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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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표 잠실공연(The History) 후기★

미미, 2003-09-01 20: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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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
추천 수
5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자칭 조용필님의 팬이라고 자처하는 분이라면 누구나가 그렇겠지만...
나~ 역시 며칠 밤을 기다리는 설레임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 했다.

처음엔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순전히 엄마때문에 필님공연장의 단골손님이 되어버린,

울 꼬랑지 현희는...

이제는 신세대가수 노래보다도
필님 노래가 더 마음에 와 닿는다는 말을 해,

이제 음악이 뭔지??
노래 잘 한다는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조금은 아는것 같아  
이 엄마의 마음을 기쁘게 했다.*^^*~

페이스 페인팅을 해 보겠다고 자원봉사를 자청한
꼬랑지를 한 시간 일찍 조퇴 시켜서 잠실운동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가 가까워오는 시간이었다.

벌써부터(?)많은 분들이 부스설치와 이벤트준비를 하고 있었고,
일반 팬 분들도 삼삼오오 공연장으로 모여들었다.

많은 팬들의 기도때문일까???
일기예보에서는 서울의 비올 확률이 5~10%로 예상을 했지만...
아직까지 하늘은 필님편이었다.

얼마를 각종 준비에 시간을 보내고...
아마도 오후 3시가 조금 넘은시간이었던것 같다.

한 두 방울씩 빗방울이 떨어졌다.
마음이 심란해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시간이 좀 여유로운 시간 이었슴으로, 소량 내리는 비는
먼지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되리라~ 내 스스로를 자위하고 있었다.

우리는 18집 홍보와, 저작권 되찾기 서명받기,페이스 페인팅,
등급별 공연장 출입구안내, 등 나름대로 열심히 서포터 역할을 해 가며,
공연시간전엔 비가 그치겠지? 하는 바램으로 기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늘은 우리의  소박한 바램마저도 끝내 외면하고 있었다.

많은인파와 굵은 빗줄기 속에서,
우왕자왕 사람들의 행렬이 질서를 잡지 못 하고...
나와 꼬랑지는 반쯤은 사람들에게 밀려서 간신히 공연장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밖에는 아직도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벌써 20여분이상 시간이 지연된 상태이고 더 이상은 시간을 지체할 수 없음을 인식 해서인지 우리가 제 자리를 찾아 채 앉기도 전에,

벌써(???) 무대에서는...
에이메이션으로 제작된 영상과 함께
단발머리, 꿈, 그겨울의 찻집,등이 메들리로 연주되며 공연이 시작되고 있었다.

★레파토리 ★

1)비련
이어 대형무대가 갈라지면서 필님이 등장 첫 곡으로 비련을 부르셨다.
많은사람들이 제자리를 찾지못해 우왕자왕 하는 바람에
필님이 비련을 부를때 팬들이 지르던 꺅~~~~~ ~~~~~
하는 함성을 제대로 못 한것 같아 못내 아쉬웠다.

비를 맞고 운집해 있는 팬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 이신지,
필님은....
노래도중 안녕하세요???~~~~
를 외치시며 인사를 하시고... 간단한 멘트를 하셨다.

2)단발머리
학생복을 입은 무용단원들의 익살스런 표정과
그들에게 둘러싸여 단발머리를 부르시는 필님의 모습에서
잠시나마 옛날을 회상케 했다.

3)촛불
이곡을 부르신후~ 멘트하심...
"음악생활 35년을 맞아 팬 여러분들에게 바치는 무대다."
"비가 야속하다."
"약 2주전부터 이 무대를 만들었다."
"첨단기술을 이용한 무대를 비 때문에 보여주지 못함이 슬프다."
"본인은 비를 맞아도 괜찮지만...팬 여러분이 비를 맞는게 죄송하다."
"비가 오는 관계로 좌석은 2층과 3층이 더 좋을 것이다."
"비록 비는 오지만...끝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 하시겠다".며,
하시며 팬들을 위로 하셨다.

4)물망초
5)그대여
6)꽃바람
7)어제 그리고 오늘

8)창밖의여자
(가요계의 신사 신승훈)과 함게 부르심.
신승훈이 자신에게 노래를 할 수 있는 이유를 가르쳐주신
조용필님께 박수를 부탁한다고 해서 일제히 박수를 침.

