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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가요계 활력위해 "용필이형 힘 필요해"
[스포츠조선 2006-09-27 13:01]
위축된 가요계 활력위해 선배 가수들 동참 요구
"용필이 형이 나서 줘야 한다."
가수 이승철이 한국 가요계의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승철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루이 스튜디오에서 8집 '리플렉션 오브 사운드' 발매 기자회견을 통해, 위축된 가요계 현실을 탈출하기 위해 조용필 같은 선배 가수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이승철이 꼽은 가요계의 큰 문제는 기본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
"자꾸 음악을 만드는데 편법이 생기고 있다. 제작비를 미리 정해놓고 곡 작업을 하다 보니 기본적인 것도 안 하는 경향이 있다"며 "무서운 것은 대중들이 이런 현상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가요계 '큰형님' 조용필이 판매량에 얽매이지 않는 완벽한 음반을 만들어 가요계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도 이번 앨범은 후배 뮤지션들에게 레퍼런스(Reference)가 될 정도의 완성도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2001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사운드 엔지니어상을 받은 스티브 핫지를 영입해 팝 음악에서 느끼던 사운드를 담아냈다. 제작비의 절반을 믹싱 작업에 투입했을 정도"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철은 보아가 소속된 일본 에이벡스와 계약을 하고, 다음달 드라마 '태왕사신기' OST 녹음을 진행한다. 이번 작업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으로 녹음돼, 내년 3월 일본에서 2번째 싱글로 선보일 예정이다.
< 이정혁 기자 jjangga@>
[스포츠조선 2006-09-27 13:01]
위축된 가요계 활력위해 선배 가수들 동참 요구
"용필이 형이 나서 줘야 한다."
가수 이승철이 한국 가요계의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승철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루이 스튜디오에서 8집 '리플렉션 오브 사운드' 발매 기자회견을 통해, 위축된 가요계 현실을 탈출하기 위해 조용필 같은 선배 가수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이승철이 꼽은 가요계의 큰 문제는 기본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
"자꾸 음악을 만드는데 편법이 생기고 있다. 제작비를 미리 정해놓고 곡 작업을 하다 보니 기본적인 것도 안 하는 경향이 있다"며 "무서운 것은 대중들이 이런 현상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가요계 '큰형님' 조용필이 판매량에 얽매이지 않는 완벽한 음반을 만들어 가요계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도 이번 앨범은 후배 뮤지션들에게 레퍼런스(Reference)가 될 정도의 완성도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2001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사운드 엔지니어상을 받은 스티브 핫지를 영입해 팝 음악에서 느끼던 사운드를 담아냈다. 제작비의 절반을 믹싱 작업에 투입했을 정도"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철은 보아가 소속된 일본 에이벡스와 계약을 하고, 다음달 드라마 '태왕사신기' OST 녹음을 진행한다. 이번 작업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으로 녹음돼, 내년 3월 일본에서 2번째 싱글로 선보일 예정이다.
< 이정혁 기자 jjan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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