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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스포츠동아 
기사 날짜 2013-04-29 
내로라 하는 가수들이 5월 잇따라 컴백함에 따라 가요계는 이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한층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효리와 조용필 그리고 이미 컴백한 싸이를 비롯해 포미닛, 시크릿 등 아이돌 그룹들이 펼칠 선의의 경쟁이 기대를 모은다(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제공|B2M엔터테인먼트·스포츠동아DB·YG엔터테인먼트·큐브엔터테인먼트·TS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 가왕 조용필·섹시 아이콘 이효리·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음원 지존 포미닛…

대형가수 잇단 컴백…그야말로 전쟁

포미닛-시크릿-티아라 동기간 대결

신화-2PM 신구 아이돌 승부 볼거리

로이킴 등 슈스케출신 데뷔전도 기대

신인가수들은 “5월 피하라” 경계령

조용필 이효리 신화 2PM 시크릿 포미닛 샤이니 B1A4 주니엘 티아라엔포 김보경 헬로비너스 제국의아이들 유비트 임정희 애프터스쿨 씨스타 비스트 아이비 에프엑스 엠블랙 린 로이킴 딕펑스 홍대광….

4월 말부터 5월까지 컴백하거나 컴백을 검토 중인 가수들의 명단이다. 올해 데뷔 45주년을 맞은 ‘가왕’부터 최고의 섹시 여가수, 최장수 아이돌 그룹, 걸그룹계 음원 강자, 케이팝의 신성 등 수식어도 찬란한 가수들이다. 5월 음반 출시를 준비했던 신인급 가수들은 그야말로 ‘명함도 못 내밀’ 상황이다. 이쯤 되면 5월에 벌어질 컴백 전쟁이 얼마나 치열할지 충분히 짐작된다.

● 대형가수들 연이은 신곡에 음원시장 ‘요동’

지명도가 꽤 있는 가수들도 컴백하는 숫자가 워낙 많다보니, 1회에 10∼13팀 가량 출연하는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감돈다. 관계자들은 매일같이 프로그램 제작진을 찾아가 5월 출연자 상황을 살피고 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곳은 음원차트. 음원시장에서 순위 다툼은 더없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작년 초강세를 보였던 이하이나 싸이 신곡도 1위를 오래 지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평소 음원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가수들도 대거 컴백하면서 순위는 수시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중순부터 실제로 싸이 ‘젠틀맨’을 시작으로, 조용필 ‘바운스’와 ‘헬로’, 로이킴 ‘봄봄봄’, 악동뮤지션 ‘아이 러브 유’, 샤이니 ‘와이 소 시리어스?’ 등 대형 가수의 신곡이 나올 때마다 1위가 바뀌면서 음악차트가 요동치고 있다. 이런 현상은 5월에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신인급 가수들의 음반 제작자들은 음원 출시 시기를 조율하기 위해 음원 유통사를 찾았다가 “5월은 피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6월 이후로 미루고 있다. 여성 솔로가수 데뷔를 준비 중인 한 제작자는 “4월 데뷔 음반을 계획했다가 유통사의 권유에 일단 6월로 미뤘지만 유통사는 그때 가서 다시 상황을 봐야 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야말로 전쟁 같다”고 말했다.

● 동기간 대결·신구 짐승돌 대결·여왕의 컴백 등 볼거리 ‘풍성’

봄을 맞은 가요계는 가수 입장에서 피 말리는 경쟁을 벌여야 하는 전장. 하지만 가요팬들에겐 즐거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미닛·시크릿·티아라 세 데뷔 동기들, 신화와 2PM 등 신구 아이돌, 비스트와 엠블랙의 ‘짐승돌’ 대결 등 재미있는 요소가 많다. 이들 중 포미닛과 시크릿, 티아라는 자신들만의 특화한 콘셉트를 내세워 2∼3일 차이로 컴백해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26일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 포미닛은 타이틀곡 ‘이름이 뭐예요?’에서 처음으로 용감한 형제와 호흡을 맞췄다. 29일 신곡 ‘전원일기’를 발표하는 티아라엔포는, 티아라가 처음 선보이는 유닛이라 관심이 높다. 30일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는 시크릿은 ‘샤이보이’ ‘별빛달빛’를 잇는 ‘유후’를 앞세워 발랄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5월 중순 5집을 발표하는 이효리의 컴백은 가요계 최대의 관심사다. 3년 만의 새 앨범이고, ‘소셜테이너’로 활동하면서 달라진 그의 가치관이 어떻게 음악에 반영될지 궁금증이 크다. 더욱이 싸이, 조용필 등 신곡에 관한 관심이 높았던 가수들이 크게 히트를 기록하면서 이효리를 바라보는 가요계의 시선도 더욱 뜨거운 상황이다.

이 밖에 로이킴 홍대광 딕펑스 유승우 등 작년 엠넷 ‘슈퍼스타K4’ 출신들이 각각 데뷔 음반을 내고 프로무대에서 벌일 생존경쟁도 볼거리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382&aid=000010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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