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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월드컵 열기와 4강 진출로 전 국민이 떠들썩 하였던
2002년 어느날 조용필 이란 가수를 처음 접하고서 레코드사로
달려가서 가장 먼저 구입한 음반이 바로 YPC 9집 음반입니다
무슨 이유였는지 몰라도 저는 우연잖게 수많은 YPC 의 음반가운데
처음 구입한 음반이 9집 음반입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씨디를 플레이 하여서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청춘시대만 밤새도록 반복해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언젠가 이 노래를 꼭 라이브로 들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램과 함께 말이죠
사실 부천공연을 관람할 계획은 없었는데
언론 기사에서 나온 레파토리에 청춘시대가 포함됐다는 기사를보고
피가 꺼구로 솟는듯한 충동과 에네르기가 느껴지면서
이번에 안가면 영원히 못들을수 있다는 생각에
무작정 부천행을 결정 하였습니다
이러다 이 노랠 안부르면 정말 X돼는 상황이었죠
오프닝곡 아시아의불꽃 그리고 못살겠다 꾀꼬리가 나오면서
부천 스탠딩 공연이 시작 돼었는데
필님께서 무대에 오르기 직전에
남 몰래 복합 우루사를 원샷하고 나오셨는지
목소리 컨디션이 좋아 보였습니다
몇곡이 지나고 딩 딩 딩 딩 기타소리에 맞춰 나오는 청춘시대
전주부분에 청춘시대 임을 직감한 저는 그대로 패닉 모드에 돌입
이 노래를 라이브로 듣다니 그것도 콘서트 현장에서
순간 내 몸속에 잇는 개내드랄린이 마구 분출이 돼면서
폭팔하는 연주또한 가슴 벅차오르는 희열과 감격의 메아리를
전송시켜 주고 있었습니다
마치 건딜면 금방이라도 터져 버릴것 같은 꽃봉우리 같은 상태라고나 할까
특희 최희선님의 기타연주도 상당희 멋졌는데
제가 기타에 대해서 자세히 안다면 좀 이야기가 길어 지겠지만
기타에 대해서 아는게 조또 없으므로 할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무었보다 감동적 이었던 건
20년전의 조용필의 팬이었던 40대 아저씨들과 아줌마들이
공연장에 자기 자녀들을 데려와서 함께 관람하는것
이것보다 더 아름다운게 어디에 있을까 라고
말도안돼는 헛소리를 하면서 후기끝
PS: 앞으로 후기는 시리즈 별로 계속 나갑니다
1.청춘시대 후기
2.아시아의불꽃 후기
3.아이마미 후기
4.강원도아리랑 후기
이런식으로 부른노래 모두 다~~ㅋㅋ
이제부터 후기에만 몰입
2002년 어느날 조용필 이란 가수를 처음 접하고서 레코드사로
달려가서 가장 먼저 구입한 음반이 바로 YPC 9집 음반입니다
무슨 이유였는지 몰라도 저는 우연잖게 수많은 YPC 의 음반가운데
처음 구입한 음반이 9집 음반입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씨디를 플레이 하여서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청춘시대만 밤새도록 반복해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언젠가 이 노래를 꼭 라이브로 들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램과 함께 말이죠
사실 부천공연을 관람할 계획은 없었는데
언론 기사에서 나온 레파토리에 청춘시대가 포함됐다는 기사를보고
피가 꺼구로 솟는듯한 충동과 에네르기가 느껴지면서
이번에 안가면 영원히 못들을수 있다는 생각에
무작정 부천행을 결정 하였습니다
이러다 이 노랠 안부르면 정말 X돼는 상황이었죠
오프닝곡 아시아의불꽃 그리고 못살겠다 꾀꼬리가 나오면서
부천 스탠딩 공연이 시작 돼었는데
필님께서 무대에 오르기 직전에
남 몰래 복합 우루사를 원샷하고 나오셨는지
목소리 컨디션이 좋아 보였습니다
몇곡이 지나고 딩 딩 딩 딩 기타소리에 맞춰 나오는 청춘시대
전주부분에 청춘시대 임을 직감한 저는 그대로 패닉 모드에 돌입
이 노래를 라이브로 듣다니 그것도 콘서트 현장에서
순간 내 몸속에 잇는 개내드랄린이 마구 분출이 돼면서
폭팔하는 연주또한 가슴 벅차오르는 희열과 감격의 메아리를
전송시켜 주고 있었습니다
마치 건딜면 금방이라도 터져 버릴것 같은 꽃봉우리 같은 상태라고나 할까
특희 최희선님의 기타연주도 상당희 멋졌는데
제가 기타에 대해서 자세히 안다면 좀 이야기가 길어 지겠지만
기타에 대해서 아는게 조또 없으므로 할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무었보다 감동적 이었던 건
20년전의 조용필의 팬이었던 40대 아저씨들과 아줌마들이
공연장에 자기 자녀들을 데려와서 함께 관람하는것
이것보다 더 아름다운게 어디에 있을까 라고
말도안돼는 헛소리를 하면서 후기끝
PS: 앞으로 후기는 시리즈 별로 계속 나갑니다
1.청춘시대 후기
2.아시아의불꽃 후기
3.아이마미 후기
4.강원도아리랑 후기
이런식으로 부른노래 모두 다~~ㅋㅋ
이제부터 후기에만 몰입
14 댓글
짹짹이
2006-05-05 06:08:56
그 리얼한 표정이 후기에 오버랩이 되니 더욱 더 감동이 팍팍....
