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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암에서의 단체 사진 >
어제 등산모임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한분의 낙오자 없이 목적지까지 무사히 안착해서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 먹고, 또 하산해서 뒷풀이,노래방까지...
별다른 사고없이 등산모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떡이랑 음료수 챙겨오느라 고생한 아네모네님~
그 많은 짐 지고 오느라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요?
막내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워 늘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어린 아이들 업고지고? 등산하느라 고생한 싸리꽃님 부부와
박남희님 부부께도 고맙다는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멀리 일산에서 오신 일출님 가족, 등산로약도에다 먹거리
한짐 지고 오느라 고생하신 일출님께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꿈의 아리랑님도 어제 인간승리하셨습니다. ㅎ ㅎ
뒤에 쳐진 2진들 이끌고 위험한 고비 만날 때마다 수퍼맨이
되어 아줌마들? 구출해주신 김용필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또 한분, 아지님 동생분(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죄송~)
완벽하게 등산준비물 챙겨오셔서 고비고비 때마다 배낭에서
얼음물이다,귤이다 척척 꺼내 일행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우리 아지님과는 딴판으로? 어찌나 산을 잘 타던지...
마지막으로 우리방의 제일 왕언니(듣기 싫죠?)이신 애벌레님,
그 바쁜 아침 시간에 손수 유부초밥까지 만들어오시고...
언니의 넉넉한 웃음만으로도 수경방이 든든하고 환해집니다.
여러분들의 도움과 참여 덕분에 잊지못할 가을추억 한자락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다들 무사 귀가하셨는지요?
등산 후유증에 며칠 고생할 것 같은데.....그래도 온가족이 함께
오셔서 서로 손잡아 끌어주고 아이들 챙기는 모습 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낀 하루가 아니었나 싶어요.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 참석자 명단 *
일출님,꿈의 아리랑1님,학현군,김용필님,아름다운 향기님,아네모네님,
아지님,아지님 동생,애벌레님,박남희님,박남희님부군,예은양,예진양,
싸리꽃님,싸리꽃님부군,진하양,종하군,JULIE님,iskra님,
필love님,창엽군,도현군,안젤라님,안젤라님부군,서린군,혜린양
이상 총 26명
회비 160,000원
* 지출 내역 *
1차(하산후 뒷풀이):134,000원
2차(노래방):필love님
잔액: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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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안젤라
2005-10-10 19:38:26
아쉽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잖아요. 전화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지
2005-10-10 19:45:50
아닌지 몰겠네요 .....담부터 그러지 마세요..십시일반이란 말도 있잖아요
어제는 모처럼 가을을 느낄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모든분 고맙습니다...
안젤라
2005-10-10 19:57:49
경기도 홈피에 가서 의견 올리기로 했잖아요?
싸리꽃님의 부군께서도 힘 써주세요. 부탁합니다~~
팬클럽운영자
2005-10-10 20:41:21
이상하게도 같은 지역살면서도 수경만 모임하고는 인연이 안되는 이유는 뭘까낭.. ㅠ.ㅠ
즐거운 모임이라 다행스럽고 아무 사고 없이 산행을 모임이 끝나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모두 인천으로 쏘세요..^^
안젤라
2005-10-10 21:39:20
나중에 신고식 톡톡히 치를 각오하세요. ㅎ ㅎ
광주 잘 다녀왔죠?
팬클럽운영자
2005-10-10 22:21:57
광주는 잘 보고 잘 먹고 잘 놀다 왔쑴돠..ㅡㅡ;
안젤라
2005-10-10 22:50:38
많은 분들 모이다보면 이런저런 돌발사항이 생기기 마련이죠.
장소가 어긋나서 마냥 목 빼고 기다리는 분도 있고..
나름대로 참석예정자 명단 프린트해 가서 체크해 나가는데...
마지막에 한분이 남더랍니다. 근데 그분 전화도 안받고...
마지막까지 혹시나 해서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기다리는 사람들 생각해서 전화라도 좀 주시지...
팬클럽운영자
2005-10-10 23:03:10
이제 상희는 죽었다.. 안젤라님한테 찍히고 말았쑴.. ㅋㅋ
제가 담에 만나게 해드릴테니 대가를 치루게 하세요.. ^^
찍사
2005-10-10 23:24:21
암튼 산행 가셨던 분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짹짹이
2005-10-11 00:00:30
弼심으로 대동단결 하셨네요.
안젤라언니 회계 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네요.
수경방을 필두로 해서 다음엔 미지 전체 등산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수경방 파이팅예요. ^^
안젤라
2005-10-11 03:46:26
살다보면 이런 일,저런 일 있기 마련이죠.너무 겁주기 마세요.
본인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었겠지만
또 한편으론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것도 여섯 명이나...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겠죠. 이해합니다.
우리 작은 녀석이 그러대.
"엄마~ 짹짹이 언니는 왜 안 왔어요?"
주위 사람들 왈,
"짹이는 광주 가서 못 온단다."
이 녀석이 짹이를 찾다니... 정이란 무서워~~ ㅎ ㅎ
필사랑♡영미
2005-10-11 10:34:15
처음 번개 공지가 올라올 때부터 너무 멋진 아이디어라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무사히 잘 끝마치고 좋은 추억 만드시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들 보니
저도 뿌듯하고 기쁘네요.
안젤라 언니. 필러브님 그 외 모든 미지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가족끼리 산행도 하고, 필팬들끼리 단결도 하고, 몸도 튼튼해지고, 마음도
여유로와지고....너무 행복했을 거 같아요. 후기를 보면서 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늘 모여서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이런것도 좋지만, 가끔은 온 가족끼리 함께
한다면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좋고, 일부러 시간내서 모임을 안 해도 되고..
너무 멋지고 좋은 모임이라서 앞으로 자주 이런 모임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일년에 한두번씩 아니면 계절별로...
안젤라언니. 필러브님을 비롯하여 모든 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안젤라
2005-10-11 17:54:51
수경가족들~ 얼른 가셔서 구경하세요.
안젤라
2005-10-11 18:07:42
다른 소리만 지껄이고 왔네요. 아줌마의 건망증이란??
영미님~ 잘 지내고 있죠?
언제 함께 산행할 날이 있으리라...
야외 모임은 그 나름의 별미?가 있답니다.
미즈
2005-10-11 18:44:08
영미님 은 잘 몰라도 전 올 봄부터 알았죠?
인터넷 방송국에서 알았지만 이렇게 지면으로 만나니
넘~~~~~반가우네요?
방의 자주들러 인사올릴게요.
필사랑♡영미
2005-10-11 20:55:25
저도 너무 반가워요. 절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요즘은 바빠서 덧글도 잘 안 다는뎅....헤헤
doobop
2005-10-11 23:42:20
우리도 가을에 산행한번 계획해봐야 겠습니다.
바다님, 들꽃님, 카인, 그리고 문희님, 블루스카이님 어때요 가을산행? ...
안젤라
2005-10-12 18:41:22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단풍구경 해야죠...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