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의 입장을 떠나서 조용필님의 잠재적 가치는
   어느가수도 따라오기 힘들정도라고 생각합니다.
   90년대에 발표된 앨범들은 홍보가 거의 이루어 지지않아
   일반팬들은 앨범이 발표되었는지도 모르는것이 현실입니다.
   올해 나올 18집 역시 획기적인 홍보전략없이는 흥행을 기대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물론 필님은 앨범의 흥행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으시지만,
   우리팬들은 이번만은 그냥 흘려보낼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 대중문화의 큰손실이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으로도
   그유래를 찿기힘들 정도의 뮤지션인 필님을 이번에 바로 세우지
   않으면 다음에는 더욱 어렵게 됩니다.
   혹여, 필님에 대하여 너무 주관적인 평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필님의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객관적으로 연구해보시고, 외국의
   유명가수들과 비교해 보시고 반론해 주시길..
   잠시 주제가 어긋났지만, 그만큼 이번 18집은 중요합니다.
   단순한 홍보만으로 중장년층을 공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젊은세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들에게 충격을 줄만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번 젊은세대들에게 어필된다면 그 폭발력은
   새삼 언급할 필요도 없겠지요.
   물론 음악이 좋아야 하는것을 바탕에 두어야겠지만, 그부분은
   필님의 몫이고, 실망은 없으리라 확신합니다.
   필님께서는 공연에서도 그렇지만, 앨범판매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분이 아니기에 그만큼 홍보에 더 힘을 쏟을수 있을것입니다.
   정말이지 이번만은 달라야 하고 새로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팬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기형적인 우리 대중문화의 현실을
   바로세우기 위해서 문화적 충격을 주어야만 합니다.
   미디어 천국인 요즘시대에 홍보는 모든것이라 할수있습니다.
   부디 이번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