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가을여행을 떠난다'  



【서울=뉴시스】

지난 5월 서울에서 시작된 국민가수 '조용필 콘서트'가 오는 9월4일 수원 공연과 18일 인천 공연을 갖는다.

올 상반기중 서울,울산,강릉,여수,전주,구미,제주도 7개도시 순회공연을 갖고 관객을 환상속으로 몰아넣었던 콘서트가 다시 수원을 시작으로 열린다.

특히 국민가수 '조용필 콘서트'는 이번 공연 컨셉을 '가을 여행을 떠나요'로 잡고 최 첨단 장비와 영상으로 팬들을 열광시킨다. '콘서트'는 매번 '초대형 스케일'로 화제속에 열리고 80년 초반 '필기획'시절부터 결성되었던 팬클럽 회원들이 대거 참석 아직도 식지않은 국민가수의 인기를 실감케 하였다.

'조용필 콘서트'는 초대형 스케일로 관객을 압도시키는 무대와 박진감 넘치는 영상,누구나 따라 같이 부를 수 있는 '히트곡 퍼레이드', 또 불후의 '올드 팝송'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객을 리드하며 조율하고 '조용필 콘서트'은 마치 외국에서나 볼 수 있는 '스탠딩 공연'을 자연스럽게 매번 볼 수있고 한번 공연을 본 사람을 '공연 중독증'까지 걸리게 된다.

이번 수원 공연은 9월4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오후7시30분 열리고 인천공연은 18일 인천문학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오후 7시30분 열린다.

기획을 맡은 김일태 이사는 "이번 공연에 컨셉은 '가을 여행을 떠난다'로 잡고 여행을 소재로한 다양한 영상과 연출기법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공연장 대형 스크린엔 가을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길로 모든 관객이 같이 여행하는 착각에 빠질 수 있도록 화려한 영상을 보여주겠다"고 이번공연을 말했다.문의는 라이브플러스(02)522-9933,티켓파크 1544-1555.

민성진기자 broa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