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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의 조용필

최근식, 2001-03-28 02:33:11

조회 수
542
추천 수
6
나의 어린시절의 취미는 TV를 보는것이었다.
특히 연말이면 각 방송사에서 주최하는 가요시상식은 너무나 흥분되고, 초조하며, 매우 감동적이었으며 그당시의 그런 프로는 대단히 큰
행사였던걸로 기억된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였던 가수왕을 뽑는 장면은 아직도 나의뇌리에 오래도록 남아있다.
최고인기가수상 "조용필" 남자가수상 "조용필" 하는 MC의 멘트에 난
"또 조용필이야 맨날 가수왕은 조용필이야 다른 가수좀 주지" 하고 혼자 중얼거리기 일쑤였다. 그때는 너무 어렸기에 노래는 물론이거니와 가수 조용필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몰랐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고등학교때부터인가 나는 서서히 조용필형의 대해서 알기 시작했고, 나도 모르게 조용필 음악에 빠져버렸다.
어느정도였냐면 1집부터 17집까지의 히트곡과 비히트곡의 가사는 거의다 외우다시피했고, 고추잠자리와 단발머리에나오는 가성을 따라해보기도 했으며 히트곡의 작사자와 작곡자의 이름까지 다알고 있다.
(돌이켜보면 역시 상을 줄사람한테 줬구나 하고 생각을 해본다.)
그 이후에 난 지나간 조용필형의 테이프와 CD 비디오를 가지고있으며
90년대이후의 각방송사에서 내보낸 조용필콘서트는 녹화를 해서 잘 보관해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원할것이다.
2000년11월 조용필콘서트 "고독한런너" 를 보기위해 누나와 어머니를
모시고 예술의전당을 찾았다.
그렇게보고싶고, 그렇게도 갈망했던 어린시절 흑백TV로만 보았던 조용필형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보니 너무나 좋았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항상최선을 다하는 가왕 조용필형이 되시길...
(어머니도 조용필형을 정말 좋아하신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시는 노래 "허공" 누난 "들꽃" 난 "잊기로했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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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

13
필사랑♡김영미 2023-07-10 3540
  공지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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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요정 2023-05-18 3638
  공지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

40
일편단심민들레 2022-12-13 8129
  3494

너무 너무 존경합니다 (김인경님의 글을 읽고)

김미주 2001-03-28 594
  3493

Re: 너무 너무 존경합니다 (김인경님의 글을 읽고) 꾸벅!! 감사!!

김인경 2001-03-28 392
  3492

희소식 2탄!!! 수원공연 타이틀(주제)이 정해졌어요.

김인경 2001-03-28 457
  3491

Re: 희소식 2탄!!! 수원공연 타이틀(주제)이 정해졌어요.

♡미향 2001-03-28 809
  3490

Re: 희소식 2탄!!! 수원공연 타이틀(주제)이 정해졌어요.

김인경 2001-03-28 408
  3489

설에..계시는분들께

권일진 2001-03-28 393
  3488

Re: 설에..계시는분들께

  • file
찍사 2001-03-28 434
  3487

<시티넷> 조용필 대구 슈퍼 콘서트 '태양의 눈' 기사

주경선 2001-03-28 989
  3486

Re: <시티넷> 조용필 대구 슈퍼 콘서트 '태양의 눈' 기사

  • file
찍사 2001-03-28 695
  3485

경동 40

김정현 2001-03-28 456
  3484

Re: 경동 40

이정희 2001-03-29 432
  3483

찍사님^^

백장미 2001-03-28 415
  3482

추억속의 조용필

최근식 2001-03-28 542
  3481

ypc 에 전화해보니~~~ --+

찍사 2001-03-27 459
  3480

공연장에 과연 매니아팬은 몇명...

은수.. 2001-03-27 395
  3479

대정님 글을 읽고......

이미소 2001-03-27 390
  3478

Re: 음...(수원공연 7만원-> 6만원-> 3만원-> 2만원^^*)

주경선 2001-03-28 524
  3477

역시 조용필

최민재 2001-03-27 509
  3476

왠지 씁쓸하군요 .....

최은영 2001-03-27 475
  3475

오늘은 직장일 보다 필님공연 홍보에 더 뛰었어요.

김인경 2001-03-27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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