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개월(?)을 고민고민하다 보러간 잠실공연...^^
우선 멋진공연을 보게끔 해주신 오빠께 정말 감사드려요...^^ 뱅기값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답니당...
우린 4층 정중앙 젤뒤에서 봤는데 무대가, 조명이 정말이지 환상이었습니다...
위에 사진이 추재부르실때 모습인데 저 사방으로 오빠를 중심으로 펼쳐진 조명들이 빙글빙글 도는 모습에선 정말 눈을 뗄수가 없었지요...
이번 공연은 뒤에서 보길 정말 잘했다는...
(흠...한동안 오빠가 무대앞으로 나오셔서 앞에 분들과 신나는 시간 보내실땐 살짝 부럽긴했지만..ㅋ)
같이 공연 본 친구가 오빠공연 첨이었고
정말 까칠한 친군데 정말 좋았다고...
노래 곡목을 하나하나 물어보는 센쓰까지 보여주더군요...(곡목을 일일이 메모하던데 왜 메모했는지는 안물어봤네요..ㅋ)
암튼 당분간 이 기운으로 외로운 섬 제주에서 씩씩하게 잘살거 같습니다...
만나서 반가운 분들,,,그리고 못만나서 아쉬운분들...
담을 기약하며...
오빠께서도 남은 공연 무사히 잘 끝내시길 바랍니다...^^
* 부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1-04 22:06)
노래곡목을 한곡한곡 메모까지 하시면서 감상하셨군요!
비행기타고 오신 열정만큼 공연감상하시는 열정도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