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어제 온 가족이 지하철을타고 삼성역으로 향했다.
작년에 모임을 한번 갖었던 장소라 그런지 쉽게 눈에들어왔다.
계단을 올라서는데,벌써 필형님 노래가 울려퍼지고있었다.
안에 들어서니 유리지기님이 아이들 명찰까지
챙겨서 주시고,시삽 날개님과 누리가 반가이
맞아주었다.
안에는 벌써 여러분들이 모여서,비디오를 감상하며분위기를
한껏 엎시키고 있었다.
이터널리,미지의세계,에서 오신 분들도 함께자리를
빛내주셨다.
위탄에서는 예쁜 꽃다발을 보내주셔서 3주년을축하해 주었다.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술한잔 하면서 이얘기 저얘기를하며,
분위기가 고조되자 드디어 필동의 조용필 꺽지님의
열창이 시작으로, 퀴즈게임,도전 골든벨을하며
재미있는 시간을보냈다.
퀴즈는 아는문제도 있었지만 모르는 문제도 많아서
속으로 당황? 하기도 했었다.
퀴즈에 강한면을 보이신 돈키호테님 정말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장기자랑에선 한껏 필님의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렇게 3주년 행사는 점점 무르익어가고, 시삽날개님의
눈에는 그동안의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는듯
이슬이 맺히고 있었다.
그 마음을 나는 조금이나마 헤아릴수있을것같았다.
하나의 모임을 이끌고가는 사람인데.
누가 월급줘서 한것도 아니었는데,
무슨 훈장받을려고 한것도 아니었는데....
물론 시삽만이 아니라 모든 운영진들도 마찬가지로
과거의 힘들었던 일들이 새삼 생각나는 시간이었을것이다.
나는 이분들한테, 아무것도 해준게없었는데...
콘서트있으면 그져 좋은자라나 하나 줬으면
티켓 예매못했을때 부탁만 했었는데...
내가 그토록 좋아했던 필님을 이런 공간에서
다시 만나게끔해준 분들이었는데...
별것아닌 나도 이런 생각을해보았는데
운영진은 얼마나 생각나는게많고, 가슴 한켠이
허무함으로 가득차있었을까?
좀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이 좋은 자리를 빛내주었으면하는
바램도 조심스레 가져보며,
어제 모임의 아쉬움을 뒤로 접어본다.
그리고 필형님도 이곳이든,다른 공간에서 보셨든 이번 행사를
만약 아신다면, 그래도 pc통신 천리안에서 굴지의
팬클럽을 이끌어온 운영진과,필동의 모든 가족들에게
한번쯤 흔적을 남기셨으면하는 바램도 가져본다.
시삽 날개가 흘린 눈물...
난 조용필이 안좋아, 이젠 싫어...
많은 생각을 해볼수있는 말이었다.
나도 그 입장이었으면 분명 그런 말을 했을지도 모른다.
인터넷이 생소하던 그때,이미 tv속에서 희미해진
필님을 거대한 pc통신의 세계에서 다시금 부각시키며
흩어져있는 팬들을 규합하는데,앞장섰던 천리안필 의
모습을,그 순수한 열정과 사랑을 우린 기억해야한다.
새로운 운영진들도,모두 열정이 대단한분들이기에
자리매김을하고,떠나는 분들과 잘 융합하여
좋은 공간으로 다시금 태어나는 그런
천리안 필동이 되었으면한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들어오고,나가고
이곳에서 필님의 흔적과 정보를 얻고,느끼고
하였다는데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지금은 인터넷에서도 많은 공간이 생겨났고, 전용방송국까지
생겨나서,명실상부한 필님의 거대한 조직이 구성되어있다.
모두 필님에대한 사랑과 표현의 색깔이 다를뿐이지
같은 가족들이라 생각한다.
이런 공간들이 생기는데,초석이되었던 하나중의 "천리안필동"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운영진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회원분들도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이런분들이 있었기에,지금까지 달려올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피를나눈 형제도 아니요,같은 동네사는 이웃도 아니요
학교 동문들도 아니요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한목소리를 내려고
자기를 희생해가며,모자라는 시간을 구걸하며,
여기까지왔다는것은 누구의 강요도아니었고,시킨것도아니었습니다.
그러기에 이 분들의 순수한 정열이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진심으로 감사를드리고싶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필동
하나되는 필동이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2.6.16. 신필 이었습니다.
