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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분명 그런면에서 중독자이다
그것은 바로 필님음악에 대한 중독자이다 80년대초 창밖의 여자
가 나오고 연이어 폭발하듯 터진 필님의 음악에 대부분 음악을 좋아했던 우리 또래들은 열광하기 시작했고 감수성을 최대한 자극한것이
삼촌의 목소리요 음악이었다 나역시 거기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가요평론가 강헌님의 평가대로 80년대초 팝음악이 점령했던 가요시장을 삼촌은 광풍을 날리듯 그렇게 닥아왔다 삼촌의 음악은 노래를 떠나서 언어였고 생활이었다
아마도 1-2학년때 아이들의 노트한석엔 고추잠자리며 자존심이며 촛불이며 이런 노래의 가사가 적혀있었고 쉬는 시간엔 볼펜 장단에 맞췌 노래를 부르며 난리를 쳤다
세월이 흘러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필님은 변함없이 그팬들을
아우르고 있고 그 중독자들은 또래를 달리하여 계속되고 있다
그것은 두말이 필요없는 필님의 뛰어난 음악과 변함없는 음악에
대한 열정때문일것이다 정말로 대단하고 존경스런운분이 아닌가
엔젠간 필님께 큰절을 한번하고 싶다 정말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하고
요즘 가요계가 개탄스럽다 아무리 세대가 변했다지만 랩싱크에
댄스음악만이 판을치고 있으니 그놈의 방송의 책임이 크지만
이승환, 김건모 좀 쓸만한 가수들도 원로 취급받고 있으니
진정한 뮤지션이 나올수가 있겠는가
필님은 춤을 추지 않아도 혼신을 다해 부르다보면 땀을 뻘뻘
흐르고 그 모습이 그렇게도 좋았고 감동받았다
이제 우리아이가 벌써 내년이면 십대인데 그 중독성은 세월이 흘러도
계속되고 있고 인테넷은 중독자의 중독기를 더 강하게 빨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음악에 대한 중독 이것이라말로 참 괜챦은 중독인것같다
삶에 활력을 주고 애착을 갖게 만드는 것이니까
아름다운 노래한곡이 우리를 삶을 얼마나 위로하고 살찌우는걸까
나는 그러고 보면 중독자다 그래서 이렇게 나는 글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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