9) 그 겨울의 찻집
10)그리움에 불꽃
11) 나는 너 좋아
(랩과함께 god 등장)한참동안 무대가 시끌벅쩍 했슴.*^^*~

12)아시아의 불꽃
신해철과 조피디 기타 안무하는사람들...
역시 랩과 함께 무대가 시끌벅적 했슴*^^*~

13)모나리자
다~~ 함께 불러요~~ 하셔셔 모두 합창함

14)태양의 눈
작년 예당버전과는 다른 새로운 감각의 인트로 부분이 많이 바뀐 새로운버전

15)돌아와요 부산항에
무대 트랙을 돌으시며 살인미소를 날리심~~

16)허공
확실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 이쯤에서 객석으로 돌출된 나무다리로 나오신것 같다.
vip석 중앙 꽃으로 단장된 작은 가설무대에서 노래하심.

17)Q(큐)
18) 생일축가

가수 인순이로부터 한아름 꽃다발 받으심.


유열이 케익을 들고나와 해피버스데이 투유를 부르며
필님에게 축하 멘트를 길게 해 주실것을 주문함.

"그냥 좋아서 하게된 음악을 이렇게  긴 세월 하게 된데는,
옆에서 지켜보며 성원해준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말씀과

비로 인해 일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많은 부분들을 제대로 펼쳐보이지 못함을 못내 아위워 하셨고 미안해 하시며,

더불어 악천후 속에서도  끝까지 함께 해 줄것을 재삼 당부하셨다.

19)그대발길 머무는 곳에
가설무대에서 팬들과 호흡을 함께하며...유열과 같이 부르셨다.
유열과의 하모니도 물론 좋았지만...내 개인적으론..
빗속에서 아련히 들려오는 하모니카 연주가 정말 감미로웠다.*^^*~

20)진
18집에 수록된 신곡(안진현님을 추모하며 만든 곡이라함)
슬로우 템포의 곡이라 분위기 부터가 마음을 숙여하게 함
노래를 부르시는 필님 모습에서 안진현님을 그리워 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고,
굵은 빗줄기 속에서 애잔하게 부르는 필님의 모습에 마음이 애처로웠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필님의 얼굴엔 빗물과 눈물이 함께 흐르고 있었고,
울걱해진 자신의 감정이  드러난 모습을 팬들에게 보이기 싫었슴인지...
뒤로 돌아서서 안경을 들추고 눈물을 닦는 필님의 어깨가 파르르 떨고 있었다.ㅠㅠ

21)난 아니야
어린이 안무팀이 각종꽃과 나비 모양의 모빌을 들고나와
가설무대에 서 계신 필님을... 어린이들이 애워싸며 노래함.

22) 못찾겠다 꾀꼬리
23) 고추잠다리
24)작은천국 (장나라)

잠시 퇴장하신 필님

25)한 오백년
하얀 두루마기 차림으로 한오백년을 애절하게 부르심.
26) 간양록
그야말로 잠실운동장에 운집한 사람들의 마음을 쥐락 펴락 하심.

27)킬리만자로의 표범
공연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곡
무대 중앙 가설무대와 연결된 부분에 걸터앉으셔셔 혼신을 힘을 다해 부르심.

28)미지의세계(이은미)
그야말로 카리스마 팍팍 넘치는 이은미와 조용필님의 조화로운 열정의 무대였다
열정적인 이은미를 위해...
필님은 잠시~ 싱어를 접고 기타리스트를 자처 하셨다.
평소 이은미가 가창력 있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초 대형 무대가 좁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온 무대를 누비는 이은미가 넘 멋있었다.
---이은미 화이팅!!!!!----

이때부터 잠실벌에 폭죽이 터지기 시작했다.
어디다 시선을 두어야 할지 몰라 무척 애를 먹었다.
밤 하늘에 퍼지는 형형색색의 불꽃들이 정말 아름다웠다. *^**~
여담이지만... 이 불꽃놀이에 들어간 비용만 2억5천만원이란다.

29)도시의 오페라
(18집에 수록된 신곡)
이곡을 들은 나의 첫 느낌은...
왠지모를 고독함과,장엄함,웅장함, 그리고...비장함까지 느껴졌다.
애국가를 부르는 느낌이라고 해야될까??
아무데서나 가볍게 불러서는 안 될것 같기도하구...ㅡ,.ㅡ;;

꼬랑지 현희에게 느낌을 물어보니...
"한마디로 무섭단다.*^^*~

30)여행을 떠나요.
이 공연의 대 단원의 막을 내리는 라스트 곡이었다.
비는 계속내리고 있었지만...
잠실운동장은 하얀 설산을 연상케 했다.

