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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2005-08-22] 8시 뉴스 모음

2005.08.23 07:51

ypc스타 조회 수:5213 추천:12

신문사  
기사 날짜  
조용필 씨, 내일 사상 첫 평양 공연



◀뉴스>◀似?조용필 씨가 우리 가수로는 처음으로 내일(23일) 저녁 평양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를 엽니다.

SBS 특별 취재팀이 평양에 파견됐습니다.

평양의 한수진 앵커를 연결합니다.

한수진 앵커 전해주시죠. ------------------네, 평양입니다.

저는 지금 지난 2003년에 완공된 평양 유경 정주영 체육관 앞에 나와있습니다.

조용필 씨의 평양 공연이 바로 이곳에서 내일 저녁 2시간 동안 열리게 됩니다.

현재 공연을 하루 앞두고 마무리 준비 작업이 한창인데요,

조용필 씨도 오늘 오후 이곳 평양에 도착해서 최종 리허설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袖?조용필 씨가 광복 60주년 기념 평양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오늘 오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조용필 씨는 공항과 호텔에서 열린 환영 행사 직후 곧바로 공연장인 평양 유경 정주영 체육관으로 이동해 리허설에 몰두했습니다.

조용필 씨는 이번 공연에서 북측이 요청한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그 겨울의 찻집' 등 20여곡을 부를 예정입니다.

'황성 옛터'를 비롯한 남북이 함께 부르는 옛 노래들과 북측 가요 2곡도 프로그램에 포함됩니다.

[조용필/가수 : 저는 만남이라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한민족의 동포들을 만나서 저의 음악과 노래를 들려드린다는 것은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평양 시민 7천여명과 남측 참관단, 그리고 북측 고위인사들이 이번 공연을 관람합니다.

공연 실황은 SBS와 조선중앙텔레비전을 통해 한반도 전역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배철호/SBS 제작위원 : 무대에서 노래하시는 조용필씨의 모습과 구경오신 평양시민의 모습이 합치되는, 같은 감동을 느끼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공연중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용필 씨의 평양 콘서트에는 150톤에 이르는 무대 장치와 첨단 영상, 방송 장비가 동원됩니다.

이번 공연은 평양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우리 가수의 단독 콘서트이자 공연 규모도 사상 최대여서, 남북 문화교류에 큰 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노당 지도부 방북행



◀뉴스>민주노동당 지도부가 북한 조선사회민주당 지도부와의 평양 회담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김혜경 대표와 천영세 의원단 대표, 권영길 의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민노당 지도부는 평양방문 기간동안 조선 사회민주당 지도부와 회담을 연 뒤 23일은 조용필 공연도 관람할 예정입니다.























"남북, 노래로 하나된다"



◀뉴스>◀似?노래로 남과 북이 하나되는 공연,

조용필 씨 일행과 함께 평양을 방문한 남측 참관단과 북측 관계자 모두는 한 마음으로 이번 공연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이어서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袖?공연단과 참관단 일행이 숙소에 도착하는 순간, 고운 한복 차림의 평양 고려호텔 직원들이 환영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박수를 보냅니다.

환한 웃음으로 서로를 맞이하는 얼굴에서 이번 공연의 성공을 바라는 한마음이 읽혀집니다.

[이미경 의원/국회문화관광위원장 : 노래 가사를 알아 들을 수 있고, 또 좋아하고...이런 것을 통해서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구나...]비록 생소한 이름이지만 남측의 최고 가수를 맞는 북측 주민들도 기대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김금옥/유경체육관 매점직원 : 좋은 노래를 더 잘 부르셔서 이번 공연에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조금 전인 저녁 7시부터 시작된 북측의 환영 만찬도 남과 북이 한데 어우러지는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석자 모두가 1년여에 걸친 준비 끝에 성사된 조용필 씨의 평양 공연이 남북간 화해협력의 역사에 또하나의 이정표가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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