트'에서 마피아 단원에게 추격 당하자 수녀로 변장해 펼쳐지는 해프닝극을 다룬 우피 골드버그의 '시스터 액트' 주제곡으로 쓰였던 'I Will Follow Him' 등을 연속 발표해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원을 받아낸 바 있다. 이들 악단 단원들은 평상시에는 프랑스 현지에서 의사, 변호사, 대학 교수 등으로 근무를 하다 공연이 진행될 때만 결합돼 세션 연주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 '아리랑' 채은옥의 '빗물' 등을 특유의 감상적인 멜로디로 편곡 시킨 연주곡을 유럽 음악계에 소개하는 중계 역할도 해냈다. 이번 내한 공연에는 'Yesterday once more' 'La reine de Saba' 'Minuetto'을 비롯해 영화 '남과 여' 등 팝 역사에 기록되고 있는 30여곡의 히트곡을 연주해 줄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은 11월 27일 대전 예술의 전당을 필두로 해서 28일 부산 KBS홀,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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