비를 가리기위해 설치한 무대위의 천막들도...
기획사에서 배포한 우비를 입은 팬들도...
거기다.축포로 쏘아올린 꽃가루까지...

조명을 받아 반짝이며 떨어지는 꽃가루세례는
나이와 성별과 지위의 차이를 순간에 무너트리고 있었다.

그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필님은  한 번 더 를 두번이나 외치셨지만,
위대한 탄생은 단호하게 연주를 멈추었고...
그래도 우리는 얼마동안 그렇게 필님을 부르며 절규하고 있었다.

31)앵콜
앵콜을 외치며 비를 맞고 서있는 팬들앞에
장엄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더불어 필님이 다시 등장하셨다.

32)동요(제목을 잘 모르겠슴)(희망을 위해~~♪♬♬)
33)꿈
34)자존심
35)친구여
마지막 앵콜곡인 친구여를 부르시다가
필님은 VIP 관중석 어디에선가 바람처럼 사라지셨다.
영문을 모르는 많은사람들이 사라진 필님을 찾으려고
무대와 하늘과 운동장 전체를 훌터보며 찾고있을때...

"조용필님 35주년 콘서트를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녕히 가십시요."라는  
신해철의 차분한 목소리가 운동장에 울려 퍼졌다.

아쉬운 마음과 조금의 여운이라도 음미하려는 팬들은...
무대앞에서 단체사진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허전한 마음을 달랬다.ㅡ,.ㅡ;;

★뒷풀이 ★
뒷풀이 자리에는 늦게 참석하는 바람에 누가 누가 참석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
내가 갔을때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시작된 시간 보다는 남아있는 시간이 더 짧게 남아있었다.

대부분은 거의 아는 사람들이었고..인원은 대략 100여명쯤 됐을까??
역시 역사적인 공연이다보니 뒷풀이 모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것 같았다.

그분들을 다 나열할수는 없고...
오늘은 처음 만난 분들만 언급하고자 한다.*^^*~

우선
YPC선아~
자원봉사할때 인사를 나누었는데...
평소에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기에 마스크 쓴 사람 없나??하고 찾았었는데...
옆에 앉은 한 여성이 나를보고 누구냐고 뭍길래?ㅇㅇ라고 했더니
자기가 선아 라고해서 은근히 놀랐다.
옆에 있으면서도 전혀 눈치를 못 챘으니 말이다.에혀~~~~

괭이
일부러 찾아와 인사를해서 고맙고 놀랍고 그랬다.
괭이야 반가와~~*^^*~

나랑필과 동생,바다,안개,하늘,한솔님,북경사장님,
그리고 잘생긴 미남 한 분(죄송합니다.아이디를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2차 뒷풀이 부터는 나는 추재에서 마련한 양평 콘도로 갔기때문에
서울에서 2차 하신분들의 이야기는 잘 모릅니다.
서울에서 2차 뒷풀이 하신 님들의 많은 후기 부탁드립니다.*^^*~

그리구~~~또 한가지...
이자리를 빌어 경치좋은 곳에서 편히 잘 쉬게 해준 추재팀에게 감사드립니다.
쥔장인 하얀모래, 차량지원을 해주신 문성환님,
북경사장님과 같이 계셨던 잘 생기신분(심뱅이님 이랍니다.*^^*~),러브필,위에  나열한 처음만난 모든분들...

또한~~ 전에부터 익히 알고있는 모든분들...
특히 필님공연에 누구못지않게 애를 많이 쓰신
각 싸이트의 운영진및 필21의 모든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감사했습니다. 공연 후휴증이 심할텐데..

편히들 쉬십시요.     --- 감사 합니다.-----
첨부

14 댓글

안젤라

2003-09-01 20:41:13

미미님과 따님 현희, 너무 너무 고생 많았어요. ^ ^*
미미님의 따님 아니었으면 누가 페인팅 했을까? 현희의 멋진 그림 실력에 덕님이 추방당한 건 당연지사. 덕님, 맞죠?
그나저나 현희 몸살이나 나지 않았는지 걱정됩니다. 우린 그나마 집에서 쉴 수나 있지만 현희는 학교에서 얼마나 힘이 들까...
아직 피곤이 채 가시지 않았을테데 이렇게 장문의 후기를 올려주셔서 염체 불구하고
잘 읽었습니다. 미미님도 그날 페인팅 하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죠? 미미님도 푸~욱 쉬세요. 그리고 저대신 따님에게 안마 좀 해 주세요.^ ^

불사조

2003-09-01 20:56:59

미미님..반갑습니다..후기 잘 보았습니다..감사 합니다..(병원앞 pc방에서)

안젤라

2003-09-01 21:03:46

불사조님,아직 퇴원 안 하셨나 봐요.
빨리 쾌차하시길 빌어요^ ^

불사조

2003-09-01 21:06:57

주말 쯤 퇴원 할 예정 입니다..심려를 끼쳐드려 죄송 합니다..

