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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라디오 프로에서 조용필님 신청곡

찍사, 2001-06-29 01:28:48

조회 수
525
추천 수
4
두방송국 가요프로그램 사연,신청곡에서 뽑아봤읍니다.

비련
여행을 떠나요.
돌아와요 부산항
킬리만자로의 표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어제 오늘 그리고 <---유승준님 팬이 신청 많이했더군여
친구여<---------------유승준님 팬이 신청 많이했더군여
<Q>
허공
조용필에 노래라면 어떤 노래라도 힘을 줄 수 있을것 같아요
바람의노래
창밖의 여자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상처
그 겨울의 찻집"
사랑하기 때문에.
단발머리



주로 조용필아찌 노래 신청하시분들이 결혼하시구 자녀분들 게시는 분들이 신청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14집 이후 음악 신청곡은 전무후무 합니다.
저도 솔직히 조용필아찌 몰랐을때(작년 10월)는 13집이후로 앨범 내신걸 몰랐읍니다.
그리고,노래 신청하시는 분들중에 간혹 노래제목을 모르시는분들도 계시더군여~   ^^*


밑에 내용은 어떤 분이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쓰신 내용 입니다.

안녕하세요, 임백천오빠(?) 아님 아저씨(?) 아님 임백천씨(?)
호칭이 참으로 애매모호하네요.
저는, 34살된 아줌마랍니다. 예전에(중학교시절)조용필오빠라고 칭하며, 오빠부대에 함께 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34살된 아줌마가 되고 보니 오빠라는 호칭도, 아저씨라는 호칭도 참으로 부르기가 쑥쓰러워 졌네요. 가장 편한건 임백천씨라는 (이건 또 너무 건방진가요?)표현이네요.
저는 주로 자동차를 몰고 다니며 일을 한답니다. 그렇다고 택시기사는 아니구요. 프로그램을 깔아주는 일을 하는데 먼곳까지 가는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라디오를 친구삼아 다닌답니다.
그중에 임백천씨의 목소리와 진행이 참으로 편안하고 재미있어서 오후 2시가 되면 항상 라디오 채널을 98.1에 고정을 한답니다. 강원도로 달릴때면 주파수가 잘 맞춰지지 않아서 애를 먹긴하지만, 찌지직거리는 가운데서도 귀를 기울인답니다. 참으로 부담없고, 편안한방송이랍니다. 그래서 임백천씨의 팬이 되기도 했구요.(이건 절대 아부가 아닙니다) 아뭏든 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꼭!!! 듣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요, 들려 주실거죠?
"조용필"씨(이건 아니다)조용필오빠의 (이것도 어색하네요)아뭏든 그분의 노래가 듣고 싶어요. "Q" 아시죠? 꼭 들려주세요.
이젠 종종 문을 두드릴께요. 아이들이 다 잠든시간이면 가능하거든요.
수고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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