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활동하는 카페 회원 한분이 남편분이랑 공연보러 오셨답니다.
표예매를 늦게 하는 바람에 남편분이랑 떨어져서 보셨다네요.
공연보신 느낌을 카페에 적어 놓으셨는데 제가 허락받고 여기에 대신 올립니다.팬클회원이 아니신 분이 올리신 공연 후기라 더욱더 의미가 있을것 같네요.
토요일에 조용필 콘서트는 잘 보고 왔습니다.
가까이서 직접 보기는 처음이었답니다.
감동감동!!~~~분위기에 취하고~~열정적인 노래에 취하고~~~
역시 조용필이구나 싶더라구요.
값비싼 명품을 보고온 느낌이랄까요?
힘들만도 한데 30여곡이상을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열창하는 모습에..
절로 박수가~~~우와~~역시란 단어가 절로 나왔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모습에 또 한번 놀래고..
마음은 20년 전으로 여행을 떠나고 온 기분을 느꼈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남편도 너무 좋아 했답니다.
아주머니,아저씨들이 용필오빠~~~~용필형님~~~하는통에
웃음이 절로~~하하하하
아마도 주름살이~~10개는 더 생긴것 같습니다.
이상...
공연을 잘 보셨는지 궁금했었는데 후기를 보고 감동했습니다.
* 부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1-04 22:06)
열창하시는 오빠의 모습이 감동으로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