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는 조용필이다'를 보고.. 나는 확신했다.  

번호:125716 글쓴이:  우리 태지
조회:326 날짜:2004/08/07 16:49

대한민국에서 이 분만큼 가창력 뛰어난 가수는 없다고.
어떻게 30곡 넘게 쉬지도 않고 라이브로 불러제낄수 있는지..
판소리를 완창할 정도의 혹독한 자기 수련의 과정을 거쳐서 그런가?
역시 그는 '아직도 나는 조용필이다'란 말을 입증하기에 충분한 공연을 보여줬다
그리고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씻고 컴퓨터 켜고 나는 조용필 콘서트 티켓을 예매했다.
내가 뭐라 할건 못되지만 정말 그에게 있어 딱 하나 유감스러운게 있다면.. 대마초사건..
그것만 아니었다면.. 정말..
그래도 그는 나의 가장 존경하는 가수 중 한명임엔 틀림이 없다.



*티켓파크에서 용필이옵퐈 콘서트 티켓예매하고 있답니다.
가장 저렴한 자리는 오만원인데요.
수원잠실 체육관에서 한다네요.
그의 음악을 느끼시고 싶은 분들은... 콘서트 지르세요~~~^^
후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꼬리말 쓰기  

우라질질질 저희 어머니가 왜 좋아하시는지 알거같네요.. 정말 대단  [2004/08/07]

신우동 노력과 경험의 결과...  [2004/08/07]

폭주언더테이커 라이브 보시면 대단하죠... 최고가 다름 없음...  [2004/08/07]

문화대혁명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  [2004/08/07]

게토니즘 대마초라.. 전 담배도 마약으로 분류하는 저에겐.. 그닥 인생에 큰 흠집이라고는 생각진 않아여. 다만 그것을 창작의 고통이니 어쩌니 핑계로 한다면.. 그게 아티스트로서의 자질이 없다고 판단함으로 거기엔 실망 하겠네여.. 그래도 담배는 재정신이 붙어 있으니..작업할때 피우는걸 보면 머찌던데..  [2004/08/07]

공유왕동키 30곡이나 .. 우후~` 용필이 옵빠 멋져  [2004/08/07]

asteria 어제 정말 멋지시더라구요!!정말로..  [2004/08/07]

빗흘S 노래 진짜진짜 잘부르는 가수들도 한번씩하는 득음을 몇번이나 하셔서 아무리 노래를 불러도 목이 쉬지 않는다고 하네요...  [2004/08/07]

빗흘S 그리고 당시에는 대마초가 불법이긴 했지만, 대마초가 마약이라고 생각하고 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단지 담배보다 약간 더 핑~ 하고 도는 약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죄책감 같은것도 없었죠.  [2004/08/07]

californian 다음같은데 신해철 관련기사 나오면 온갖 초딩들이 나타나 마약한놈 어쩌고 하는데 역시 악숭 사람들은 이성적이군요 ㅎㅎ 사실 미국에서는 대마초를 합법화하려고 해도 대마초 파는 놈들이 비싸게 팔려고 열라 로비를 해서 계속 불법을 유지한다는군요 ㅋㅋ  [200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