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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은 건재한가?
우리 안에서만 건재한 것은 아닌가?
밖으로 나가면 그를 제대로 알아보는 사람이 없는 현실인데...
그의 음반들이 성인가요 코너에 아무렇지 않게 진열되고...어린 친구들은 그를 흘러간 인기가수정도로 밖에 인식 못하는...특히 트롯가수라고 억지를 쓰는 인간까지 있는 마당에...
어제 하루 사이 미세에 글을 연속 세 개를 올렸고...그에 동조하는 글도 보고, 내 생각과 거의 완벽하게 일치하는(솔직히 차마 내 입으로 말 할 수 없었던 표현까지 써서 얘기한...) 다음 컬럼의 내용을 보면서 그나마 이런 생각은 나 만 하는 것은 아니구나...안도했다.
조용필이라는 이름은 지금도 초등학생 정도도 안다...그렇다고 그애들이 그를 제대로 아느냐면 그게 아니다.
자꾸 과거의 화려한 이름으로 그를 내세우지 말았으면 좋겠다. 현역으로 있는 사람인데 왠 트리뷰트 앨범이냐고 거부하신 분이다. 그럼 분 앞에서 팬들은 왜 자꾸 과거의 추억 속의 그를 끄집어내는가?
명곡은 많아도 명반은 없다는 말...약간 아쉽지만 부정하기 어렵다. 그의 17개 정규 앨범 중에서 겨우 두어개 정도나 겨우 명반이다라는 소리를 들을까 나머지는 음반 전체에 점수를 줄때 항상 뭔가가 걸린다.
그렇지만 그가 아직 현역이라는 사실에 난 이제부터 그의 명반을 만날 기대에 부푼다.
헌터님이 말씀하신 조용필보다 조용필 음악이 뒤떨어지는 이유란 그의 명성에 비해 그의 음악이 대접받는 현실이 뒤떨어진다는 얘기일 것이다. 왜 그걸 이해 못하고 딴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이 얘길 하면 기분 나빠하시겠지만 좀 제대로 의미를 파악하고 글을 올렸으면 좋겠다.
그런 현실에서 팬들의 역할이 핵심임을 말씀하시고자 서태지의 팬들(엄밀히 매니아들)과 우리 팬들(매니아가 없었던 현실...)을 비교해 놓으신 것이구만 왜 뜬금없이 서태지와 비교를 하느냐는 소리를 하는지 난 모르겠다.
필님은 누구와도 비교될 수 있다. 누구에게나 평가될 수 있다. 비교 자체를 어딜 감히 누구와 비교를 ...또는 음악평을 좀 하자 하면 어떻게 그 위대한 필님의 음악을 우리 같은 한낫 범인이 평가를...제발 그런 시각을 버리자.
이것이 그를 지켜내는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더 많이 비교되고, 더 많이 연구되고 평가되어야 한다. 우리는 아직도 그를 제대로 비교하고 연구하고 평가될 만한 작업을 하지 못했다. 그것은 팬으로서 부끄러워야 할 일이다.
내 의견만이 옳아 라고 억지 부리고 싶은 생각없다. 동의 못하실 분도 있으시겠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단순히 팬으로 머무는 것과 매니아로 스스로 거듭나려 할 때 우리는 모든 것을 내 기준이 아닌 그분을 기준으로 삼게 된다는 것을...
이김에 여러 사람 모여서 조용필 연구모임이나 하나 발족 시키는 논의를 해보는 것이 발전적일 것이다.
우리 안에서만 건재한 것은 아닌가?
밖으로 나가면 그를 제대로 알아보는 사람이 없는 현실인데...
그의 음반들이 성인가요 코너에 아무렇지 않게 진열되고...어린 친구들은 그를 흘러간 인기가수정도로 밖에 인식 못하는...특히 트롯가수라고 억지를 쓰는 인간까지 있는 마당에...
어제 하루 사이 미세에 글을 연속 세 개를 올렸고...그에 동조하는 글도 보고, 내 생각과 거의 완벽하게 일치하는(솔직히 차마 내 입으로 말 할 수 없었던 표현까지 써서 얘기한...) 다음 컬럼의 내용을 보면서 그나마 이런 생각은 나 만 하는 것은 아니구나...안도했다.
조용필이라는 이름은 지금도 초등학생 정도도 안다...그렇다고 그애들이 그를 제대로 아느냐면 그게 아니다.
자꾸 과거의 화려한 이름으로 그를 내세우지 말았으면 좋겠다. 현역으로 있는 사람인데 왠 트리뷰트 앨범이냐고 거부하신 분이다. 그럼 분 앞에서 팬들은 왜 자꾸 과거의 추억 속의 그를 끄집어내는가?
명곡은 많아도 명반은 없다는 말...약간 아쉽지만 부정하기 어렵다. 그의 17개 정규 앨범 중에서 겨우 두어개 정도나 겨우 명반이다라는 소리를 들을까 나머지는 음반 전체에 점수를 줄때 항상 뭔가가 걸린다.
그렇지만 그가 아직 현역이라는 사실에 난 이제부터 그의 명반을 만날 기대에 부푼다.
헌터님이 말씀하신 조용필보다 조용필 음악이 뒤떨어지는 이유란 그의 명성에 비해 그의 음악이 대접받는 현실이 뒤떨어진다는 얘기일 것이다. 왜 그걸 이해 못하고 딴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이 얘길 하면 기분 나빠하시겠지만 좀 제대로 의미를 파악하고 글을 올렸으면 좋겠다.
그런 현실에서 팬들의 역할이 핵심임을 말씀하시고자 서태지의 팬들(엄밀히 매니아들)과 우리 팬들(매니아가 없었던 현실...)을 비교해 놓으신 것이구만 왜 뜬금없이 서태지와 비교를 하느냐는 소리를 하는지 난 모르겠다.
필님은 누구와도 비교될 수 있다. 누구에게나 평가될 수 있다. 비교 자체를 어딜 감히 누구와 비교를 ...또는 음악평을 좀 하자 하면 어떻게 그 위대한 필님의 음악을 우리 같은 한낫 범인이 평가를...제발 그런 시각을 버리자.
이것이 그를 지켜내는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더 많이 비교되고, 더 많이 연구되고 평가되어야 한다. 우리는 아직도 그를 제대로 비교하고 연구하고 평가될 만한 작업을 하지 못했다. 그것은 팬으로서 부끄러워야 할 일이다.
내 의견만이 옳아 라고 억지 부리고 싶은 생각없다. 동의 못하실 분도 있으시겠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단순히 팬으로 머무는 것과 매니아로 스스로 거듭나려 할 때 우리는 모든 것을 내 기준이 아닌 그분을 기준으로 삼게 된다는 것을...
이김에 여러 사람 모여서 조용필 연구모임이나 하나 발족 시키는 논의를 해보는 것이 발전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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