작년에 모임을 한번 갖었던 장소라 그런지 쉽게 눈에들어왔다.
계단을 올라서는데,벌써 필형님 노래가 울려퍼지고있었다.
안에 들어서니 유리지기님이 아이들 명찰까지
챙겨서 주시고,시삽 날개님과 누리가 반가이
맞아주었다.
안에는 벌써 여러분들이 모여서,비디오를 감상하며분위기를
한껏 엎시키고 있었다.
이터널리,미지의세계,에서 오신 분들도 함께자리를
빛내주셨다.
위탄에서는 예쁜 꽃다발을 보내주셔서 3주년을축하해 주었다.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술한잔 하면서 이얘기 저얘기를하며,
분위기가 고조되자 드디어 필동의 조용필 꺽지님의
열창이 시작으로, 퀴즈게임,도전 골든벨을하며
재미있는 시간을보냈다.
퀴즈는 아는문제도 있었지만 모르는 문제도 많아서
속으로 당황? 하기도 했었다.
퀴즈에 강한면을 보이신 돈키호테님 정말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장기자랑에선 한껏 필님의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렇게 3주년 행사는 점점 무르익어가고, 시삽날개님의
눈에는 그동안의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는듯
이슬이 맺히고 있었다.
그 마음을 나는 조금이나마 헤아릴수있을것같았다.
하나의 모임을 이끌고가는 사람인데.
누가 월급줘서 한것도 아니었는데,
무슨 훈장받을려고 한것도 아니었는데....
물론 시삽만이 아니라 모든 운영진들도 마찬가지로
과거의 힘들었던 일들이 새삼 생각나는 시간이었을것이다.
나는 이분들한테, 아무것도 해준게없었는데...
콘서트있으면 그져 좋은자라나 하나 줬으면
티켓 예매못했을때 부탁만 했었는데...
내가 그토록 좋아했던 필님을 이런 공간에서
다시 만나게끔해준 분들이었는데...
별것아닌 나도 이런 생각을해보았는데
운영진은 얼마나 생각나는게많고, 가슴 한켠이
허무함으로 가득차있었을까?
좀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이 좋은 자리를 빛내주었으면하는
바램도 조심스레 가져보며,
어제 모임의 아쉬움을 뒤로 접어본다.
그리고 필형님도 이곳이든,다른 공간에서 보셨든 이번 행사를
만약 아신다면, 그래도 pc통신 천리안에서 굴지의
팬클럽을 이끌어온 운영진과,필동의 모든 가족들에게
한번쯤 흔적을 남기셨으면하는 바램도 가져본다.
시삽 날개가 흘린 눈물...
난 조용필이 안좋아, 이젠 싫어...
많은 생각을 해볼수있는 말이었다.
나도 그 입장이었으면 분명 그런 말을 했을지도 모른다.
인터넷이 생소하던 그때,이미 tv속에서 희미해진
필님을 거대한 pc통신의 세계에서 다시금 부각시키며
흩어져있는 팬들을 규합하는데,앞장섰던 천리안필 의
모습을,그 순수한 열정과 사랑을 우린 기억해야한다.
새로운 운영진들도,모두 열정이 대단한분들이기에
자리매김을하고,떠나는 분들과 잘 융합하여
좋은 공간으로 다시금 태어나는 그런
천리안 필동이 되었으면한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들어오고,나가고
이곳에서 필님의 흔적과 정보를 얻고,느끼고
하였다는데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지금은 인터넷에서도 많은 공간이 생겨났고, 전용방송국까지
생겨나서,명실상부한 필님의 거대한 조직이 구성되어있다.
모두 필님에대한 사랑과 표현의 색깔이 다를뿐이지
같은 가족들이라 생각한다.
이런 공간들이 생기는데,초석이되었던 하나중의 "천리안필동"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운영진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회원분들도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이런분들이 있었기에,지금까지 달려올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피를나눈 형제도 아니요,같은 동네사는 이웃도 아니요
학교 동문들도 아니요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한목소리를 내려고
자기를 희생해가며,모자라는 시간을 구걸하며,
여기까지왔다는것은 누구의 강요도아니었고,시킨것도아니었습니다.
그러기에 이 분들의 순수한 정열이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진심으로 감사를드리고싶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필동
하나되는 필동이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2.6.16. 신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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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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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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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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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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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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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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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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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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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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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짱
2002-06-17 16:51:36
필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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