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연화님, 먼저 하루 빨리 쾌차하시기를 하느님께 기도합니다.
연화님의 안타까운 마음이 손에 잡힐 듯 느껴져
저 또한 마음이 아프네요.
엄마의 빈자리로 인해 둥지 잃은 새처럼 허허로울 아이들과
남편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이렇게 리플 달기도 처음입니다.
미세에 드나든 지 어언 1년이 넘었지만
항상 outsider 마냥 겉돌기만 했어요.
워낙 어디에 얽매이기를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런데 연화님의 사연이 저의 마음을 움직였어요.
절절한 사연에 저 또한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저는 5월 4일 온가족이 콘서트 보러 가요.
어린이날 선물 겸해서죠. 두 아이에겐
"어린이날 선물은 이걸로 됐지?" 했더니
아이들은 필아저씨 직접 볼 수 있다고 마냥 들떠 있어요.
저 혼자 갈 수도 있겠지만, 온 가족이 꼭 함께 가고 싶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 주고 싶어서죠.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우리 필님 말고
누가 있겠어요? 그래서 저는 필님과 동시대를 산다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연화님.
척추수술을 하셨다니 무리하시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공연에 동참하고픈 마음이야 하늘 같겠지만
우선 건강을 회복하셔야죠.
앞으로도 필님 공연은 쭈욱~ 계속되니까 너무 실망하시지 말고요.
연화님, 몸이 아프니까 마음까지 약해지는 것 같죠?
그렇다고 자꾸 눈물 보이지는 마세요. 연화님 눈물이 미세 게시판에
뚝뚝 떨어지면 미세가족들 너무 마음 아프잖아요.
" 연화님, Fighting!! "
그리고 남편분도 " Fighting!! "
>
>전.. 초등학교6학년때부터 오빠의 오랜팬입니다.
>
>오빠와함께 저의사춘기를 보냈고,힘들고 기쁠대마다 오빤 제게 큰힘이 되어주셨지요...
>
>결혼을 해서도 오빠를 잊어본적이 없었답니다.
>
>저의남편도 저를 이해해주고,누구보다 오빠의팬니니까요...
>
>참으로 많은 시간을 오빠와함께 했습니다.
>
>오빠의 음악과 전 그렇게 공유하며, 제 가슴깊이 오빨 그리워했습니다.
>
>하지만.. 지금 제게 "꿈의아리랑"도 그저 너무좋다는 친구의 말밖에 들을수 없었답니다.
>
>한달째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
>척추수술을 받고 3주동안 꼼짝하지말고 무조건 누워있어야된다는 말에 하루하루를 눈물
>로 보내야했습니다.
>
>젊은나이에 척추수술이라니.....
>
>저의가족은 이산가족이 되었습니다.
>큰딸은 아빠가 돌보고,작은애기는 시댁으로 보내져서 그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
>조금씩 걸은게 수요일부텁니다...
>오랫동안 누워있다가 일어서니까 머리가 빙글돌고.. 다리에 힘도없어서 지금도 걷기가 힘이듭니다.
>
>용필오빠가 너무보고싶어서... 남편한테 피시방가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5월5일에 가족과함께 동대문공연갈 계획도 무너지고...
>
>그런 제맘을 아는지... 남편이 부축하고 병원을 나와서 차를 타고 피시방에 왔습니다.
>
>지금 남편의 제옆에서 고스톱을하고.. 간혹가다 제가 어떤글을 쓰는지 쳐다봅니다.
>그러면서 " 조용필보니까 좋아? 힘내..."
>말합니다.
>"너무 행복해...."라고 말해주었지요...
>
>병원에 누워있으면서 오빠음악들으면서 많이 위로받고 힘을 얻었습니다.
>오빠가 너무보고파서 운적도 많았으니까요....
>
>너무나 오빠가 보고싶습니다.
>너무좋다며 흥분되서 친구가 말했던 "꿈의아리랑"도 듣고 싶습니다.
>
>너무나 오빠가 그립습니다.. 너무나....
>
>빨리 나아서 오빠공연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
>남편이 저 나으면 오빠공연 다 보내준다고 했는데.....
>
>여러분.. 제게 힘을 주세요.. 건강한모습으로 오빠공연을 갈수있게요...
>
>오빠가 보고파서.. 답답한 맘에 글을 쓴게 게시판흐려놀까 걱정됩니다.
>
>용필오빠!!
>보고싶어요.......
>
>
>
>
>
연화님의 안타까운 마음이 손에 잡힐 듯 느껴져
저 또한 마음이 아프네요.