안젤라

2003-09-01 22:52:37

에고고~~ 오타가 났네요.
미미님 "염치 불구하고 잘 읽었습니다"

하얀모래

2003-09-02 00:07:31

미미언니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 수고 많으셨구요 현희도 고생 많았네요.

☆yp선아*.~

2003-09-02 02:10:27

미미언냐~~^^

제가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르시져? 그렇게 가찹게~ 우리의 미미언니를 만나뵐 수 있어서 큰 영광이였답니다~~^^
함께한 시간이 짧았지만 참 행복했어요~^^ 현희두 넘 이쁘구 어쩜 그렇게 듬직하든지~~^^

또 인사드릴 기회 있겠지요? ^^

필바래

2003-09-02 02:13:37

제가 알기로 공연종료 멘트를 날리신 분은 신해철님이 아니라
라이브플러스 대표이사분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연후기 잘 읽었습니다.^^*

미미

2003-09-02 02:38:31

두서없는글 읽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코멘트까정 달아주시며 관심 표 해주신 여러분에게는 더더욱 감사 드립니다.

공연을 하신 필님이나 관람을 하신 팬 여러분이나 지금은...
많은 공연 후휴증에 시달리고 계시리라~~ 생각 됩니다.

아마~~ 몸살나신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되구요.ㅠㅠ

부디~ 빠를 시일내에 몸과 마음의 평온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 코멘트 달아주신 필바래님~~관심 주셔셔 감사하구요??
제가 처음 접하는 분인거 같은데..좋은 지적~ 해 주셔셔 감사합니다.*^^*~

그런데?? 라이브플러스 대표이사분이신 그 분은
정말~ 목소리가 신해철님과 왜? 그렇게 비슷하데요??
나만??그런가요??*^^*~

전 그멘트 들으면서...스텝으로도 참석한다더니.. 마지막까지 애 쓰는구나!!!
그렇게 생각 했거든요.*^^*~
아울러~~바른시일안에...필바래님과 상면할 수 있는날도 기대 해 봅니다.*^^*~

잠실....

2003-09-02 10:30:39

앵콜곡중 아이와 부른곡은 18집 아홉번째곡 영국민요 인듯...

짹짹이

2003-09-02 21:46:54

미미언니...후기 정말 잘 읽었어요....그 바쁘신 와중에 후기까지 올리시느라고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항상 꼬랑쥐 현희랑 함께 하시는 모습 참 아름다우세요...
그 넉넉하고 온화한 마음 본받고 싶습니다...
다음에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 그 불로만 바베큐 통닭 먹으러 갈께요...
갈갈이랑 꼭 같이 오라구요? ( 맨날 갈갈이만 챙기시구.....)
암튼....미미언니....알라뷰~~~~~~~~~~~
♡바다가 보이는 인천송도에서 못말리는 짹이 올림^^

미미

2003-09-03 01:13:05

불사조님!! 이번엔 꼭 뵙고 싶었는데... 얼굴 잊어버리겠어요.ㅡ,.ㅡ;;;
그동안 마음은 잠실에 와 계셨겠죠?*^^*~

토요일에 퇴원하신다구요?
빨리 완쾌하시길 빌겠습니다.*^^*~

미미

2003-09-03 01:19:08

짹이야!!!~~~
짹이랑 함께 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르는데...
그날은 오래 같이 있지를 못해서 많이 아쉬웠다.*^^*~

우리야~~~ 모~~ 맘만 먹으면...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인데,
갈갈이랑 만나지~~ 모~~키키~~*^^*~

미미

2003-09-12 17:43:18

수정합니다.*^^*~ 조 ↑↑<===☜위에 동요라 지칭했던 32 번째 곡목은...
영국민요~ 희망을위해 랍니다.

조언 해 주신 잠실....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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