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글 남깁니다.


제가 오빠를 좋아한건 중학교 2학년때예요 창밖의 여자....때...
그럼 제 나이가 나오나요? ^^

오빠(히히 이렇게 부를 수 있어서 좋아요) 공연 보고 너무 좋았어요
망원경 빌려서 오빠얼굴 자세히 보니 더 좋았구요

오빠 얼굴 자세히 보고 싶어서 1층 R석으로 예매했었는데 역시나 좀 멀더군요
담에 또 공연 보러 갈께요 ^^

그리고..
오빠의 팬사이트가 있다는 걸 공연가서 알았어요
그리고... 이렇게 찾아왔지요^^
회원 가입도 하고...

오빠의 여러 팬사이트들이 연합해서 표도 예매하고 같이 뒷풀이도 한다는 걸 보고 역시 큰 스타는 팬들도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사실은 그냥 콘서트 보고온 느낌만 쓰려고 했는데 오빠란 단어를 쓰니까 너무 좋아서 오빠에게 드리는 글이 되어 버렸네요 ^^

요즘 제가 배우 병헌에게 빠져서 다른 사람들과 모여서 팬피까지 만들어서 거기서 놀고 있는데 병헌은 오빠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병헌에게 오빠 하는 팬들이 무지 부러웠는데 오빠에게는 오빠라고 부를 수 있어서 좋아요 ^^

저희 병헌팬피 운영자들을 새털이라고 부르는데 새털중에 오빠의 20년 팬이 있답니다
요번 공연도 그 20년팬이 선동해서 같이 다녀오게 된거구요 ^^

오빠 오랫동안 계속 노래 해주세요 ^^ 콘서트도 해주시고.....
열정적인 오빠의 모습 참 보기 좋았어요 저 감동받았어요~~ ^^ 하긴 오빠는 언제나 감동을 주시지요 ^^ 작은거인이란 말이 딱 맞아요 ^^

그럼 건강하시고.... 다음 콘서트에서 뵈요~~

이글 조용필님께 라는 곳에 써야 하는 것 같은데 그냥 여기다 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