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안녕하세요 푸앙키(?)님!!
그 어느 분은 바로 접니다^^
제 말에 공감을 해 주셨다니 정말 기쁩니다.
우리 모두 같은 마음일 거예요.
저도 대학 졸업할 무렵에는 '어른이 된다'면서
오빠 사진을 한 박스나 버린 바보같은 짓을 했던 때가 있었어요.
주변 분위기가 그렇게 만들더라구요.
가수 좋아하고 그러면 영 어린애 취급하고...
그때는 아직 자아개념도 확실치 않고, 가치관도 흐릿했으니까...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오빠의 노래가 많은 도움을 주었지요.
오빠와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 , 그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요즘에 부쩍 필님이 그립다!
>
>일련의 사태들에 분노하며 필님이 이땅에 안계신것이 오히려 맘이 놓인다
>
>한동안 그를 잊었다. 초,중,고까지 그는 나에게 오직 한명의 영웅이었다
>
>그의 음악이 좋았고 그의 순수가 좋았고 어린 나이었지만 그의 깊이에 한없이
>
>빨려들어가곤 했다. 그러나 그시절에도 난 그를 위해 한일이 없었다. 그 흔한 엽서한장을
>
>써본일이 없으니까. 그냥 좋아했고 마음으로 담았다
>
>그리고 대학시절때 그를 잊어갔다. 작년겨울 엠비씨에서 그를 다시 보기 전까지는 ..
>
>그 밤중에도 나는 숨이 멎을것 같았고 감동에 정말 눈물이 나올것 같았다. 그리고 더 나를
>
>자극한건 그에 대한 한없는 팬들의 사랑을 눈으로 본것이었다. 사실 그때서야 "미지의 세계"
>
>홈피도 알았으니까..난 요새 15집을 한달이상 출근, 퇴근길에 듣고 있다.
>
>들으면 들을수록 이렇게 명곡들이 왜 묻혀졌을까..하면서 ..다 나처럼 한동안 그를 외면한 사람
>
>들때문은 아니었을까? 그래서 이곳에 필님을 넘치도록 사랑하는 분들을 보면서 반성하고 있
>
>다..^^;; (재미없는글 장황하게 길기만해서 죄송합니다 ..그냥 필님이 너무 보고싶고 위대한 그
>
>를 문화적영웅인 그를 푸대접하는 현실이 개탄스러워 몇자적었어요..행동하진 않지만 늘 그를
>
>사랑합니다..수원공연에서의 필님..정말 사랑할수밖에 없는 분 이란걸 느꼈어요..)
>
>모두 모두 행복하시고 어느분 말씀처럼
>
>"그분이 우리에게 큰 천국을 만들어주셨으므로 이젠 우리가 그분께 작은천국이 되어
>
>드렸으면 합니다" 정말 정말 보고싶습니다..필님...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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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분은 바로 접니다^^
제 말에 공감을 해 주셨다니 정말 기쁩니다.
우리 모두 같은 마음일 거예요.
저도 대학 졸업할 무렵에는 '어른이 된다'면서
오빠 사진을 한 박스나 버린 바보같은 짓을 했던 때가 있었어요.
주변 분위기가 그렇게 만들더라구요.
가수 좋아하고 그러면 영 어린애 취급하고...
그때는 아직 자아개념도 확실치 않고, 가치관도 흐릿했으니까...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오빠의 노래가 많은 도움을 주었지요.
오빠와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 , 그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요즘에 부쩍 필님이 그립다!
>
>일련의 사태들에 분노하며 필님이 이땅에 안계신것이 오히려 맘이 놓인다
>
>한동안 그를 잊었다. 초,중,고까지 그는 나에게 오직 한명의 영웅이었다
>
>그의 음악이 좋았고 그의 순수가 좋았고 어린 나이었지만 그의 깊이에 한없이
>
>빨려들어가곤 했다. 그러나 그시절에도 난 그를 위해 한일이 없었다. 그 흔한 엽서한장을
>
>써본일이 없으니까. 그냥 좋아했고 마음으로 담았다
>
>그리고 대학시절때 그를 잊어갔다. 작년겨울 엠비씨에서 그를 다시 보기 전까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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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밤중에도 나는 숨이 멎을것 같았고 감동에 정말 눈물이 나올것 같았다. 그리고 더 나를
>
>자극한건 그에 대한 한없는 팬들의 사랑을 눈으로 본것이었다. 사실 그때서야 "미지의 세계"
>
>홈피도 알았으니까..난 요새 15집을 한달이상 출근, 퇴근길에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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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면 들을수록 이렇게 명곡들이 왜 묻혀졌을까..하면서 ..다 나처럼 한동안 그를 외면한 사람
>
>들때문은 아니었을까? 그래서 이곳에 필님을 넘치도록 사랑하는 분들을 보면서 반성하고 있
>
>다..^^;; (재미없는글 장황하게 길기만해서 죄송합니다 ..그냥 필님이 너무 보고싶고 위대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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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문화적영웅인 그를 푸대접하는 현실이 개탄스러워 몇자적었어요..행동하진 않지만 늘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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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수원공연에서의 필님..정말 사랑할수밖에 없는 분 이란걸 느꼈어요..)
>
>모두 모두 행복하시고 어느분 말씀처럼
>
>"그분이 우리에게 큰 천국을 만들어주셨으므로 이젠 우리가 그분께 작은천국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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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렸으면 합니다" 정말 정말 보고싶습니다..필님...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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