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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08-12-10] 조용필 ‘40주년 기념투어’ 30만 관객동원…역시 ‘가왕’
2008.12.1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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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40주년 기념투어’ 30만 관객동원…역시 ‘가왕’
조용필 40주년 콘서트…‘서울 앵콜’ 공연으로 대미 장식
조용필 4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가 드디어 6개월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5월, 5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 잠실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20여 개 도시에서 펼쳐진 40주년 콘서트는 지난 6일 부산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THE HISTORY -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서울을 비롯하여 대전·대구·광주·부산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진을 기록해 ‘가왕’ 조용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 서울 앵콜 공연을 끝으로 40주년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 조용필. ⓒ 데일리안 이한철
지난 6개월간 조용필 공연을 찾은 관객은 무려 30만 명. 현재 국내에서 이와 같은 관객 동원력을 지닌 공연은 ‘조용필 콘서트’가 유일하다는 게 공연 관계자들의 공통된 평이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준흠은 “조용필의 노래와 가수로서의 인생에 있어 감동을 주는 요소가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불러 모으는 것 같다”며 “하나는 그의 노래 자체가 갖고 있는 감동이고, 다른 하나는 조용필이라는 인간에 대한 감동”이라고 평가했다.
박준흠은 또 “현재 조용필만큼 가수로서의 외길인생을 묵묵히 걸어온 아티스트가 흔치 않다”며 “특히 40년이라는 세월 동안 새로운 도전과 실행을 이어나갔다는 점에서 그 성과 여부를 떠나 조용필은 대중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조용필 40주년 기념콘서트…대중음악 역사 다시 썼다
이번 40주년 기념콘서트는 역대 최고인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스탭과 장비 물량, 준비 기간 등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다시 한 번 대중음악 공연 역사에 금자탑을 쌓았다.
야외 공연에서 사용된 메인 스피커만 무려 240톤에 달했고, 기존 공연과 차원을 달리 하는 조명 시스템 ‘무빙라이트’를 사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때문에 다른 공연과 한 차원 다른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

◇ 조용필 ‘40주년 콘서트’는 전국 21개 도시에서 총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대중음악 역사의 새로운 금자탑을 세웠다. ⓒ 인사이트
특히 야외공연장에 세워진 40미터짜리 타워를 대부분의 공연관계자들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타워를 설치하면서 사용된 시스템 비계의 무게는 무려 150톤, 18층 건물을 쌓아 올릴 수 있는 규모였기 때문이다.
조용필은 40년 음악인생을 총정리 하는 의미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앵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27·28일 양일간 펼쳐지는 앵콜 무대에서 조용필은 꿈, 고추잠자리, 모나리자, 킬리만자로의 표범, 친구여, 여행을 떠나요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그의 40주년과 더불어 2008년의 대미를 장식한다.[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출처:http://www.dailian.co.kr/area/news/n_view.html?t_name=kw_news&id=25174
조용필 40주년 콘서트…‘서울 앵콜’ 공연으로 대미 장식
조용필 4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가 드디어 6개월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5월, 5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 잠실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20여 개 도시에서 펼쳐진 40주년 콘서트는 지난 6일 부산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THE HISTORY -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서울을 비롯하여 대전·대구·광주·부산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진을 기록해 ‘가왕’ 조용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 서울 앵콜 공연을 끝으로 40주년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 조용필. ⓒ 데일리안 이한철
지난 6개월간 조용필 공연을 찾은 관객은 무려 30만 명. 현재 국내에서 이와 같은 관객 동원력을 지닌 공연은 ‘조용필 콘서트’가 유일하다는 게 공연 관계자들의 공통된 평이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준흠은 “조용필의 노래와 가수로서의 인생에 있어 감동을 주는 요소가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불러 모으는 것 같다”며 “하나는 그의 노래 자체가 갖고 있는 감동이고, 다른 하나는 조용필이라는 인간에 대한 감동”이라고 평가했다.
박준흠은 또 “현재 조용필만큼 가수로서의 외길인생을 묵묵히 걸어온 아티스트가 흔치 않다”며 “특히 40년이라는 세월 동안 새로운 도전과 실행을 이어나갔다는 점에서 그 성과 여부를 떠나 조용필은 대중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조용필 40주년 기념콘서트…대중음악 역사 다시 썼다
이번 40주년 기념콘서트는 역대 최고인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스탭과 장비 물량, 준비 기간 등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다시 한 번 대중음악 공연 역사에 금자탑을 쌓았다.
야외 공연에서 사용된 메인 스피커만 무려 240톤에 달했고, 기존 공연과 차원을 달리 하는 조명 시스템 ‘무빙라이트’를 사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때문에 다른 공연과 한 차원 다른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

◇ 조용필 ‘40주년 콘서트’는 전국 21개 도시에서 총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대중음악 역사의 새로운 금자탑을 세웠다. ⓒ 인사이트
특히 야외공연장에 세워진 40미터짜리 타워를 대부분의 공연관계자들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타워를 설치하면서 사용된 시스템 비계의 무게는 무려 150톤, 18층 건물을 쌓아 올릴 수 있는 규모였기 때문이다.
조용필은 40년 음악인생을 총정리 하는 의미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앵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27·28일 양일간 펼쳐지는 앵콜 무대에서 조용필은 꿈, 고추잠자리, 모나리자, 킬리만자로의 표범, 친구여, 여행을 떠나요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그의 40주년과 더불어 2008년의 대미를 장식한다.[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출처:http://www.dailian.co.kr/area/news/n_view.html?t_name=kw_news&id=25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