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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도 '결혼'등 福이…
                     내년에는 '이혼'등 禍는…
             올해도 연예계는 어김없이 수많은 풍상을 겪었다.
             세간을 들썩이게 했던 뉴스들을 월별로 정리해 본다.

< 정리=김태근 기자 amicus@>

1월

조용필 부인과 사별, 눈물의 35주년 콘서트

'영원한 오빠' 가수 조용필이 5일 부인 안진현씨와 사별했다.
결혼 9년만의 일.
조용필은 부인의 유산 전액을 심장병 재단 설립에 기증한 데 이어
8월30일 데뷔 35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아내를 기리는 노래 '진'을 불러 팬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인기가수 보아의 2집 '발렌티'가 1월 마지막주 일본 오리곤 차트 정상에 올랐다.

2월

이경실 남편 폭행, 병원 입원뒤 협의이혼
9일 인기 개그우먼 겸 MC 이경실이 남편 손광기씨로부터 야구방망이로 폭행을 당했다. 갈비뼈 3대가 부러진 이경실은 한동안 병원에 입원했고, 결국 이들은 3월17일 협의이혼을 했다.

3월

함소원 "H양 아니다", 최진실 비밀 출산
'H양 비디오' 사건이 터졌다. 한때 이 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알려졌던 함소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극구 자신의 결백을 눈물로 호소했다. 인기 탤런트 이재룡과 추소영이 음주 운전 파문을 일으켰으며, 인기 탤런트 최진실은 1일 남편 조성민도 모르게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비밀 출산하는 묘한 행각을 보였다.

4월

심은하 화랑 전시회, 17개월만에 공식석상
2001년 11월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심은하가 1년5개월여 만에 공식석상에 나들이를 했다. 은퇴 후 한국화가 민경찬 화백을 사사해 온 심은하는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 창매회전에 한국화 두 점을 출품했다. 이로 인해 당시 심은하의 연예계 컴백을 점치는 목소리가 들끓었지만 결국 심은하는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졌다. 이밖에 SBS TV '올인'으로 맺어진 이병헌-송혜교 커플이 공식 애인 선언을 했으며, 인기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은 누드 협박을 당하기도 했다.

5월

이유진 혼혈 고백, 배두나 - 신하균 결별
탤런트 겸 MC 이유진(사진)이 29일 자신이 혼혈임을 당당히 고백했다. 스페인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유진은 기자 회견에서 "혼혈이라는 사실을 숨기는 바람에 가족들이 겪었을 불편함과 속상함이 이제는 사라지게 돼 홀가분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외에 2001년 연인 선언을 했던 배두나-신하균 커플이 사실상의 결별을 선언했으며, 하리수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2차례나 비방글을 올린 한 네티즌이 구속되기도 했다

6월

유승준 논란속 입국, A양 납치 불상사  
26일 재미교포 가수 유승준(사진)이 지난해 2월 미국시민권 취득에 따른 병역기피 시비로 입국이 불허된 뒤 1년 4개월여만에 귀국, 음독 자살한 예비 장인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허용과 불허를 두고 사회적 이슈를 만들었던 유승준은 27일 서둘러 출국했다. 1일에는 인기 연예인 A양이 납치되는 불상사가 있었다. 사흘 후 범인이 체포됐지만, A양의 신분은 끝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이후 있었던 재판 과정에서도 'A양'은 그냥 'A양'으로 불렸다.

7월

윤다훈, 김정균 폭행, 변정수 사망 '헛소문'
6일 인기 탤런트 윤다훈의 김정균(사진)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 김정균은 "눈과 코뼈 부상 등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며 윤다훈을 고소했다. 양측은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현재 2차 공판까지 마친 상태. 이밖에 손태영-신현준 커플이 헤어지는가 하면, 인기 모델 겸 탤런트 변정수는 자신의 사망 소식을 퍼트린 네티즌을 고소하는 사태가 있었다. 또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KBS 2TV '장미의 전쟁'에 출연했던 윤혜영이 연루된 살인 사건도 주목을 끌었다.

8월

'다모' 뜨거운 여름, '다모 폐인' 극성팬까지
MBC TV 드라마 '다모' 열풍이 뜨거웠다. 영화같은 영상과 애절한 사랑 얘기로 "아프냐?" "나도 아프다" 등 다양한 어록들을 만들어 내는가 하면, '다모 폐인'이라는 극성 네티즌들이 발생, 국내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인터넷 신문이 발간되기도 했다. 국내 트랜스젠더 연예인 1호 하리수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한양대의 성차별적 조치로 한양대에 떨어진 것 같다"는 글을 남겨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9월

신은경 - 김정수 결혼, 백지영 41개월만에 컴백
영화배우 신은경이 자신의 소속사 사장인 플레이엔터테인먼트 김정수 대표와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이날 결혼식은 무려 2억원이 투입된 호화 결혼식으로 관심을 끌었다. 또 '백양 비디오 파문'으로 연예계를 은퇴했던 백지영이 3년 5개월만에 가수로 복귀하는가 하면, 정웅인-추자현 커플이 결별하는 안타까운 사태도 벌어졌다.

10월

`누드 열풍' 전국강타, 톱스타 연달아 화보집
'누드 열풍'이 전국을 강타했다. 성현아 권민중(사진) 이혜영이 누들 열풍의 단초를 제공한 데 이어 김완선, 이지현, 이주현, 함소원, 고소영 등이 연달아 비슷한 시기에 누드 화보집을 내고 누드 열풍을 이끌었다. 특히 미스코리아 출신의 섹시스타 함소원은 다양한 이벤트와 헤어 노출, 스포츠 누드 및 듀엣 누드 촬영 등 과감한 이벤트와 최고의 누드 스타로 떠올랐다. 이밖에 연예 비리 사건으로 인터폴의 추적을 받아오다 9월 입국한 서세원과 이수만에게 법정 구속 처분이 내려졌다.

11월

고현정 8년만에 이혼, 배인순씨 추문 폭로
지난 94년 삼성가의 아내가 됐던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고현정(사진)이 결혼 8년여만에 정용진 신세계 부사장과 이혼했다. 그간 음주운전 파문, 다이아몬드 분실 사건 등으로 이혼설에 휘말렸던 고현정은 19일 새벽 포르쉐 도난 사건 이후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 이혼 후 완전히 종적을 감춘 고현정은 현재 서울에 은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견 탤런트 김상중이 파라다이스 호텔 회장 딸과의 사기 결혼 사건이 터졌는가 하면, '펄시스터즈'의 전 멤버 배인순씨는 자서전을 통해 전 남편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의 추문을 폭로하기도 했다. 또 하리수의 이름 소유권 분쟁도 있었다.

12월

최진실 컴백 선언, 배용준 애인공개 '곤경'
남편 조성민과 이혼 구설수에 휘말리며 폭로전, 고소전을 치른 최진실이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3월 연예계 복귀를 공식선언했다. 내년 3월 멜로 영화에 출연할 최진실은 지난해 10월말 MBC 주말드라마 '그대를 알고부터' 이후 약 1년5개월만에 컴백하게 된다. 한편 인기 탤런트 겸 영화배우 배용준은 애인을 공개한 지 하루도 안 돼 네티즌들로부터 애인의 정체가 드러나는 등 해프닝의 주인공이 됐다.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name=/news/entertainment/200312/20031230/3c0810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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