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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은 어떨까하며 담당자도 아니것이 허구한날 걱정를 하곤했습니다. 그러다보면 공연전에 한번은 꿈을 꾸곤 하는데...
그꿈은 늘 청중이없이 썰렁한 공연장에 용필님이 허탈해하다 어떤때는 몇명안되는 청중들을 앞자리로 불러모으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걱정걱정하며 막상 공연을 가면..
어이구 입이 딱벌어집니다. 정말로 쓸데없는 걱정하고 있구나..하며..^^ 툭히 놀라운 것은 젊은 친구들이 꽤 많고 진짜로 보기 좋은것은 야외 공연의 경우 온식구가 출동(사동 양쪽집이 다와서 나란히 보는것도 봤음)하여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항상 4,5살된 꼬마들이 물망초등이 나오면 신나게 춤추고 하는 것을 보는 거죠.
조용필의 음아기 세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팍 드는 순간이랍니다. 얼마전 대전 공연때도 완죤 장마때에 비 뮤쟈하게 오고 (고속도로에 그 장대비~와..) 지방서 그것도 평일에...
도데체 조용필 무슨 배짱이냐??하면 내려가면서도 무지하게 걱정했는데..가신 분들은 다 아시죠? 얼마나 사람많았는지..
다시는 그런 걱정 안하기로 또다시 다짐했습니다. 오히려 이제는 전보다 좋은자리 표구하기가 더 힘들어질것 같다는 걱정밖에 안듭니다.
조용필의 팬들은 왁자하게 안하다다 그런 순간에 뭔가를 보여주는게 있는거 같아요. 이제는 성숙될대로 성숙해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반 구매력에서 뭐..젊은 세대들한테 떨어지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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