2002년 9집과의 첫만남과 그리고 2006년 첫공식스탠딩공연....
그 시간동안 필님의 음악과 필님의 공연을 해바라기처럼
바라본 노선님의 그 매니아 정신....그 가슴....
아름다움이 아닐까요? 후기속에 좀 거시기한 단어들이 몇개 있지만
그래도 감동.... 노선님 다음은 어디서 마주치게 되나요? ^^
짹짹이
2006-05-05 06:09:51
꿈의요정
2006-05-05 06:25:44
잠깐 인사했었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제주의 후기는 어느님이 올릴까요? 궁금...그리고 기다려집니다.
필앤패션 제주로~~~~아자아자!!!
사랑으로 대동단결
2006-05-05 06:38:53
정 비비안나
2006-05-05 07:32:08
더 아름다운게 어디있을까요.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비젼' 이라고 생각합니다.
곽!노!선!님의 말씀이
진짜 옳은 말씀입니다!!!
필사랑♡김영미
2006-05-05 08:10:57
도저히 그냥 참을려니 그 감동을 혼자서 주체를 못하겠죠?..
이뿐말만 사용한다면 더 퍼펙트할텐데...ㅋㅋ ^.~
후기가 시리즈로 나온다구요?..기대할께욤~^^*
하늘공명
2006-05-05 08:50:55
하지만,또 그냥 그대로가 노선님다운 후기로 재미도 있는같고....히히히.
아무튼 너무재미있게읽었습니다.
자녀들과함께 관람이란단어가 너무도 좋군요.
저도 그러고싶다는....
앞으로도 계속 후기 기대합니다.
베고니아♡
2006-05-05 09:03:08
공범자님도 빨리 장가가서 애기들 데이고 공연장 가세요~^^*
후기 너무 잘봤습니다^^*
김성희
2006-05-05 10:15:34
무정
2006-05-05 18:03:11
노선이 후기 읽을때마다 내 가심팍이 다 두근거린다. 오늘은 어떤 과격용어가 툭 튀어나올까 하고.. 내심 기대도 되고..ㅋㅋㅋ
오늘 후기도 정말 멋지다.
못살겠다 꾀꼬리..ㅋㅋㅋㅋㅋㅋ
개내들랄린...ㅋㅋㅋㅋ 아주 지대다...ㅋㅋㅋㅋ
너 혹시.. 메가쇼핑 광팬이냐? 세계가 비슷혀...ㅋㅋㅋ
찍사
2006-05-05 18:36:14
좋은 우리말을 사랑합시다.
호수
2006-05-05 19:25:41
ohhogon
2006-05-05 20:08:39
얼마나 감동을 먹었으면 시리즈 후기를 올린다고 하시나요?
그러다가 체질도 필님 체질로 바꿔면 만사화복입니다
그래서 필님 공연하는날에는 아침부터 화가나는 일이 없답니다
다 필님을 만나서 터득하게되는 현상이랍니다
특히 후기 올리는날은 하루가 너무 행복한 시간이랍니다
땡삐
2006-05-07 16:17:01
화끈한 노선님! ㅎㅎㅎ
에고 몰라 몰라.자꾸 웃음이 나와.후기도 기다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