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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과 위대한 탄생5.(대정님께)

최대치, 2002-01-10 14:16:08

조회 수
859
추천 수
7
안녕하세요..최대치입니다...
대정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다만 조금 아쉬운점이 있어
이렇게 자판을 두드립니다.
그 동안 간혹 부정적으로 글을 올리는 분을 항상 지켜보고
있었고...이번 역시 그렇게 할려고 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몇 자 적겠습니다...혹 제 글의
감정이 상하실까봐 조금은 걱정되지만...저 역시
각오 하고 쓰겠으며...제 글의 제 감정이 절대로
결피되어있지 않음을 말씀드리며 제 생각을 몇자 적겠습니다...
먼저 대정님의 글을 읽어보면 상대방의 대한 배려가 없습니다.
대정님의 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대정님의 글 표현은...필님 팬이라면...아니 필님 팬이아니라도
그렇게 쓰신것에 대해 유감스럽습니다...특히나 이번 예전공연은
많은 필님팬들 스스로도 놀랐고 감동받았던 좋은 공연이였습니다.
그런 분들이 대정님의 글을 읽었을때 그 분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고
글을 쓰시고 글을 표현할때 조심스럽게 대정님의 소견을 올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정님의 연륜은 모르겠습니다...다만 게시판에는 10대부터 50대...넘어서까지
많은 분들이 읽고 계시는 곳입니다...최대한 자신을 낯추며 글을 쓰시는게 좋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의상에 대한 얘기입니다...이글 역시 상대방의 대한 배려가
없어 보입니다...많은 필님팬분들이 멎있었고..조금은 놀랍고...소수분들은
귀여워 보인다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그런 분들의 생각까지 헤아려주셨으면
합니다...또한 이번 공연의 필님의 의상을 담담했던 분들과 코러스4분이 대정님의
글을 읽었다면 언짢아 하실수도 있습니다...제가 너무 깊고 복잡하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글쎄요........?
그리고 그리움의 불꽃의 관한 말씀인데요... 이 노래가 대중적으로 히트를
못한것은 가사의 문제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필님이 TV,라이오,언론매체를
통해 홍보를 안하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움의 불꽃은 제가 알기론
전혀 방송을 통해 접할수 없는 노래였습니다..예를 들면 17집 기다리는 아픔은
방송을 몇번 탔으며 그로 인해 라디오 방송횟수 2위까지 올라갔었습니다...
그로인해 일반사람들도 그리움의 불꽃보다는 기다리는 아픔을 더 많이 알구요..
만약 그리움의 불꽃이 80년도에 나왔고..필님이 왕성하게 활동하셨더라도
가사때문에 인기를 못 얻었을까요?.... 제 생각엔 이게 현실이기 때문 아닐까요?
제가 필님팬이서 그런줄 모르겠지만...전 그리움의 불꽃의 가사가 너무 좋습니다.
겉과 속이 다르게 표현된것뿐 너무나 좋습니다.....
부정적인 면을 쓰시는 분은 필님의 발전과 변화를 가져다 줄수 있고
또한 용기있어 보입니다...하지만...거듭 말씀드리지만 그 이전에
상대방의 대한 배려를 꼭 생각해 주세요...그리고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줄은
모르겠지만...진정 필님의 팬이라면 공연이 좋지 않았더라도 필님이 실수를
하셨더라도 행복하게 웃을수 있는 마음과 여유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발...예전의 필님의 목소리와 모습들을 생각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 역시도 어쩔땐 아쉽고 예전이 그리울때도 있지만 지금도 필님 목소리와
가창력 너무 곱고 아름답습니다....
이만 제 글을 줄일려고 합니다....마지막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에 글 올리실때는 좀더 깊게..그리고 넓은 마음으로 쓰시길 바랍니다.
행야나 제글에 기분을 상하게 하였다면...정말 죄송합니다...또한
제 글을 읽은 많은 필님팬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9 댓글

은서맘~

2002-01-10 17:43:51

동감입니다. 잘읽었습니다....

필존경

2002-01-10 19:34:45

대치님 화이팅!!! 모두다 100%로 이면 인간이 아니죠...^^저는 그리움의 불꽃 가사 참 좋습니다..그리고 필님 의상 아주 좋았구요..이상 저의 생각...^^

^^*

2002-01-10 19:46:48

죄송할거 없구요. 옭은 말씀입니다. 항상 100% 완벽한 모습을 찾으려는 팬때문에 필님도 가끔 힘드실 겁니다. 닫힌 마음으로 공연을 보자면 무슨 꼬투리인들 못 잡으리요. 팬들에게

^^*

2002-01-10 19:47:20

필님은 신적인 존재이지만 그분 역시 인간일 수 밖에 없다는걸, 팬이 아니면 또 누가 알아주리요. 전성기 시절, 옛날 모습에 집착하는 팬보면 참 안타깝네요. 지금 모습 역시 충분히

^^*

2002-01-10 19:47:56

멋있으시고 감동적인데....

김인경

2002-01-10 21:40:03

님의 맒씀 전부 공감합니다. 중요한것은 글을 올릴때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었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비평하는 글도 완전히 달라지죠.

최근식

2002-01-12 07:21:24

대치씨...말에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맞습니다. 그리움의 불꽃이...과연 80년대에 나왔더라면 인기를 못얻었을까!!! 맞는 말입니다 현실을 생각해야죠...

최근식

2002-01-12 07:24:26

그리고 이번 예당공연도 마찬가지입니다...지금 필님이 전성기라면 이번 예당공연도...저녁 황금시간대의 생방송으로 내보냈을겁니다...

최근식

2002-01-12 07:33:25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필님이 우리 곁에서 같이 숨쉬고 공연하고...열심히 사는 모습에 전 행복하고 보기 좋다는걸...***필님이 잇어 좋은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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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본 2001년 '그리움의 불꽃'공연 후기(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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