엄마의 빈자리로 인해 둥지 잃은 새처럼 허허로울 아이들과
남편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이렇게 리플 달기도 처음입니다.
미세에 드나든 지 어언 1년이 넘었지만
항상 outsider 마냥 겉돌기만 했어요.
워낙 어디에 얽매이기를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런데 연화님의 사연이 저의 마음을 움직였어요.
절절한 사연에 저 또한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저는 5월 4일 온가족이 콘서트 보러 가요.
어린이날 선물 겸해서죠. 두 아이에겐
"어린이날 선물은 이걸로 됐지?" 했더니
아이들은 필아저씨 직접 볼 수 있다고 마냥 들떠 있어요.
저 혼자 갈 수도 있겠지만, 온 가족이 꼭 함께 가고 싶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 주고 싶어서죠.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우리 필님 말고
누가 있겠어요? 그래서 저는 필님과 동시대를 산다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연화님.
척추수술을 하셨다니 무리하시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공연에 동참하고픈 마음이야 하늘 같겠지만
우선 건강을 회복하셔야죠.
앞으로도 필님 공연은 쭈욱~ 계속되니까 너무 실망하시지 말고요.
연화님, 몸이 아프니까 마음까지 약해지는 것 같죠?
그렇다고 자꾸 눈물 보이지는 마세요. 연화님 눈물이 미세 게시판에
뚝뚝 떨어지면 미세가족들 너무 마음 아프잖아요.
" 연화님, Fighting!! "
그리고 남편분도 " Fighting!! "
>
>전.. 초등학교6학년때부터 오빠의 오랜팬입니다.
>
>오빠와함께 저의사춘기를 보냈고,힘들고 기쁠대마다 오빤 제게 큰힘이 되어주셨지요...
>
>결혼을 해서도 오빠를 잊어본적이 없었답니다.
>
>저의남편도 저를 이해해주고,누구보다 오빠의팬니니까요...
>
>참으로 많은 시간을 오빠와함께 했습니다.
>
>오빠의 음악과 전 그렇게 공유하며, 제 가슴깊이 오빨 그리워했습니다.
>
>하지만.. 지금 제게 "꿈의아리랑"도 그저 너무좋다는 친구의 말밖에 들을수 없었답니다.
>
>한달째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
>척추수술을 받고 3주동안 꼼짝하지말고 무조건 누워있어야된다는 말에 하루하루를 눈물
>로 보내야했습니다.
>
>젊은나이에 척추수술이라니.....
>
>저의가족은 이산가족이 되었습니다.
>큰딸은 아빠가 돌보고,작은애기는 시댁으로 보내져서 그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
>조금씩 걸은게 수요일부텁니다...
>오랫동안 누워있다가 일어서니까 머리가 빙글돌고.. 다리에 힘도없어서 지금도 걷기가 힘이듭니다.
>
>용필오빠가 너무보고싶어서... 남편한테 피시방가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5월5일에 가족과함께 동대문공연갈 계획도 무너지고...
>
>그런 제맘을 아는지... 남편이 부축하고 병원을 나와서 차를 타고 피시방에 왔습니다.
>
>지금 남편의 제옆에서 고스톱을하고.. 간혹가다 제가 어떤글을 쓰는지 쳐다봅니다.
>그러면서 " 조용필보니까 좋아? 힘내..."
>말합니다.
>"너무 행복해...."라고 말해주었지요...
>
>병원에 누워있으면서 오빠음악들으면서 많이 위로받고 힘을 얻었습니다.
>오빠가 너무보고파서 운적도 많았으니까요....
>
>너무나 오빠가 보고싶습니다.
>너무좋다며 흥분되서 친구가 말했던 "꿈의아리랑"도 듣고 싶습니다.
>
>너무나 오빠가 그립습니다.. 너무나....
>
>빨리 나아서 오빠공연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
>남편이 저 나으면 오빠공연 다 보내준다고 했는데.....
>
>여러분.. 제게 힘을 주세요.. 건강한모습으로 오빠공연을 갈수있게요...
>
>오빠가 보고파서.. 답답한 맘에 글을 쓴게 게시판흐려놀까 걱정됩니다.
>
>용필오빠!!
>보고싶어요.......
>
>
>
>
>
4 댓글
그이름
2002-04-21 09:30:25
촛불
2002-04-21 22:23:12
짹짹이
2002-04-22 07:12:30
필사랑♡영미
2002-04-24 07:4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